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 글의 서태지를 읽고...전 장국영

영웅본색 조회수 : 1,713
작성일 : 2014-10-26 10:47:07

중학교때부터 좋아했었죠.

지금도 좋아하구요.

좋아하는 이상형은 아닌데 홍콩남자배우중에 유일하게 좋아해요...

좀 슬퍼보이는 눈을 가지고 있었어요.

 

중1때 1977년에 데뷔했다는걸 알고 결혼의 꿈을 접었고

대학와서 바이(거의 게이라고 봐야할)라는걸 알고 왜 슬퍼보이는 눈을 가진걸지 알것 같았어요.

그래도 쭉 좋아하고 그랬어요.

 

근데.............................얼마전에 친한 언니랑 장국영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내 첫사랑은 게이였다..."는걸 깨 달았지요...

하하하

이반인 분들을 그러저러하게 보는게 아니구요...그냥 깨달은거였어요...하하하

바이라서 그런거인지 남녀를 아우르는 슬픈 색기가 있다고 해야하나요?

아직좋아하니까 장국영 욕은 반사!!

 

IP : 220.123.xxx.2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합회
    '14.10.26 10:50 AM (76.95.xxx.120)

    죽음에 삼합회가 있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게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사슴같은 장국영

  • 2. wkdb
    '14.10.26 11:17 AM (180.66.xxx.172)

    이쁜 남자한테는 여자도 덤비고 남자도 덤벼요.
    그래서 그런가봐요.

  • 3. joy
    '14.10.26 11:46 AM (221.145.xxx.193)

    장국영 너무 좋아했어요...표정하며.눈빛

  • 4. 놓지마정신줄
    '14.10.26 2:25 PM (59.29.xxx.121)

    게이건 아니건 진정한 예인이었다고 생각해요.
    패왕별희에서의 그의 눈빛은 잊을 수가 없어요.
    4월1일은 저에게 만우절이 아닌 장국영 기일이네요

  • 5. . . . ,
    '14.10.26 2:44 PM (175.223.xxx.50)

    지나칠수 없어서 남깁니다.
    장국영. . .가슴 먹먹해져오는 그 이름요.

  • 6. 장국영
    '14.10.26 6:12 PM (219.254.xxx.43) - 삭제된댓글

    장국영팬이었던 사람으로서 본 장국영은 이러합니다.
    어느특정한 성을 선호한다기 보다는 성이라는 개념을 초월한,
    단지 사람을 사랑했는데 그 사랑한 사람이 남자였던거죠.
    굳이 분류를 하자면 양성애자라고나 할까요.
    그가 했던 말이 있어요.
    "나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한다."
    팬들에게 한 말이지만 팬이외의 사적인 관계에서도
    크게 다르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돼요.
    그의 불우한 성장과정에 의하여 형성된
    가슴 아픈 사랑의 방식인거죠.
    내 의사에 따른 사랑의 선택이라고 하기보다는.

    그 모든게 따지고 보면 성장기의 결핍에 의한 것이라고 짐작해요.

    연기도 넘 자신을 소모시켜가면서 했다는 걸
    영화를 보면 알 수 있어서 가슴이 쓰라렸네요.
    그런 진정성이 영화 보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이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316 이승환 연말 콘서트 예매 끝인가요? 8 함께 늙어가.. 2014/10/26 1,530
429315 이정도 사치는 해볼만하다!! 뭐가 있던가요? 98 2014/10/26 22,338
429314 장보리보는데 설명부탁드립니다. 1 뒷북녀 2014/10/26 670
429313 맥딜리버리 시켜서 드시나요? 4 고민중 2014/10/26 1,714
429312 전세자금 대출할때 먼저 집을 계약한후 그 계약서로 신청하는건가요.. 3 도와주세요 2014/10/26 3,162
429311 삼시세끼에서 백일섭씨 어찌 아신 걸까요 13 ,, 2014/10/26 8,191
429310 본문글 펑합니다. 27 mm 2014/10/26 4,350
429309 남편이 노안으로 항상 집을 깨끗하게 보네요. 5 젠장 2014/10/26 3,070
429308 자기는무조건정상이고 남이 이상하다하는부류 3 꽈배기 2014/10/26 1,072
429307 이런회사 어떨까요 3 2014/10/26 601
429306 스스로 자기 잘났다고 계속 칭찬하고 자랑하는 젊은애는 무슨 의.. 6 신기해 2014/10/26 1,589
429305 생후 10개월 아기띠 새로사면 얼마 사용못할지요? 5 .. 2014/10/26 1,384
429304 신해철씨가 살이 많이 쪘었나요? 9 .... 2014/10/26 3,960
429303 저도 미생 질문^^(PT 장면) 5 ... 2014/10/26 3,121
429302 제가 말씀 드릴게요 5 11 2014/10/26 1,233
429301 미생에서 찡 했던 장면 중의 하나... 5 미생 2014/10/26 2,939
429300 대출이 이정도면 전세 놓기 힘들까요? 적정선 2014/10/26 1,057
429299 미국인 룸메이트랑 잘지내기 어렵네요,,,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12 ... 2014/10/26 4,906
429298 자궁적출후 몸조리요.. 2 하루8컵 2014/10/26 3,025
429297 광화문 쪽에서 맛있고 간단하게 한 끼할 수 있는 거 뭐 있을까요.. 1 Cantab.. 2014/10/26 1,192
429296 '반품불가'라고 적힌 물건 구입하고 반품 요구하는 것... 4 어떻게 생각.. 2014/10/26 1,674
429295 비밀의문 세자빈? 왜그리 연기하죠 6 표독함 2014/10/26 2,109
429294 마스크팩 어디 꺼 쓰세요? 9 겨울 2014/10/26 5,052
429293 공부 안하다 하려니 연필 잡고 글쓰는 것도 힘드네요. 1 ..... 2014/10/26 650
429292 저 충격받았어요 위로좀 해주세요 ㅜㅜ (약간 혐오) 4 짜잔 2014/10/26 1,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