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가 갑자기 좋아졌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과일주스 조회수 : 5,046
작성일 : 2014-10-25 14:30:30

40대 중반 악건성이고 드문드문 붉은 반점같은게 많은 피부거든요

물론 젊을땐 괜찮은 편이었지만요

암튼 요며칠 피부가 환해지고 잡티도 안보이고 눈가가 좀 피곤해보이고 주름이 있었는데

그런것도 안보이고 둔한 남편도 피부가 좋아보인다고 그래요 제눈에도 확연히 느껴지구요

만지면 보드랍고 촉촉한 느낌 이유가 뭘까요?

원인을 좀 생각해보면

1. 한달전쯤 부터 아침에 과일주스 바나나 토마토 사과 꾸준히 갈아서 먹었구요

2. 수분크림에 아르간오일 섞어서 밤바다 바르고 잤구요 이건 자주그리했었거든요

3. 미용비누로 아침에 세수하는거

4. 미스트쿠션 (저렴이) cc크림이랑 비비크림이 섞인 화장품을 발랐다는 거 (한달됬음)

5. 결정적으로 자식이든 회사일이든 속끓일 일이 있어도 그냥 다 내려놓고 살아요

   실제로 그랬더니 맘이 편해졌다는거

 

1번이 가장 주요한거 같기도 하고 암튼 신기하고 좋아서 글 올려봅니다

IP : 211.214.xxx.1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찌면 그런듯
    '14.10.25 2:32 PM (218.238.xxx.174)

    예전에 스무살 초반에 제가
    항상 가을쯤에
    회사사람들로부터 얼굴 좋아진다 얘기를 들었어요.
    몇년을 들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항상 그때가 살이 좀 찔계절이더라구요

  • 2. 과일주스
    '14.10.25 2:40 PM (211.214.xxx.197)

    그럴수도있겠네요 나이들면 얼굴살이 보통은 빠진다는데 저는 살이찌면 얼굴부터 찌거든요
    얼굴에 살이 붙으면서 주름도 펴졌나봐요 그저 좋기만 한거 아니군요ㅠㅠ

  • 3. 토마토
    '14.10.25 2:43 PM (223.62.xxx.54)

    제가 토마토를 며칠 갈아서 마셨더니 피부가 윤기가 나는게 좋았는데 과일주스 영향도 있는 것 같아요.
    근데 그 뒤로 게을러 져서리... ^^
    어떻게 갈아드세요? 너무 귀찮아서 좋은거 알면서도 못하고 있어요

  • 4. ^^
    '14.10.25 2:48 PM (115.140.xxx.66)

    제가 보기엔 이유는 5번 인 것 같네요
    스트레스 받지 않는게 건강이나 피부에 특효예요

  • 5. baraemi
    '14.10.25 3:03 PM (223.62.xxx.88)

    1번, 5번. 미스트쿠션은 촉촉해서 피부에 먼지가 잘붙어 오히려 피부에 더안좋대요

  • 6. ...
    '14.10.25 3:25 PM (182.218.xxx.191)

    토마토 때문인 듯.

  • 7. 다피룝고
    '14.10.25 3:34 PM (203.128.xxx.119) - 삭제된댓글

    딱 5번요
    신경쓰는데는 약도 없어요

  • 8. 다람쥐여사
    '14.10.25 4:57 PM (110.10.xxx.81)

    저는 1,5번이요

  • 9. 1번
    '14.10.25 5:05 PM (39.121.xxx.22)

    속이 깨끗해야함

  • 10. 과일주스
    '14.10.26 3:46 PM (211.214.xxx.197)

    어떻게 갈아드시냐는 질문이 있어서요 사과 반쪽 바나나 2개 토마토한개 그리고 시판 야채주스 적당히
    너무 뻑뻑하면 남편이 잘 못넘겨해서요 (남편하고 같이 마시거든요) 거기다가 가루 유산균을 넣어
    핸드블랜드로 갈아요 원래는 해독주스를 해먹으려다가 너무 번거로와서 이렇게만 마시고 있어요
    1번그리고 5번이 맞나봐요 더 열심히 갈아마시고 또 마음 수행도 꾸준히 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079 도서정가제 전에 꼭 책을 그렇게 질러야할까요? 10 //// 2014/11/10 2,788
434078 이 영어답확인 부탁드려요~ 4 djoalg.. 2014/11/10 680
434077 시애틀 많이 추운가요?? 6 ........ 2014/11/10 1,837
434076 아직 날씨가 더워서..코트는 언제부터 입을 수 있을까요? 8 이상기온 2014/11/10 2,050
434075 자궁근종 제거 .. 하이푸시술 해보셨나요? 6 가짜주부 2014/11/10 12,079
434074 한옥의 불편한 진실 34 역사 2014/11/10 3,155
434073 내년부터 아파트 관리에 회계감사를 도입한다고 하던데요.. 1 ..... 2014/11/10 982
434072 제주도 가서 제일 좋았던 곳이 어디세요...? 78 궁금 2014/11/10 8,294
434071 고관절통증 꼭 병원가야할까요? 7 ... 2014/11/10 2,378
434070 부부 사이 침대 문제...^^ 7 긍정복음 2014/11/10 3,034
434069 시어머니와 전화통화시..어떤 말씀들 나누시는지 알려주세요~~ 16 ;; 2014/11/10 2,473
434068 이베이에서 판매자주소가 홍콩인 경우 배송기간요.! 2 이베이 2014/11/10 786
434067 기기값좀 봐주세요 핸드폰 2014/11/10 326
434066 생강차에 설탕대신 꿀또는 조청 3 생강 2014/11/10 2,332
434065 내 아이 만나러 경찰서? 이혼 부부위한 '만남의 장소' 생긴다 파사드 2014/11/10 621
434064 8살 남아, 잘때 코피를 흘리는데요 8 나나나 2014/11/10 1,865
434063 이게 어장관리인가요???? 3 어장 2014/11/10 1,282
434062 카드대출이 있는 데...공동명의 아파트 담보대출시 영향을 줄까요.. 2 고민녀 2014/11/10 1,271
434061 카페트 사야해요~ 추천 좀... 1 추워요. 2014/11/10 1,081
434060 이혼에 관해서 너무 당당한 분들이 일부 있는 듯 해요. 38 야나 2014/11/10 5,366
434059 너무 한심하네요 9 나 자신 2014/11/10 1,304
434058 이십년 넘게 계속 똑같은 꿈을 꾸고 있어요 5 @@ 2014/11/10 1,350
434057 지방으로 발령나신분들 수도권이랑 삶의 만족도 차이 있으신가요? 2 ㄴㄴ 2014/11/10 1,822
434056 15만원이란 금액이 많이 어정쩡 한가요? 17 00 2014/11/10 7,880
434055 희생 강요하는 '열정 페이(열정 있으니 적은 월급은 감수하라)'.. 1 세우실 2014/11/10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