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담임샘은 이제 만 39
제가 어쩌다 반대표가 됬어요.
반에서 한달에한번 다모임하러 학교에도 가는데
매번 주어지는 책주제가 ..무거워요.ㅜ.ㅜ
요즘 동화가 참 생각을 많이 하게하는 다양한 주제로 좋은 책들이많더라구요
즐겁고 해피엔딩많이 동화라고 생각했던 편견에서 완전 탈피해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어렵고 소외된 국내외의 여러 아이들 이야기 세상살이 세상돌아가는 경제 이런것들
들려주기 딱좋은 여러 이야기를 주제로 한권씩 읽고 이야기 나누는모임인데
선생님도 미스이고 성격도 좋으셔서 그런지 엄마들 반응도 좋으셔요
제가 커피머신과 파이 과자이런거 구워가서 어머님들을 유인ㅋㅋ해 내기도 했지만서도
어머님들의외로 이런 매체를통해 자기 이야기를 들춰내는 시간을 즐기시더라구요.
이젠 우리 샘 시집보내는것만 남았는데
남은 이학기 시간이 얼마 없네요 ;;
멋진 우리 샘 늘 깨어있는 사고로 아이들 기살리고 늘아이들 편에서 생각해주시는 우리샘
칭찬합니다.
울 아들 셋 통틀어 막내 오학년 이번 담임샘이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