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벽 있고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 특징이 뭔가요?

... 조회수 : 29,469
작성일 : 2014-10-25 13:21:23
인상이 무섭지는 않은데 그런 말 많이 들었어요.
친구도 소수와 깊이 지내는 편이구요.

그런데 벽이 느껴지는 사람들 특징이 도대체 뭔가요?;;
제 자신을 정확하 들여다보기엔 한계가 있네요 ㅎㅎ
IP : 175.223.xxx.17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5 1:25 PM (211.177.xxx.114)

    오픈안하고 비밀이 있을꺼같고 진실성이 없어보니는 사람요....그런사람이 나쁘다는건 아닙니다..근데 저도 반은 그래요... 워낙 상처가 있어서 그런가 완벽히 오픈이 안되요.

  • 2. ,,
    '14.10.25 1:26 PM (72.213.xxx.130)

    일단 사람과의 거리감을 두는 사람이요.
    뭔가 경계하는 것 처럼 누가 다가오기 전엔 절대 먼저 다가서지 않는 사람이죠.
    다가 오도록 따뜻하게 웃어주지도 않으면서 다가서면 긴장한 듯이 불편해하는 사람이요.

  • 3. 상대에 대한 관심이 없는 사람이죠
    '14.10.25 1:30 PM (110.47.xxx.21)

    누구나 내게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다가가기 힘들죠.
    상대에 대한 관심이 쥐어짠다고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저 성격 혹은 어떤 경험에 의한 깨달음의 결과일테니 상대가 뭐라고 하든 신경 쓸 필요없어요.
    벽 허물고 어울려 봐야 별거 없어요.

  • 4. ㅎㅎㅎ
    '14.10.25 1:31 PM (221.147.xxx.78)

    매너와 에티켓의 모범인 사람들과 즐겁게 대화하고 몇년 알고 지내도 .....인간관계 어렵다는 생각 들더라구요.
    그 뒤론 그냥 모든 성인남녀는 다 어느정도 벽이 있는 상태에서 서로 알고 지낸다 ..생각하기로 했어요.
    친근하고 상냥한 성격이 있긴해요. ㅎㅎ 사람 좋아하고 ㅎㅎ 근데 사람 성격 제각각이고 사교성이나 사회성도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알수 없다가 진리죠.

  • 5. ..
    '14.10.25 1:32 PM (1.225.xxx.163)

    자기 얘기를 한마디도 오픈하지 않는 사람요. 기억에 남는 사람이 한명 있는데 정말 단 한마디도..본인 이야기, 생각, 느낌을 말하지 않아요.

  • 6. ...
    '14.10.25 2:10 PM (115.126.xxx.100)

    사람 사귀다보면 자기 이야기 참 안하는 사람 있어요
    묻는 것만 간단하게 대답해주고 묻지 않는건 말하지 않고
    그렇다고 궁금해서 계속 물어보긴 애매하고

    그럴땐 그냥 자기 이야기하기 싫은가보다 하고 넘어가고
    그 이후론 관심이 좀 떨어지죠
    질문을 많이 하게 되면 내가 애걸복걸하는거 같아서 (사실은 그런것도 아닌데)

    그러다보면 멀어지죠 궁금한 것도 덜해지고 뭐 잘사나보다~그러고 끝..

  • 7. 윗님들
    '14.10.25 2:14 PM (110.9.xxx.94)

    자기 이야기 잘 하는데도
    어렵고 벽이 있고 불편하다는 소리 듣는 사람도 있어요.

  • 8. 음..
    '14.10.25 2:17 PM (115.126.xxx.100)

    그런 경우는 그 사람의 이야기가 공감하기 어려운 것들이거나
    좀 심각한 경우이거나..
    아니면 같이 이야기를 해도 서로 잘 통하지 않거나 그런 경우 아닐까 싶어요

    제 주변에 한 사람은 자기 이야기 많이 하긴 하는데
    조언을 구해놓고 결국 이렇게저렇게 방법을 말해줘도 모두 거부해요
    왜 조언을 구하지? 싶은 생각도 들고 답답하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불편해져요

  • 9. **
    '14.10.25 4:03 PM (211.177.xxx.28)

    제가 좀 그런데요
    사람을 안좋아해요.

  • 10. 행복한 집
    '14.10.25 4:26 PM (125.184.xxx.28)

    사람에게 시달려서 사람을 싫어하는 경우

    사람을 사귈때 자기기준이 높아서
    기준이하 일때 무의식의 벽을 쳐서 곁에 못오게 하는 경우

    혼자서도 잘지내서 사람을 사귀고 싶은 욕구가 없는 경우

  • 11. ...
    '14.10.25 4:42 PM (39.7.xxx.77)

    저는 인상이 강해보이고..키도커요.
    성격도 좋은편은 아니고.
    먼저 다가가지도 않는편.
    일단 만나면 내 얘기는 잘 하지만..
    여튼 다가가기 쉬운 편은 아니네요.

  • 12. 제가 그래요
    '14.10.25 4:53 PM (14.52.xxx.59)

    제 삶의 모토는
    인간관계에서 제일 중요한건 거리감이다
    입니다

    나를 감추지도 않고 남얘기에 맞장구도 잘치고 그런데
    너무 깊게 다가오는건 싫어요
    가령 집집마다 마실 다니는거라든지,같이 여행을 간다던지,대중탕을 가는것,영화보러 같이 가는것도 전 못합니다 ㅠㅠ

  • 13. ...
    '14.10.25 6:21 PM (112.151.xxx.45)

    어떤 사안에 대해 자기 의견을 뚜렷하게 밝히는 경우, 같은 성향 아니면 좀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아요.

  • 14. ..
    '14.10.25 7:30 PM (121.190.xxx.247)

    내가 인사를 했는데 대충 받아요

    눈마주치지도않고..성의 없이 마주쳐요

    하루에 단 몇초.마주친순간 아이컨텍트, 단 몇초라도 그게중요해요
    마주한순간 그찰나만큼은 상대방으로하여금 내가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존재이구나 느껴질만큼
    생각이들어야해요
    그게긴시간이 안필요해요
    첫마주친순간 몇초간만이라도 마주치고. 인사하고 아는척을 하는거죠

  • 15. 악의가 느껴지는 사람......
    '14.10.25 10:49 PM (119.149.xxx.212)

    제 경우는 그렇던데요.

  • 16. ..
    '14.10.26 2:08 AM (211.187.xxx.48)

    타인에 대한 신뢰가 낮은 사람입니다. 이렇게 되면 마음을 못 여는게 당연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451 [영어] 여기 시제가 맞나요? 3 시간부사절 .. 2014/12/21 679
447450 여중생 스키복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2 엄마는노력중.. 2014/12/21 738
447449 1월말에 4인가족 동남아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8 질문 2014/12/21 1,913
447448 영어해석 부탁드려요. 7 엄마 2014/12/21 763
447447 식혜질문이요 식혜 2014/12/21 560
447446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 영구임대 아파트요 33 처음본순간 2014/12/21 17,259
447445 간단한 영어문장 이해가 안되어서요. 4 .. 2014/12/21 878
447444 예쁜 달력 살데없나요? 3 ... 2014/12/21 1,381
447443 신용카드 한도줄인다고 씀씀이가줄까요? 7 으앙으엥으엉.. 2014/12/21 1,700
447442 좀전에 mbc해피타임 보신분 계세요? 3 ㅇㅇ 2014/12/21 1,868
447441 조현아 전부사장의 치켜뜬 눈 (펌) 2 샐리 2014/12/21 4,086
447440 전 40대 기혼입니다. 8 ^^ 2014/12/21 3,342
447439 21개월 수유 끊어야 될까요? 10 바보엄마 2014/12/21 1,484
447438 여자가 이러면 맘이 아예 떠난건가요... 7 힘든요즘 2014/12/21 3,230
447437 부모복 없음 남편복도 없어요...? 20 하하...... 2014/12/21 9,450
447436 대학도서관 시민에게 개방하라~!! - 이해안되요 31 이해안되요 2014/12/21 6,069
447435 허리통증 거창병원 응급실 어디가야할까요? 1 둥이맘 2014/12/21 911
447434 부모님 환갑때 뭐해드리셨어요? 15 궁금 2014/12/21 6,107
447433 65세 노인 한달 생활비 200 43 실버 2014/12/21 22,124
447432 싫어하는나라 있으세요? 33 ㄱㄹ 2014/12/21 3,036
447431 아이크림을 발랐는데 ㅜㅜ 1 ㅇㄷ 2014/12/21 990
447430 진정 감사해서 드리는 합격사례금 6 감사 2014/12/21 2,247
447429 (추억의동영상)노트없는 박근혜 무식발산 6 ... 2014/12/21 2,623
447428 친구를 찿습니다 (황주란) 3 미국에서 2014/12/21 1,119
447427 (동영상) 보배드림 제네시스 삼단봉 난동 사건 8 제네시스 2014/12/21 3,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