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반 엄마와의 기브앤테이크.. 어떤가요

계속 맘쓰여서 조회수 : 3,965
작성일 : 2014-10-25 19:44:12
IP : 220.117.xxx.18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25 7:48 PM (211.58.xxx.49)

    이렇게 뒤가 찜찜하면 뭔가 안편한 관계 아닌가요?
    저라면 커피를 못마시고 헤어져요. 아쉽네요. 다음에 맛있는 커피 사들릴께요. 뭐 이렇게 문자한통 보내겟어요.

  • 2. ...
    '14.10.25 7:51 PM (112.155.xxx.92)

    어차피 두 분 사이 오래 못갈텐데 뭔 걱정이에요.

  • 3. ㅇㅇ
    '14.10.25 7:51 PM (220.117.xxx.125)

    윗분 말씀 좋구요.


    저는 예전에 아이 친구 엄마 만났는데
    저보다 나이 있는 분이셨거든요.
    계산하려는데 먼저 더치페이 하자는 거예요.
    그래야 서로 먹고 싶은 거 마음 편하게 먹고
    만나는 게 부담스럽지 않다고.
    그러니까 완전 좋았어요.ㅎㅎ

  • 4. ..
    '14.10.25 7:53 PM (175.114.xxx.231)

    월요일에 사진 찍은거 보내면서 윗분 말씀대로 문자 한 통 곁들이세요.

  • 5. 뭐가 찜찜하지
    '14.10.25 7:55 PM (121.160.xxx.57)

    다음에 원글님이 조금 더 쓰면 되지요.

  • 6. 글쎄요
    '14.10.25 8:02 PM (110.11.xxx.168)

    글보니,, 차값을 내야 공평한가 물으셨지만,,,
    속마음은 픽업을 다 해줬다에 초점이 있으셔서...
    결국은 할만큼 했는데, 그쪽에서 기분좋은 마무리 응대가 없어서 서운했나,,,
    그 생각이신 듯해요.
    차를 마셨는지는 모르겠으나요...

    계산대로면 별로 미안할 상황은 아닌것 같아요
    근데 님이 좋아 먼저 가자 했으면 조금 더 내는것은 맞는것 같긴 한데,,,,
    뭐 차값 만원 내외가지고 어울리는 입장에서 예민하게 생각할 사람은 없을것 같은데,, 제 주변은요.

    하지만 그만큼 님도 신경이 쓰이시고
    상대의 맘도 모르겠으면...
    저같음 더치페이요.

    저는 늦둥이라 학교 엄마들이 다 어려서 너무 각자 내면 정없을까 싶었는데
    그냥 각자 내자고 해서 심지어 2500원 아메리카도노 각자 계산하더라고요,,
    너무 편해요
    밥먹으러 가도 국수값4천원을 각자내는데,,,
    처음만 좀 무안하지,,, 사실 좋아요
    사실 얻어먹어도 담에 내차롄데,,, 싶고
    내가 더 몇번 냈는데,, 저 사람은 왜 안내지? 신경쓰는것도 우습고,,,,
    그러다 기분나면 몇명분 커피값은 한번씩 쏘기도 하구요...

    담에는 조심스럽게 더치하자 하세요.
    그분이 나이가 한살이라도 더 많으심 더 좋아할거에요...

  • 7.
    '14.10.25 8:05 PM (211.58.xxx.49)

    크게실수 하신건 없는거 같아요. 더구나 나이도 더 많으시다고 하니 언니된 마음으로 잘 이해하시겠죠.
    원래 학부모끼리는 서로 뭔가 신경쓰이더라구요.
    서로 적당히 예의지키며 사는게 제일 편하더라구요. 학부모랑은.. 어디 놀러갔다와도 괜히 신경쓰이고...
    더치페이하며 제일 좋구요. 저도 더치페이란걸 모르고 살다 애들 학교 들어가고 학부모님들 상대하며 알게됬어요.

    문자는 오늘이나 내일 보내시구요. 너무 늦게 보내면 그사이 오해생길까봐...
    잘 지내보세요. 카스에 상장, 칭찬 이런거 올리는거 뭐 그런 엄마들 아주 많아요. 다들 자식이 세상에 제일 이니까 얼마나 자랑스럽겠어요.

  • 8. 그정도면 ....
    '14.10.25 8:23 PM (219.240.xxx.145)

    된거 아닌가요??
    원글님은 지금 그 엄마가 집에 돌아가서 문자가 따로 안와서 서운하신건가요??
    혹시 내가 커피 안사서 그런건가?? 하구요.
    제가 보기엔 커피 안사셔도 될듯한데요.
    계산상으론 원글님께서 몇천원 덜 내신것 같은데 원글님 차로 가셨다면서요.
    그럼 된거죠. 커피는 그분이 사셔도 원글님이 사셔도 됐을거 같아요.
    그리고 헤어지실때 충분히 인사하셨을거구요. 따로 문자오고 하는거도 뭐 그닥 그럴 필요 있나 싶더군요.
    즐거운 만남이었다 생각하시구 걍 잊으세요.
    필요하게 되면 다시 만나게 되실거에요.
    그래도 원글님은 그분이 공연 예매해준 덕분에 아이들이랑 좋은 시간 보내셨고. 그 분도 원글님이 운전해주신 덕분에 편하게 다녀왔고....... 그리고 원글님이 밥도 사셨고.
    그럼 된거죠.
    경험상 아이 친구 엄마와의 관계에선 계산 정확히 하는게 낫더라구요.
    과잉친절은 안좋더라구요.

  • 9. ...
    '14.10.25 8:23 PM (223.62.xxx.35)

    그냥 비즈니스 관계에요 실어나르고 밥샀으면 된거에요 잘다녀왔다고 담에 차 대접하겠다고 문자 날리면되죠...

  • 10. 전...
    '14.10.25 8:27 PM (203.247.xxx.20)

    그 댁은 두 사람이고 원글님 댁은 세 사람이었던 거니까,

    계산이 맞는 건 아닌 거 같아요.

  • 11. 괜찮아요
    '14.10.25 8:39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차가져가셨잖아요
    맘에서 살맘이 없는데 커피사면 괴롭죠
    잘하셨어요

  • 12. 헤이소풍가자
    '14.10.25 8:40 PM (114.207.xxx.155)

    글쎄
    저쪽은 5만원쓰고 이쪽은 44000원쓰고
    3천원 잘못 썼다해도 4만원인데
    차로 데려다줬다믄 쌤쌤 아닌가요
    돈으로 실수는 안 하신듯요

  • 13. 각오
    '14.10.25 8:58 PM (116.37.xxx.157)

    금전적으로 그정도면 되지 싶어요
    이건 내가
    저건 니가...이렇게 내가보면 약간의 차이는 있지요
    더우기 원글님이 차량까지.....
    이거야 말로 고마운 일지요
    개의치 않으셔도 될듯.

    앞으로 각자 내시구요. 너무 맘주지 마세요...원글님 상처 받을까봐요. 더우기 거기는 직장 맘인데...
    뭐 좋은분 알게되어 관계가 지속되면 좋겠지만요
    원글님과는 좀 상황이 다르니 같은 전업맘 친구면 좋으련만...

  • 14. ..
    '14.10.25 9:41 PM (175.127.xxx.193)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비슷하다 생각하구요
    원글님이 사실 조금 덜 쓰신건 맞지만 상대방이 먼저 제안한 거니 돈에 대해서는 더 생각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 15. 전혀 잘못된 계산은 아닌 거 같구요.......
    '14.10.25 10:18 PM (119.149.xxx.212)

    커피 안 마셔서 그런가 라고 유추하고 계신게

    많이 슬프네요......

    그 정도로 깝깝한 사람이 몇이나 되나요.

    님은 그러신지요?

  • 16. ..
    '14.10.26 9:44 AM (219.255.xxx.111)

    식구수 3대2
    앞으로 좀더 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515 아이 할로윈데이 사진을 보고 7 미안한데 2014/12/21 1,481
447514 우송정보대학 유교과 졸업생인데요... 5 어루다달래다.. 2014/12/21 1,875
447513 김구라 와이프 못버립니다,어려울때 끝가지 지켜준사람인데 36 해피해피 2014/12/21 23,079
447512 통상임금 소송하는 회사 계신가요? 1 ... 2014/12/21 713
447511 포항도뮤토질문 엔핀마마 2014/12/21 678
447510 날씨가 추운데 빨래 해도 될까요? 3 빨래 2014/12/21 906
447509 19 나이 먹을수록 체력 떨어지는 거 느껴지세요? 10 힘들어 2014/12/21 6,091
447508 아침식사엔 김밥이 최고라네요 42 겨울 2014/12/21 25,721
447507 학교에 나붙은 무서운 경고장 - '도둑급식, 밥값 50배 물어내.. 35 참맛 2014/12/21 5,572
447506 이럴 경우 남편들 16 기분상한여자.. 2014/12/21 4,597
447505 자영업자, 도움을 청합니다. 16 자영업자 2014/12/21 2,996
447504 감자탕 고수님들! 돼지등뼈를 사오면 고기가 별로 없어요.. 7 ... 2014/12/21 2,503
447503 지금 골프시작하면 봄에 필드 나갈수 있을까요? 7 ... 2014/12/21 1,855
447502 어떤 컴퓨터를 사야할지...도와주세요. 2 yj66 2014/12/21 732
447501 한수원 해킹 뉴스 보셨나요 5 별일 2014/12/21 1,591
447500 뺀질뺀질해진 남편양복 버려야하나요? 1 버릴까말까 2014/12/21 713
447499 자식에게 돈 안받아 쓰려면 모아서 주지 말아야 하는거죠? 23 ㅁㄴㅇ 2014/12/21 5,685
447498 노화가 빠른거 맞나요? 사십대후반 2014/12/21 910
447497 카페베네 가맹점주들 이제 어쩌나요? 16 프랜차이즈수.. 2014/12/21 19,614
447496 글 좀 찾아주세요~~ 1 // 2014/12/21 439
447495 스파오 사보신분들 계셔요? 유니클로와 싸이즈동일한가요? 3 dluopy.. 2014/12/21 2,089
447494 전설의 마녀 김수미 ㅋㅋㅋㅋㅋㅋㅋ 42 ㅋㅋㅋㅋㅋㅋ.. 2014/12/21 17,289
447493 화나죽겠어요. 절에서 왔다고 이시간이 초인종 누르고 춥다고 문열.. 12 2014/12/21 4,172
447492 서로의 생일을 안챙기는건 안친한거죠? 9 해피 2014/12/21 2,246
447491 (긴급) 음료수 캔 뚜껑을 삼켰는데 어떻게하면 나올수있을까요.. 5 알려주세요 .. 2014/12/21 3,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