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 있을때 신기했던게..

미국에 조회수 : 5,648
작성일 : 2014-10-26 16:44:44
미국사람들은 눈마주치거나 쳐다보면 특유의 스마일미소?를 짓잖아요. 난 너에게 아무 적의가 없다는듯한..의례적인 미소..

학교에서 교육받는걸까요? 장기간 여행간적이 있는데 사람들이 눈마주치거나 쳐다볼일 생기면 그런표정짓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인상적이었어요. 저도 얼마후엔 그렇게 웃게되고 익스큐즈미랑 땡큐가 하루에 제일 많이 하는 소리가 되었는데.....

그런웃음도 학교에서 배우는걸까요?
IP : 122.32.xxx.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ㅇ
    '14.10.26 4:46 PM (211.209.xxx.27)

    나면서부터 보고 듣고 자라는거죠. 환경이 그런걸요.

  • 2. 무지개1
    '14.10.26 4:46 PM (24.16.xxx.193)

    학교에서 배우는 건 아닌거 같고 다들 그러니까 생활에서 체득하는듯하네요 ㅎㅎ

  • 3. ...
    '14.10.26 4:48 PM (123.98.xxx.72)

    난 너에게 아무 적의가 없다는듯한 --> 예 그런게 몸에 밴거 같아요
    그리고 첨 만나면 가족 사진 같은것도 보여주면서 이리저리 설명도 해주잖아요

    유래가 어떻든 무뚝뚝한것보단 친절히 미소짓는건 좋은문화 같아요 ^^

  • 4. 생활요
    '14.10.26 4:51 PM (182.225.xxx.135)

    사람은 보고 배운다잖아요.
    태어나서부터 부모고 주변이고 티비고 어디고 그런 것만 보니까
    자기도 그렇게 하는거죠.
    애기들 보세요. 어디서 크냐에 따라 겉이 노랗던 까맣던 거기 하는 식대로 하잖아요.
    그리고 상대적인 거라 내가 그렇게 했을 때 상대방이 또 똑같이 받아주니까
    더 강화되고 습관으로 굳는 거죠.

  • 5. ...
    '14.10.26 5:30 PM (106.188.xxx.221)

    확실한 건 모르겠지만 예전에 미국에서는 총기소유가 합법이라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난 네게 아무런 적의가 없다며 미소를 보여주는 것이 관습으로 굳어졌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네요...

  • 6. ....
    '14.10.26 5:51 PM (61.84.xxx.189)

    총기 없는 유럽도 그래요. 가볍게 hi! 인사하기도 하고...

  • 7. 총기... 는 아닌듯
    '14.10.26 6:05 PM (178.83.xxx.192)

    저도 서유럽에 사는데, 엘리베이터같은데서 낯선 사람이라도 눈마주치면 가볍게 미소짓거나 '좋은 하루 보내라'며 인사나눕니다. 그냥 몸에 밴 관습인듯해요. 총기소지하지 않는 나라입니다.

  • 8. ....
    '14.10.26 6:12 PM (218.234.xxx.94)

    그게 습관이겠죠. 전 미국 출장 자주 갔는데 거기선 엘레베이터 타면 제가 먼저 하이~합니다.
    엘리베이터 문 열렸을 때 누구든 있으면..
    (처음엔 못본 척했는데 상대방만 인사하고 저는 멀뚱히 있게 되니 무척 민망하더라고요.
    처음엔 저 사람이 왜 나한테 인사하나 당황했어요..)

    우리나라에선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만 인사하고, 다른 엘리베이터에서는 눈 내리깔고(최대한 눈 마주치지 않으려고) 서로 못본 척...

  • 9. 어제
    '14.10.26 6:18 PM (221.147.xxx.88)

    슈퍼에서 외국인 남자가
    울 아들에게 윙크를 하고 가던데
    그런 의미인지? ㅎㅎ

    어쨌든 인상쓰는거 보단 좋아요.

  • 10. 한국에서
    '14.10.26 6:24 PM (211.207.xxx.17)

    그렇게 하면 자꾸 두리번거리면서 쳐다봅니다
    "나한테 인사한 거 맞아요? "하고 물어볼 판.ㅠㅠ

  • 11. 믿거나말거나
    '14.10.26 7:36 PM (121.168.xxx.243)

    총 맞을까봐 그런다고 하네요.
    총잡이들이 말타고 판치던 서부시절부터 전해오는 관습처럼... 자연스런 연출인 듯.

  • 12. ...
    '14.10.26 7:43 PM (178.83.xxx.192)

    위에 총기때문은 아닌 것 같다고, 총기소지하지 않는 유럽에서 살지만, 사람들이 눈마주치면 미소짓는다고 댓글 쓴 사람인데요, 그럼 총을 원래 안 갖고 다니던 나라에서 사람들이 미소짓는건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

  • 13. 윙크에
    '14.10.26 8:29 PM (211.219.xxx.151)

    먼 의미가? 그냥 우호분위기 정도로.... 남의 행동에 너무 큰 의미를 두는 듯.


    길가면서 웃는 미소에 뭔 의미가 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306 삼둥이 논란 - 당신들은 삼둥이의 만분의 일이라도 주변을 즐겁게.. 30 길벗1 2015/01/13 3,693
455305 중년에 차 없이 사는 사람들도 15 있죠? 2015/01/13 4,047
455304 권기선 부산경찰청장, 직원들에 특정사상 강요 논란 3 세우실 2015/01/13 826
455303 자기 집 냄새도 맡을 수 있나요? 14 궁금 2015/01/13 3,749
455302 남자들이랑 못 친한 경우는... ㅇㅇ 2015/01/13 1,058
455301 여주375아울렛 명품매장 1 패랭이 2015/01/13 7,670
455300 일본, 미국 교과서 출판사에 ‘위안부’ 수정 요구 2 샬랄라 2015/01/13 857
455299 해외 결재하기 좋은 신용카드 하나 추천 부탁드려요. 2 신용카드추천.. 2015/01/13 1,123
455298 요즘 글램핑이나 캐라반에서 1박하면 어떨런지요? 아이 생일 2015/01/13 1,197
455297 30대 초중반이면 몇살이에요? 3 ..... 2015/01/13 1,409
455296 설날에 홍콩 사람많을려나요? 2 .... 2015/01/13 1,677
455295 식탁 조명은 전구색이 좋은가요? 아이보리색이 좋은가요? 7 ... 2015/01/13 8,151
455294 집 없는데 애는 무슨..여성출산기피현상 거지꼴 2015/01/13 1,215
455293 초코케잌보관이요 1 타요 2015/01/13 1,017
455292 반려동물 관리 좀 해주셔요 ㅜㅜ 2 아이고 2015/01/13 1,188
455291 의정부 화마 속 살아남은 다섯살배기..엄마는 사경 헤매 2 가슴이.. 2015/01/13 2,088
455290 친구사이에 서로 원하는 것이 다를경우? 2 서로 2015/01/13 1,156
455289 모임 총무가 식당을 하는 경우 14 다 함께 2015/01/13 3,043
455288 김치보관 외 김치냉장고의 활용도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3 김냉 2015/01/13 1,556
455287 주인이 거래맡긴 부동산의 횡포ㅠ 의견부탁드려요 4 죽겠어요 ㅠ.. 2015/01/13 1,355
455286 해운대신도시&센텀 아이들 교육은 어디가 더 좋나요? 3 해운대 2015/01/13 1,898
455285 떡볶이같은 작은 분식집 창업할때, 법적인 인허가사항은 어디서 알.. 1 떡볶이 2015/01/13 1,725
455284 파마 하러 미용실 갈때 머리 감고 가야 되나요? 5 나븝 2015/01/13 5,439
455283 여기 동작구 본동 쪽에 사시는 분 계시나요?.. 4 ,. 2015/01/13 1,812
455282 미드를 볼려면 어디 들어가서 봐야 하는지요? 4 미드 2015/01/13 1,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