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것이 알고싶다

궁금 조회수 : 4,263
작성일 : 2014-10-26 00:27:03
제일 중요한 대목에서 그만 전화받느라,,,
무슨 이유가 있어서 여자집주인이 그런경계태세
상황이 되었나요?
IP : 175.223.xxx.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묘자리 집터
    '14.10.26 12:33 AM (211.201.xxx.74)

    처음엔 주위 주민들에게도 그렇게 잘 했는데 어느 순간 저렇게 되더래요.
    원인을 살펴보니 그 집터며 뒷산도 다 묘자리.
    게다가 셋째 오빠가 타살당하면서 생긴 트라우마, 공권력에 대한 불신이
    합쳐지면서 그런거라네요.
    결론은 범죄 피해자 가족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다.

  • 2.
    '14.10.26 12:35 AM (117.111.xxx.208)

    가장 친하던 셋째오빠가 살해되어
    그 충격으로 배우세력을 동네사람과 연관짓는 망상에
    빠진거네요

  • 3. 궁금
    '14.10.26 12:38 AM (175.223.xxx.186)

    네 감사합니다 ^^

  • 4.
    '14.10.26 12:47 AM (182.172.xxx.52)

    오늘 완전 허무하고 이상하고
    시종일관 낚시하고.. 보는 사람 바보 만드는 방송이었네요
    처음부터 피해망상 심하네 느꼈지만 혹시나 뭔가 있을까
    기대하고 봤더니 역시나.. 그 가족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연민만 남은 방송.

  • 5. 그러게요ㆍ
    '14.10.26 12:49 AM (175.118.xxx.205)

    윗님 말씀대로 기대하다 허탈ㆍㆍ

    시작부터 망상이지 싶었는데 무슨 반전이 있다고. "그런데 말입니다~" 이러더니ㆍㆍ

  • 6.
    '14.10.26 1:16 AM (175.211.xxx.212)

    그러니까 큰 반전 맞지요.
    피해망상 있는 그냥 미친여자인줄 알고 이게 무슨 방송꺼리나 되는건가 했는데, 알고보니 범죄피해자 가족으로서 상처받아 저렇게 정신이 망가질 수 있다는 것이잖아요... 너무 놀랍던데요.
    이 방송 보는 여러분들마저 이렇게 낚시 같다고 하고 허탈해한다니.. 아직도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사회의 인식은 갈 길이 먼 것 같아요. 그러니 오히려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액이 범죄 가해자에 대한 지원액의 몇프로밖에 안된다 그러고..
    저는 너무 안됐던데요. 그리고 지금부터라도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 대해 눈을 돌려봐야 한다고 느꼈어요.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 생각도 좀 나고요.

  • 7. 근데 가장 절친이여도
    '14.10.26 1:23 AM (58.143.xxx.178)

    충격인데 피붙이잖어요. 어려서부터 서로 챙기던 오누이
    흔하지 않죠. 그런 오빠가 쇠꼬챙이라 했나? 머리에서 눈쪽으로 관통해 끔찍하게 죽었고 그 죽음도 시원하게
    풀어주긴 커녕 검찰 경찰 믿을 수 없다했죠.
    당연 의심병에 망상 생기고도 남죠.ㅠㅠㅠㅠ
    극적인 기대감 채워주진 못했지만 이번건만 봐도
    실제 다른 피해자 가족들은 생활은 어떻겠어요?
    연쇄살인사건,오원춘 피해자 가족들 , 세월호도 마찬가지
    몇십여년 세월이 흘러도 기억의 시간에 맞처져 자기일처럼
    고통받고 계실겁니다.

  • 8. 그런데말입니다
    '14.10.26 1:58 AM (220.123.xxx.140) - 삭제된댓글

    꼭 그렇게 황우석 박사 얘기로 시작할 이유가 있었는지요...

  • 9. 설라
    '14.10.26 9:38 AM (223.62.xxx.29)

    저도 끝나면서 세월호 유가족들의 피폐한
    모습이 떠올랐어요.
    진실은 은폐돼고, 국민 절반은 지겹다 등돌리는 세상

    갑자기드는생각
    이 불량한 정권은 모든 상황들을 양극화로 몰고가 52%를 자기편만들어 빠져나간다는 생각.
    아주 대처하는 매뉴얼되로 작동되는듯,
    소시민들이 억울하게 당할때 피폐해지는건
    어쩜 당연한것같기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477 남이 만지면 죽은척하는 강아지래요. ㅎ 13 귀여워 2014/10/30 5,081
430476 길 고양이 잡는 방법 알려주세요~ 13 불쌍하다 2014/10/30 7,893
430475 이 코트 어때보여요? 겨울에 입기 6 ㅇㅇ 2014/10/30 2,554
430474 어린 여고생의 절규!!! 3 닥시러 2014/10/30 1,376
430473 편가르기 하는 사람들이요 3 . 2014/10/30 2,574
430472 고 신해철 관련기사를 찾아보면서 딱 와닿는 글 4 설라 2014/10/30 1,723
430471 이번 에볼라 의료봉사에 한의사들도 기면 좋겠네요 4 최고 2014/10/30 1,619
430470 병가 신청했는데 회사에서 안받아주면 어떡하죠? ..... 2014/10/30 830
430469 스키니진 사이즈요 6 사이즈좀도와.. 2014/10/30 1,697
430468 어려서부터 존재감 없었는데, 살 빼고 2 씁쓸 2014/10/29 2,193
430467 씽크볼에 걸쳐놓고 쓰는 바구니 있잖아요 1 ll 2014/10/29 1,306
430466 지금 라디오스타 유재하 노래들으니 해철님이 넘 아련해요... 5 쓰라림 2014/10/29 1,073
430465 친하게지냈던 직장동료 퇴사후에도 생일챙기시나요? 4 ^^ 2014/10/29 1,561
430464 일본산 파운데이션 써도 괜찮을까요? rmk 2014/10/29 599
430463 세월호와 함께 가라앉은 열 가지 이슈 1 최린 2014/10/29 573
430462 남자가 손을 잡았는데..온몸을 벌벌 떨어요..ㅠ ㅠ 26 2014/10/29 18,980
430461 남에게 말 예쁘게 못하고 충고 잘하는사람 13 ㅡㅡ 2014/10/29 4,822
430460 전남친에 대한 증오로....썼던 사람이예요. 9 원글이 2014/10/29 3,306
430459 황지현양 부모 "남아 있는 가족들께 미안하다".. 6 영면을 기원.. 2014/10/29 1,882
430458 고스가족이셨던분들 계세요..? 8 고스 2014/10/29 1,062
430457 40대 재취업..방금20살어린애한테 짜증전화 5 콩40 2014/10/29 2,750
430456 정말,이건 아니다."막장과 잔인함 겸비" 4 닥시러 2014/10/29 1,378
430455 세훈이란 이름이 안 좋은 것 같아요 13 b b 2014/10/29 2,614
430454 제2롯데월드몰 낙하물 사고.. 61 미녀교관 2014/10/29 33,985
430453 295번째 시신 단원고 2-3 황지현 양…부모 오열 16 ... 2014/10/29 3,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