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남이랑 결혼하고 싶은데 어떻게 잡아야할까요

청혼가 조회수 : 8,548
작성일 : 2014-10-26 03:37:57
전 30대 초반 소개팅남은 30대 후반이고요. 




소개팅남 처음 보는 순간 왠지 이 사람과 결혼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 25살 이후 애인 10명 넘게 사귀어봤고 맞선 30번 넘게 봤는데 




이런 느낌이 처음 드네요. 




소개팅남은 오늘 저녁 처음 소개팅 자리에서 만나서 아직 애프터 없고요.







어떻게 해야 이 소개팅남과 결혼에 골인할수 있을까요?

(맞선 아니라 푸쉬할 중매쟁이가 없어요)




도와주세요



IP : 180.69.xxx.15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가씨
    '14.10.26 3:39 AM (58.141.xxx.9)

    김칫국물 먼저 마시지 말고 기다리세요 애프터 들어올때까지

  • 2. 한 번 보시고
    '14.10.26 3:40 AM (98.217.xxx.116)

    결혼할 결심까지? 천천히 하세요.

  • 3. ...
    '14.10.26 4:49 AM (119.71.xxx.61)

    맘에 들었으면 애프터 바로 했을텐데

  • 4. ,,
    '14.10.26 6:23 AM (72.213.xxx.130)

    소개팅 시켜준 사람을 뇌물이나 뭐든 꼬시거나 또는 닥달해보세요.

  • 5. -_-
    '14.10.26 8:17 AM (1.126.xxx.57)

    가정 언제쯤 원하는 지, 자녀 몇 명 원하는 지.. 나 어떻게 생각해? 물어보시고
    영화보러 가서 키스하시고
    잘 정리된 집으로 데려가 하루 밤 재워 출근시키고 이후로 저녁식사 간단히 맛있게
    차려주다 보면 합치자 얘기나와요. 단 집이 가까워야 가능함..

  • 6. 아이린뚱둥
    '14.10.26 9:12 AM (121.64.xxx.99)

    ㅎㅎㅎㅎㅎㅎ

  • 7. 우선은 어느정도
    '14.10.26 9:14 AM (116.123.xxx.237)

    남자가 좋아해야지 , 싫으면 불가능하죠

  • 8. 11
    '14.10.26 9:21 AM (1.252.xxx.172)

    관두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본인 일도 본인이 알아서 못하는 사람이 누구와 결혼해 애 낳고 산단 말인가요.

  • 9. 에프터 없음
    '14.10.26 9:31 AM (222.119.xxx.240)

    원글님이 한 삼일 기다려보시고 먼저 에프터 하세요
    까이더라도 시도는 해보고 까이는게 아쉬움이 없을듯..
    며칠전에 읽은글이었는데..그냥 막 따라다녔다? 남자가 불쾌감 표시하지 않을정도로
    적극적으로 나가시는수밖에 없네요
    남자분이 에프터하시면 조신하고 호응잘하는걸로 나가시고요

  • 10. 번호
    '14.10.26 9:32 AM (112.152.xxx.85)

    번호 아시면 먼저 연락해보셔요
    저도 처음 봤을때 감이 왔어요‥
    한데 남자쪽에선 제가 이상형이 아니었다네요

    다음주에 한번 더 보는걸로 날잡고‥어차피 상대는 제게 별관심 없는게 느껴졌지만‥
    일주일동안 살 3킬로 빼고ㆍ머리 긴생머리로 만들고
    깔끔한 정장 갖춰입고 만났는데‥
    남자 눈빛이 달라져선‥그때부터 매달리듯 매일 찾아왔어요‥
    결혼 20년째인데‥아직 그날이 남편인생에서 제일 활홀했다네요‥

    선본날 솔직히 나가기 싫은자리여서 요즘 유행하는 군복야상에 그때 유행이었던‥
    사자머리펌으로 나갔더니‥ 싫어하더라구요

  • 11. 행복한 집
    '14.10.26 9:36 AM (125.184.xxx.28)

    근데 왜 그남자랑 꼭 결혼하고 싶은지 이유를 써보세요.
    그러면 더 정확한 답글이 올라올꺼 같아요.

    그남자가 님에게 에프터를 안했는데
    혼자서 어떻게 해볼 자신은 있으신가요?

  • 12. 궁금한게요,
    '14.10.26 1:12 PM (114.200.xxx.50)

    처음 봤을 때 '이남자랑 결혼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는 사람들은요,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은 쪽이겠죠?
    내가 오케이하면 남자들은 다 오케이하게 돼있는 인기인.
    전 첫눈에 반한 남자들 있었지만 남자들에게 인기가 없어서 인지 그냥 첫눈에 뿅가긴했어도 결혼하겠구나 이런 생각은 한번도 들은적이없음.

  • 13. 두번째
    '14.10.26 2:45 PM (115.143.xxx.202)

    며칠 기다려보다가 한번 문자보내보세요
    그래도 묵묵 무답이거나 확실히 만날 제스처를 안보이면 땡..
    아님 만나자고 하면 미니멀한 스타일의 원피스 입고 남자 말에 리액션 잘하고 잘 웃어주고..맥주 한잔 하자고 해서 또 다음 만남이 성사되도록 분위기 잘 유도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549 82에서 시원하단글 올라오면... 3 --- 2015/08/31 1,314
478548 고양이 집사입니다. 냥이 키우시는 분들 클릭부탁드려요 11 고양이 2015/08/31 2,269
478547 단식 4일, 보식 3일차 -5kg 감량했어요! 19 흐음 2015/08/31 10,612
478546 9월에 돈 나갈일이 너무 많아요...ㅜ.ㅜ 7 그냥... 2015/08/31 3,026
478545 썸타는 남자와 연락 점점 끊기다가 서로 연락안하는데 12 휴ㅠㅠ 2015/08/31 7,096
478544 그럼 해외에서 한국인 이미지는 어떤가요? 21 2015/08/31 5,228
478543 연극하는걸 영화로 촬영한게 어떤게 있을까요? (ex:혜경궁 홍씨.. 5 연극?영화?.. 2015/08/31 781
478542 의사 성범죄 또 있네요.. 2 캔디 2015/08/31 1,777
478541 초6 여드름 때문에 피부과 와 있어요ㅠㅠ 6 피부과 2015/08/31 3,014
478540 갱년기불면증이 사람잡네요 6 대박이 2015/08/31 3,430
478539 엄마표 영어... 엄마가 영어가 되는 경우라면 이렇게 해보세요 2 2015/08/31 1,871
478538 3 groups of 8 women 이면 총 24명인가요? 5 햇갈려서요 2015/08/31 1,647
478537 저는 과외 선생인데요. 6 과외 선생 2015/08/31 2,940
478536 회사..인간관계가 저는 너무 힘들어요 4 jjj 2015/08/31 2,234
478535 택시탓는데 고로케먹어도 될까요?? 38 ... 2015/08/31 4,655
478534 Y 저번주꺼 보셨나요? 12 Y 2015/08/31 3,486
478533 인생 참 피곤합니다 ㅋㅋㅋ 24 독거노인 2015/08/31 11,227
478532 9월 시작도 전에 생활비계산에 숨막히네요. 1 .... 2015/08/31 2,006
478531 대학생 등록금외 들어가는게 있나요?:? 1 타요 2015/08/31 1,389
478530 집값 4 집값 2015/08/31 1,939
478529 먹는 콜라겐 효과 있네요! 24 ... 2015/08/31 23,034
478528 여자가 술먹고 토하면... 7 2015/08/31 2,840
478527 엄마표 영어의 장점은 돈 안들이는거 뿐인가요? 15 엄마 2015/08/31 3,740
478526 사촌결혼식때 아이들 복장문의 6 ㅇㅇ 2015/08/31 1,316
478525 베이비 시터 나마야 2015/08/31 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