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가 갑자기 좋아졌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과일주스 조회수 : 5,057
작성일 : 2014-10-25 14:30:30

40대 중반 악건성이고 드문드문 붉은 반점같은게 많은 피부거든요

물론 젊을땐 괜찮은 편이었지만요

암튼 요며칠 피부가 환해지고 잡티도 안보이고 눈가가 좀 피곤해보이고 주름이 있었는데

그런것도 안보이고 둔한 남편도 피부가 좋아보인다고 그래요 제눈에도 확연히 느껴지구요

만지면 보드랍고 촉촉한 느낌 이유가 뭘까요?

원인을 좀 생각해보면

1. 한달전쯤 부터 아침에 과일주스 바나나 토마토 사과 꾸준히 갈아서 먹었구요

2. 수분크림에 아르간오일 섞어서 밤바다 바르고 잤구요 이건 자주그리했었거든요

3. 미용비누로 아침에 세수하는거

4. 미스트쿠션 (저렴이) cc크림이랑 비비크림이 섞인 화장품을 발랐다는 거 (한달됬음)

5. 결정적으로 자식이든 회사일이든 속끓일 일이 있어도 그냥 다 내려놓고 살아요

   실제로 그랬더니 맘이 편해졌다는거

 

1번이 가장 주요한거 같기도 하고 암튼 신기하고 좋아서 글 올려봅니다

IP : 211.214.xxx.1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찌면 그런듯
    '14.10.25 2:32 PM (218.238.xxx.174)

    예전에 스무살 초반에 제가
    항상 가을쯤에
    회사사람들로부터 얼굴 좋아진다 얘기를 들었어요.
    몇년을 들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항상 그때가 살이 좀 찔계절이더라구요

  • 2. 과일주스
    '14.10.25 2:40 PM (211.214.xxx.197)

    그럴수도있겠네요 나이들면 얼굴살이 보통은 빠진다는데 저는 살이찌면 얼굴부터 찌거든요
    얼굴에 살이 붙으면서 주름도 펴졌나봐요 그저 좋기만 한거 아니군요ㅠㅠ

  • 3. 토마토
    '14.10.25 2:43 PM (223.62.xxx.54)

    제가 토마토를 며칠 갈아서 마셨더니 피부가 윤기가 나는게 좋았는데 과일주스 영향도 있는 것 같아요.
    근데 그 뒤로 게을러 져서리... ^^
    어떻게 갈아드세요? 너무 귀찮아서 좋은거 알면서도 못하고 있어요

  • 4. ^^
    '14.10.25 2:48 PM (115.140.xxx.66)

    제가 보기엔 이유는 5번 인 것 같네요
    스트레스 받지 않는게 건강이나 피부에 특효예요

  • 5. baraemi
    '14.10.25 3:03 PM (223.62.xxx.88)

    1번, 5번. 미스트쿠션은 촉촉해서 피부에 먼지가 잘붙어 오히려 피부에 더안좋대요

  • 6. ...
    '14.10.25 3:25 PM (182.218.xxx.191)

    토마토 때문인 듯.

  • 7. 다피룝고
    '14.10.25 3:34 PM (203.128.xxx.119) - 삭제된댓글

    딱 5번요
    신경쓰는데는 약도 없어요

  • 8. 다람쥐여사
    '14.10.25 4:57 PM (110.10.xxx.81)

    저는 1,5번이요

  • 9. 1번
    '14.10.25 5:05 PM (39.121.xxx.22)

    속이 깨끗해야함

  • 10. 과일주스
    '14.10.26 3:46 PM (211.214.xxx.197)

    어떻게 갈아드시냐는 질문이 있어서요 사과 반쪽 바나나 2개 토마토한개 그리고 시판 야채주스 적당히
    너무 뻑뻑하면 남편이 잘 못넘겨해서요 (남편하고 같이 마시거든요) 거기다가 가루 유산균을 넣어
    핸드블랜드로 갈아요 원래는 해독주스를 해먹으려다가 너무 번거로와서 이렇게만 마시고 있어요
    1번그리고 5번이 맞나봐요 더 열심히 갈아마시고 또 마음 수행도 꾸준히 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605 저에게 아가씨가 저기요~ 라고 하네요. 10 .. 2014/11/27 2,730
439604 보이스피싱 진행중입니다 5 소리아 2014/11/27 1,888
439603 자기 표현 어려워하는 아이 상담할 만한 곳 추천 좀.... 8 엄마 2014/11/27 711
439602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70대女 기도.. 3 참맛 2014/11/27 1,550
439601 박원순 아들을 음해한 인간이 치과의사인 50대 일베충이래요.. 10 한심 2014/11/27 2,541
439600 마음에 흠모 하는 사람이 생겼네요.. 우째요ㅠ 9 주책맞게 2014/11/27 2,561
439599 예쁜 액자 파는 곳 알려주세요(사진 넣을) ... 2014/11/27 556
439598 쫄면으로 뭘 해먹으면 맛날까요? 11 초고추장맛없.. 2014/11/27 1,851
439597 낸시랭 비난 [미디어워치] 기사들 ”변희재가 대필” 2 세우실 2014/11/27 939
439596 청소깨끗이잘하는법? 2 알려주세요 2014/11/27 1,607
439595 남경희 할머니의 "최고의 한식밥상&quo.. 2 뽁찌 2014/11/27 1,704
439594 만화가 김혜린 님 연재 다시 시작하셨습니다!!!!!! 10 ^^ 2014/11/27 1,867
439593 내장비만으로 소화가 안될 수도 있나요? 3 못살겠네 2014/11/27 1,440
439592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산책/목욕 얼마나 자주하세요? 14 멍멍 2014/11/27 2,717
439591 ‘해직 기자’ 위로하는 ‘해고 노동자’ 3 샬랄라 2014/11/27 510
439590 게으른 나의 살림 방법 6 무명씨 2014/11/27 3,979
439589 요리도 솜씨없는 사람은 평생 못하는 거 같아요 3 요리 2014/11/27 1,046
439588 식당에서 유아1명,성인1명 어느정도 주문하세요? 7 식당 2014/11/27 1,085
439587 가난에서 벗어나려면 6 개인적생각 2014/11/27 2,953
439586 납입끝난 연금상품... 해지? 5 고민중. 2014/11/27 1,571
439585 우울할때 청소하면 기분 좋아지시는 분들 있나요? 7 해소 2014/11/27 1,580
439584 저도 꿈해몽부탁드려우ㅗ 꿈해몽 2014/11/27 365
439583 김장 앞두고 나대로 워밍업~ 해와달 2014/11/27 601
439582 한홍구 교수님 좋아하시는 분들, 한번 봐주세요. ^^ 8 델리만쥬 2014/11/27 1,036
439581 발모팩 12 ㅂㅁ 2014/11/27 2,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