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마" 송윤아가 어떻게 그런내용의 드라마를 찍을수가 있었던건지...

찾아보기 조회수 : 3,390
작성일 : 2014-10-25 18:42:34

드라마를 원래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송윤아가 주인공이라길래  일부러 안보던 드라마였는데

우연히 재방송해주는 채널에서 보고 , 내용이나 극해석이 좋아서 다시보기해서 보는중인데요

 

드라마가 중반을 향해 달려가니..더욱더...

어떻게 송윤가가 어찌보면 자기가 찔릴만한( 남의 가정 이혼하고 재결합한 당사자로서)

 내용이 많은 드라마를 찍게된건지.....

사죄차원인지...아니면 당당하고 나 아무잘못없다는걸 보여주려고 맡은건지...

 

참...스스로가 뒤가 찝찝할수도 있는 역할인데....

 

무슨 마음으로 이 드라마를 찍게 된건지...궁금하네요..

IP : 122.34.xxx.2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4.10.25 6:56 PM (223.62.xxx.119)

    문태주 엄마가 나빴지
    한승희 문태주 서지은 다 악의로 뺏고 빼앗고 해서 결혼한 건 아니잖아요

    마마가 40대정도 여성 주인공에 모성 강조한 드라마고
    송윤아 입장에서야 극본 좋고 연출 좋고 타이틀롤 주인공이니까 했겠고
    제작진에서야 연기되고 아파보이는 여자 찾으려니 낙점되었겠지요

    그거 아니면

  • 2. ..
    '14.10.25 6:59 PM (119.18.xxx.113)

    송윤아가 결혼을 2009년에 했네요
    그리고 그 해 11월 영화 개봉 시사회에서
    이렇게 말을 했어요
    송윤아 “남편의 불륜을 아이가 알게 된다면?” 상상만으로도 끔찍해~

    그리고 마마 성공 후 인터뷰에서
    “세상의 어떤 아이에게든 아픔을 주고 고통을 주는 사람이 가장 나쁘다고 생각한다. 용서할 수 없다”
    “내 아이도 벌써 5살이다. 아이를 키우는 문제는 늘 어렵다. 끊임없는 고민이 있는데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송윤아는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를 꼽으며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라고 강조했다. 극중 도희(전수경)가 한승희에 대해 이상한 소문을 퍼뜨리며 궁지에 몰았을 때, 송윤아는 이렇게 외쳤다. “이 세상 그 누구도 남의 인생에 대해 평가할 자격 없다.” 그는 “작가님이 날 위해 그 대사를 써줬다고 생각했다”고도 했다.

    .. 체면만 중요하고 양심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뼛속까지 이기적인 사람이죠

  • 3. 똑같이
    '14.10.25 7:16 PM (121.160.xxx.57)

    당해봐야 세상 공평한건데 연기좋고 인물된다고 주연 척척 맡고 영화찍고 또 사람들은 내용 좋다고 봐주고 과거는 잊혀지고.

  • 4. 안봤는데
    '14.10.25 8:12 PM (211.36.xxx.4)

    송윤아 정준호 주연이라길래 안봤는데 시청률은 좀나왔나봅니다

  • 5. 원글
    '14.10.25 8:15 PM (122.34.xxx.203)

    참...사람이 이기적인 동물인거 같긴하네요...--
    12회 대사중에 자기 입으로 이혼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내용이 있는데
    그말 하면서 스스로 얼굴이 화끈거리지 않았을까..했는데...ㅠㅠ
    저런....이세상 그 누구도 남의 인생에 대해 평가할 자격이 없다?? 라....

    남의 인생에 대해 평가할 자격이 없다면....사람들이 전부 동물처럼 본능에만 충실해서 살아도 된다는건가요
    인간관계가 얽혀있는 세상을 살면서....남의 시선 어느정도 신경 안쓰고, 자기가 욕먹을 짓을 해놓고서는
    내 인생에 대해 가타부타 논하지 말라.....??? 라니...

    어떻게 보면 설경구 전부인 입장을 십분 느낄수 있는 입장의 역할일텐데...
    고작....남의 가정을 본의이던 본의가 아니던 간접적으로던 파탄에 일조를 했으면서
    어찌...그 전부인 입장이나 설경구 전 자녀에 대한 속죄하는 미안함보다는,
    자기가 그동안 사람들입에 오르내린것에 대한 입장과 자기 아이만 생각하다니.....
    내아이가 소중하면 남의 아이도 소중하고
    내 상채기가 아프면, 남의 상채기도 아프다는것을......
    왜 모를까요

    상대방입장을 배려하고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살지 못하는 사람들 부류는
    정말....상상할수 없을정도로 이기적인 뇌구조를 갖고 있나 보네요

    정말....연기는 독이 올라서 그런지.....연기는 물이 올랐다만
    사람의 기본 인성은 쉽게 바뀌지가 않네요.....

  • 6.
    '14.10.25 9:57 PM (121.178.xxx.153)

    얼굴 두껍네요 ㅋㅋㅋㅋㅋㅋ 작가님이 날 위해서 써준 거다 ??ㅋㅋㅋㅋㅋㅋㅋ 웃고갑니다

  • 7. ㅍㅎㅎㅎ
    '14.10.25 11:10 PM (211.36.xxx.3)

    가to the 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566 60세 넘으면 원래 입냄새가 심한가요? 9 . 2014/11/05 2,708
432565 청약에 대해 잘아시는분 계실까요 1 .. 2014/11/05 436
432564 립스틱 선물을 딸한테 받았는데 12 그게 2014/11/05 2,854
432563 커피메이커로 내리는 커피와 에스프레소 커피의 차이점은 뭘까요? 4 커피메이커 2014/11/05 2,356
432562 나·가정 돌볼 시간 부족이 '더 가난한 삶' 부른다.. 6 동감 2014/11/05 1,879
432561 초등학교 국어책을 사려는데 국어활동은 뭔지 모르겠어요. 3 질문 2014/11/05 514
432560 고민좀 들어주세요. 4 갈대무리 2014/11/05 397
432559 생강차를 만들었는데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나요? 5 collar.. 2014/11/05 1,620
432558 日 눈치? 독도入島시설 없던일로 세우실 2014/11/05 267
432557 운동은 피곤해도 이겨내고 해야 하는건가요?? 10 피곤해ㅠ 2014/11/05 3,234
432556 여보 나 사랑해? 21 ... 2014/11/05 3,377
432555 전세 부동산 수수료는 0.3%로 규정되어 있는건가요? 2 전세 2014/11/05 799
432554 영어교과서만 가지고 공부하면 뒤떨어지나요? 15 아로마 2014/11/05 2,696
432553 눈영양제. 4 .. 2014/11/05 1,614
432552 "홍준표, 선거때 마다 무상급식 말바꿔" 5 샬랄라 2014/11/05 900
432551 친정언니가 손님을 데려온 꿈 5 흐음 2014/11/05 1,079
432550 2014년 11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05 393
432549 댄스선생님이 너무나 그리워요. 3 .... 2014/11/05 1,901
432548 알바하는데 그만두기 얼마전에 말해야 하나요 11 알바생 2014/11/05 5,672
432547 천연조미료 가루중 활용도 높은건 어떤건가요? 1 궁금 2014/11/05 750
432546 나를 자꾸 속이는 고1아들 13 어유 2014/11/05 4,392
432545 건어물 한치 맛있는데 좀 알려주세요 2 겨울 2014/11/05 683
432544 한국서교환 환불? 4 미국코스트코.. 2014/11/05 481
432543 가을에 조심해야 할 우울증 1 스윗길 2014/11/05 1,115
432542 이 새벽에 혼자 소설을 써 봅니다. 13 오늘밤 2014/11/05 3,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