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벽 있고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 특징이 뭔가요?
친구도 소수와 깊이 지내는 편이구요.
그런데 벽이 느껴지는 사람들 특징이 도대체 뭔가요?;;
제 자신을 정확하 들여다보기엔 한계가 있네요 ㅎㅎ
1. ..
'14.10.25 1:25 PM (211.177.xxx.114)오픈안하고 비밀이 있을꺼같고 진실성이 없어보니는 사람요....그런사람이 나쁘다는건 아닙니다..근데 저도 반은 그래요... 워낙 상처가 있어서 그런가 완벽히 오픈이 안되요.
2. ,,
'14.10.25 1:26 PM (72.213.xxx.130)일단 사람과의 거리감을 두는 사람이요.
뭔가 경계하는 것 처럼 누가 다가오기 전엔 절대 먼저 다가서지 않는 사람이죠.
다가 오도록 따뜻하게 웃어주지도 않으면서 다가서면 긴장한 듯이 불편해하는 사람이요.3. 상대에 대한 관심이 없는 사람이죠
'14.10.25 1:30 PM (110.47.xxx.21)누구나 내게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다가가기 힘들죠.
상대에 대한 관심이 쥐어짠다고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저 성격 혹은 어떤 경험에 의한 깨달음의 결과일테니 상대가 뭐라고 하든 신경 쓸 필요없어요.
벽 허물고 어울려 봐야 별거 없어요.4. ㅎㅎㅎ
'14.10.25 1:31 PM (221.147.xxx.78)매너와 에티켓의 모범인 사람들과 즐겁게 대화하고 몇년 알고 지내도 .....인간관계 어렵다는 생각 들더라구요.
그 뒤론 그냥 모든 성인남녀는 다 어느정도 벽이 있는 상태에서 서로 알고 지낸다 ..생각하기로 했어요.
친근하고 상냥한 성격이 있긴해요. ㅎㅎ 사람 좋아하고 ㅎㅎ 근데 사람 성격 제각각이고 사교성이나 사회성도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알수 없다가 진리죠.5. ..
'14.10.25 1:32 PM (1.225.xxx.163)자기 얘기를 한마디도 오픈하지 않는 사람요. 기억에 남는 사람이 한명 있는데 정말 단 한마디도..본인 이야기, 생각, 느낌을 말하지 않아요.
6. ...
'14.10.25 2:10 PM (115.126.xxx.100)사람 사귀다보면 자기 이야기 참 안하는 사람 있어요
묻는 것만 간단하게 대답해주고 묻지 않는건 말하지 않고
그렇다고 궁금해서 계속 물어보긴 애매하고
그럴땐 그냥 자기 이야기하기 싫은가보다 하고 넘어가고
그 이후론 관심이 좀 떨어지죠
질문을 많이 하게 되면 내가 애걸복걸하는거 같아서 (사실은 그런것도 아닌데)
그러다보면 멀어지죠 궁금한 것도 덜해지고 뭐 잘사나보다~그러고 끝..7. 윗님들
'14.10.25 2:14 PM (110.9.xxx.94)자기 이야기 잘 하는데도
어렵고 벽이 있고 불편하다는 소리 듣는 사람도 있어요.8. 음..
'14.10.25 2:17 PM (115.126.xxx.100)그런 경우는 그 사람의 이야기가 공감하기 어려운 것들이거나
좀 심각한 경우이거나..
아니면 같이 이야기를 해도 서로 잘 통하지 않거나 그런 경우 아닐까 싶어요
제 주변에 한 사람은 자기 이야기 많이 하긴 하는데
조언을 구해놓고 결국 이렇게저렇게 방법을 말해줘도 모두 거부해요
왜 조언을 구하지? 싶은 생각도 들고 답답하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불편해져요9. **
'14.10.25 4:03 PM (211.177.xxx.28)제가 좀 그런데요
사람을 안좋아해요.10. 행복한 집
'14.10.25 4:26 PM (125.184.xxx.28)사람에게 시달려서 사람을 싫어하는 경우
사람을 사귈때 자기기준이 높아서
기준이하 일때 무의식의 벽을 쳐서 곁에 못오게 하는 경우
혼자서도 잘지내서 사람을 사귀고 싶은 욕구가 없는 경우11. ...
'14.10.25 4:42 PM (39.7.xxx.77)저는 인상이 강해보이고..키도커요.
성격도 좋은편은 아니고.
먼저 다가가지도 않는편.
일단 만나면 내 얘기는 잘 하지만..
여튼 다가가기 쉬운 편은 아니네요.12. 제가 그래요
'14.10.25 4:53 PM (14.52.xxx.59)제 삶의 모토는
인간관계에서 제일 중요한건 거리감이다
입니다
나를 감추지도 않고 남얘기에 맞장구도 잘치고 그런데
너무 깊게 다가오는건 싫어요
가령 집집마다 마실 다니는거라든지,같이 여행을 간다던지,대중탕을 가는것,영화보러 같이 가는것도 전 못합니다 ㅠㅠ13. ...
'14.10.25 6:21 PM (112.151.xxx.45)어떤 사안에 대해 자기 의견을 뚜렷하게 밝히는 경우, 같은 성향 아니면 좀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아요.
14. ..
'14.10.25 7:30 PM (121.190.xxx.247)내가 인사를 했는데 대충 받아요
눈마주치지도않고..성의 없이 마주쳐요
하루에 단 몇초.마주친순간 아이컨텍트, 단 몇초라도 그게중요해요
마주한순간 그찰나만큼은 상대방으로하여금 내가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존재이구나 느껴질만큼
생각이들어야해요
그게긴시간이 안필요해요
첫마주친순간 몇초간만이라도 마주치고. 인사하고 아는척을 하는거죠15. 악의가 느껴지는 사람......
'14.10.25 10:49 PM (119.149.xxx.212)제 경우는 그렇던데요.
16. ..
'14.10.26 2:08 AM (211.187.xxx.48)타인에 대한 신뢰가 낮은 사람입니다. 이렇게 되면 마음을 못 여는게 당연하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1534 | [긴급 기고] 송경동 시인… 세월호 싸움 연장전, 문화예술인들 .. 6 | 예술인 | 2014/11/01 | 1,464 |
431533 | 생강청이 너무 매워요 ㅜㅜ 4 | .. | 2014/11/01 | 3,399 |
431532 | 좋은일 많이하는 82쿡 5 | 이호진 | 2014/11/01 | 814 |
431531 | 원글 펑 할 줄 알았습니다. 8 | 이기적인 주.. | 2014/11/01 | 1,732 |
431530 | 본인 이기적이냐고 물었던 글 지워졌네요 12 | 애고 | 2014/11/01 | 2,531 |
431529 | 콩자반이 콩죽처럼 되었어요 2 | 실수 | 2014/11/01 | 626 |
431528 | 지금 추적60분 2 | 보시나요 | 2014/11/01 | 1,465 |
431527 | 님들~TV수신료 납부하세요? | KBS수신료.. | 2014/11/01 | 408 |
431526 | 세월호200일) 팽목항에서 실종자님 부른 맘으로 또 부릅니다.... 15 | bluebe.. | 2014/11/01 | 781 |
431525 | 꽃 한다발 받았는데 어찌 보관? 하는게 좋을까요 1 | ,,, | 2014/11/01 | 471 |
431524 | 예비초 구몬이나 학습지 해야 하나요.. 14 | 학습지. | 2014/11/01 | 3,875 |
431523 | ebs에 86세 할머니 가수 나와요 1 | ,, | 2014/11/01 | 657 |
431522 | 껍찔땅콩 (피땅콩) 어디서들 구입하세요? 8 | 다케시즘 | 2014/11/01 | 877 |
431521 | 삼시세끼 시청률 2 | ㄷㄷ | 2014/11/01 | 2,603 |
431520 | 초등5학년 딸아이가 친구와 싸우고 19 | 딸아이 | 2014/11/01 | 2,952 |
431519 | 의사들도 부끄러워하는 강세훈원장 9 | 얄리 | 2014/11/01 | 33,045 |
431518 | 새우찐물 13 | ㅡㅡㅡ | 2014/11/01 | 1,706 |
431517 | 위밴드 수술요 9 | ?? | 2014/11/01 | 2,748 |
431516 | 심시세끼 보는데 동물들 이름이 ㅋㅋ 18 | zzz | 2014/11/01 | 5,346 |
431515 | 지금 EBS에 인도네시아 음식이 나오는데.. 10 | ..... | 2014/11/01 | 2,762 |
431514 | 오늘 미생의 갑질친구 에피소드 다음회에 이어지나요? 5 | 쌈마이? | 2014/11/01 | 3,983 |
431513 | 생강밥 만들고 싶어요 6 | 생강매니아 | 2014/11/01 | 2,434 |
431512 | 손가락끝이 저려요. 어느 병원에 가야 하나요? | 저림 | 2014/11/01 | 2,323 |
431511 | 계피가루도 품질이 있나요 6 | 시나몬 | 2014/11/01 | 2,285 |
431510 | 바자회후기: 코치지갑 21 | 에휴 | 2014/11/01 | 6,0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