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저한테 이런거 서운할까요?

.......... 조회수 : 1,381
작성일 : 2014-10-25 19:19:09

베프가 아기를 낳았어요.

같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까지 같이 나오고 고등학교랑 대학만 다르게 나왔어요.

거의 매일 만날때도 있었고, 암튼 엄청 친해요.

 

근데 친구가 임신 8개월때 마지막으로 보고..ㅠㅠ 다음주가 돌인데 아직도 아기를 보러 못 갔어요....

3개월때 임신축하선물 주러 한번 만났고, 8개월때 출산 축하선물 주려고 만났고...

아기 태어나고 백일때는 너무 바빠서 동생한테 부탁해서 작은 선물 하나 우편으로 보냈어요..

근데 왜 서운할까 걱정하냐면요.

친구가 저희집에서 버스정거장 2정류장 뒤에 살거든요.

전 나이 30 넘어서 편입준비한다고 일년동안 학원 집 학원 집 학원 집 이렇게 다녔고요.

그래서 연락도 거의 못하고 얼굴도 못 보러갔어요.

 

친구한테는 곧 시험 끝날거야~ 하면서 아기 낳고 바로는 못 보러 가지만 백일전에 한번 들릴게~ 하고서 지금이 되었어요..

 

 

돌 선물도 좋은거 준비해두고 그 날은 시간도 빼두긴 했는데, 오래 있지 못하고 선물만 주고 나와야할 것 같고요..

 

제 상황이 어쩔 수 없기는 하지만...ㅠㅠ

그래도 좋을때 나쁠때 늘 옆에서 같이 기뻐하고 위로해줬던 친구인데

축하한다고 얼굴 보고 직접 못해서 너무 마음이 안좋았는데

막상 다음주에 돌잔치 가려고 하니까

또 미안해지네요ㅠㅠ

 

 

 

 

 

 

 

 

 

 

 

IP : 218.37.xxx.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araemi
    '14.10.25 7:25 PM (223.62.xxx.88)

    전혀요. 서운해한다면 그건 님잘못이 아니라 그분 그릇때문일거예요. 님은 지금 중요한때이고 시간적, 심적 여유가 부족할때잖아요. 친구도 이해해주실거예요.

  • 2. 그래도
    '14.10.25 8:08 PM (211.58.xxx.49)

    인사는 다 챙기셧네요. 내상황이 급한데 사실 두정거장이나 두시간 차이나 마찬가지죠.
    만약 섭섭하다 생각하고 멀어진다면 솔직히 어쩔수 없는거에요. 내입장 이해못해주는거나 뭐 서로 마찬가지죠.
    이게 나만 노력한다고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저는 가끔 친구한테 문자보내거나 할때 그런말 해요. "아이구 내가 요즘 노니까 사람구실을 못한다"그러구... 지나는 말처럼..
    제가 직장을 쉬다보니 솔직히 예전처럼 자주만나지도 못하고 그래요. 돈도 빠듯하다보니 솔직히 마음의 여유도 없구요. 사람마다 다 일단 자기입장이 있쟎아요.
    너무 걱정마세요.

  • 3. 미안해마세요.
    '14.10.25 8:56 PM (211.110.xxx.248)

    제경험상 서운할 겨를도 없네요.
    아기 때문에 정신 없을 거예요.
    원글님이 참 착하시네요.
    돌잔치도 사실 그들만의 잔치예요.
    몇년 지나면 다 잊혀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591 자궁내막증 진단 받으면 보험 부담보 8 보험질문 2014/10/30 3,342
432590 접촉사고가 났는데요 우체국 실비보험 보장받나요? 5 궁금 2014/10/30 2,821
432589 와이프한테 잘하면서도 끊임없이 바람피는 남자 22 남자는 남자.. 2014/10/30 9,147
432588 교원평가 어떤 선생님이 싫은가요? 5 표리 2014/10/30 1,606
432587 싱가폴 여행 도움 부탁드립니다. 11 우리동네마법.. 2014/10/30 2,257
432586 애들 밥먹이다가 결국 오열했어요 6 김부선씨 인.. 2014/10/30 5,343
432585 다 다라 다~라라라라~ 이멜로디 좀 찾아주세요. 33 카레라이스 2014/10/30 3,921
432584 가슴에 멍울이 잡히는데 어느 병원을 가봐야 하나요... 4 흠... 2014/10/30 2,362
432583 호주산으로 갈비탕 만들어도 냄새안날까요? 7 collar.. 2014/10/30 2,187
432582 남의 아이 혼내는거 점점 2014/10/30 1,038
432581 나를 찾아줘,, 보신 분 어떤가요? 17 영화 2014/10/30 3,536
432580 저 이정도면 떡볶이 진짜 좋아하는거죠? 13 .. 2014/10/30 3,559
432579 둘째임신...힘드네요 1 아정말 2014/10/30 1,222
432578 나이 한참 많은 노처녀의 만남이야기 17 mabatt.. 2014/10/30 6,678
432577 영어 잘 하시는 분~~~~ 해석 좀 부탁드려요 1 문자메세지 2014/10/30 1,137
432576 학교선생님 결혼식 5 학교 2014/10/30 1,398
432575 배가 아파요...병원가긴 어중간하구요..ㅠㅠ 10 왜일까 2014/10/30 3,132
432574 가난에서 벗어난다는게 쉽지는 않네요 13 ... 2014/10/30 5,401
432573 지펠 스파클링 냉꽁이 2014/10/30 601
432572 82csi 여러분~노래 제목 좀~~ 도와줘요 2014/10/30 706
432571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로 이사하고 나서 18 인사하기 2014/10/30 5,272
432570 초1~2학년 아이 둔 어머님들 한달 사교육비 얼마정도 나가나요?.. 13 ... 2014/10/30 3,082
432569 롯데월드몰 작은 금속판 사고가 기사로 났어요 4 어제자게글 2014/10/30 2,165
432568 젠기모기채 편하네요 ㅎㅎㅎ 2014/10/30 618
432567 렌즈끼면 얼굴이 더 못 생겨보여요ㅠㅠ 9 .. 2014/10/30 14,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