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 글의 서태지를 읽고...전 장국영

영웅본색 조회수 : 1,692
작성일 : 2014-10-26 10:47:07

중학교때부터 좋아했었죠.

지금도 좋아하구요.

좋아하는 이상형은 아닌데 홍콩남자배우중에 유일하게 좋아해요...

좀 슬퍼보이는 눈을 가지고 있었어요.

 

중1때 1977년에 데뷔했다는걸 알고 결혼의 꿈을 접었고

대학와서 바이(거의 게이라고 봐야할)라는걸 알고 왜 슬퍼보이는 눈을 가진걸지 알것 같았어요.

그래도 쭉 좋아하고 그랬어요.

 

근데.............................얼마전에 친한 언니랑 장국영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내 첫사랑은 게이였다..."는걸 깨 달았지요...

하하하

이반인 분들을 그러저러하게 보는게 아니구요...그냥 깨달은거였어요...하하하

바이라서 그런거인지 남녀를 아우르는 슬픈 색기가 있다고 해야하나요?

아직좋아하니까 장국영 욕은 반사!!

 

IP : 220.123.xxx.2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합회
    '14.10.26 10:50 AM (76.95.xxx.120)

    죽음에 삼합회가 있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게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사슴같은 장국영

  • 2. wkdb
    '14.10.26 11:17 AM (180.66.xxx.172)

    이쁜 남자한테는 여자도 덤비고 남자도 덤벼요.
    그래서 그런가봐요.

  • 3. joy
    '14.10.26 11:46 AM (221.145.xxx.193)

    장국영 너무 좋아했어요...표정하며.눈빛

  • 4. 놓지마정신줄
    '14.10.26 2:25 PM (59.29.xxx.121)

    게이건 아니건 진정한 예인이었다고 생각해요.
    패왕별희에서의 그의 눈빛은 잊을 수가 없어요.
    4월1일은 저에게 만우절이 아닌 장국영 기일이네요

  • 5. . . . ,
    '14.10.26 2:44 PM (175.223.xxx.50)

    지나칠수 없어서 남깁니다.
    장국영. . .가슴 먹먹해져오는 그 이름요.

  • 6. 장국영
    '14.10.26 6:12 PM (219.254.xxx.43) - 삭제된댓글

    장국영팬이었던 사람으로서 본 장국영은 이러합니다.
    어느특정한 성을 선호한다기 보다는 성이라는 개념을 초월한,
    단지 사람을 사랑했는데 그 사랑한 사람이 남자였던거죠.
    굳이 분류를 하자면 양성애자라고나 할까요.
    그가 했던 말이 있어요.
    "나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한다."
    팬들에게 한 말이지만 팬이외의 사적인 관계에서도
    크게 다르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돼요.
    그의 불우한 성장과정에 의하여 형성된
    가슴 아픈 사랑의 방식인거죠.
    내 의사에 따른 사랑의 선택이라고 하기보다는.

    그 모든게 따지고 보면 성장기의 결핍에 의한 것이라고 짐작해요.

    연기도 넘 자신을 소모시켜가면서 했다는 걸
    영화를 보면 알 수 있어서 가슴이 쓰라렸네요.
    그런 진정성이 영화 보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이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430 세율호206일)겨울되기 전 실종자님들이 가족품으로 돌아오시기 바.. 10 bluebe.. 2014/11/07 532
433429 행복 1. 2. 3 2 행복 2014/11/07 645
433428 미생 이성민 살인의 추억 송강호인줄 9 블레이크 2014/11/07 2,688
433427 해철님 팬이었나보네요 6 정글 PD 2014/11/07 2,178
433426 외국도 샤넬 에르메스 이런 거 많이 선호하나요?? 25 외국사례 2014/11/07 9,983
433425 토요일 상계방면 동부간선도로 몇시부터 막힐까요? 1 동부간선도로.. 2014/11/07 514
433424 2015 수능 예체능계열은 수능 안봐도되나요? 6 아줌마 2014/11/07 1,375
433423 만삭 사진은 니들 끼리나 봐라 69 민망 2014/11/07 19,783
433422 가정폭력피해자 15살태현이를 위해 서명을~ 5 ... 2014/11/07 899
433421 기억나는 추억의 만화영화 뭐 있으신가요? 42 만화 2014/11/07 2,605
433420 영어도 1 예술 2014/11/07 602
433419 길냥이 밥그릇 바꾸니 후련하네요. 6 걸배이 2014/11/07 1,234
433418 나이 들면 탱탱한 얼굴의 볼륨이 사라지나 봐요, 4 ........ 2014/11/07 2,825
433417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티켓, 못가게 될것 같은데.. 4 프로야구 2014/11/07 573
433416 독일친구인데 오늘 인연끊기로맘먹었어요.... 44 어렵다 2014/11/07 15,450
433415 추억의음악블러그운영하고있어요 짜짜 2014/11/07 502
433414 이런 질문해도 될런지..남편과 관계시... 8 음. , 2014/11/07 4,368
433413 남자아이 돌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ㅠㅠ 7 .. 2014/11/07 3,897
433412 제주도 괜찮은 횟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6 핑퐁앤 2014/11/07 1,578
433411 생강을 3킬로 샀는데 뭘 해야 할까요..? 3 생강 2014/11/07 1,836
433410 82쿡 자유게시판 중독성 있네요.. 6 girlsp.. 2014/11/07 1,331
433409 저희 아이 진로 여쭤요...중 3이에요 4 미래엔 2014/11/07 1,342
433408 복부비만인데 식사량을 줄이면 괜찮을까요? 14 아줌마 2014/11/07 5,036
433407 오늘 이사온집.. 아직까지 못질 하고 있는데요.. 5 .. 2014/11/07 1,061
433406 삼성의료원에서 암 정밀 검사비 어느 정도 나오나요? 6 대략이라도 .. 2014/11/07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