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똥고집 자식 키워보신 분 계세요..

고집 조회수 : 2,088
작성일 : 2014-10-25 12:01:24

내가 지금 벌을 받고 있나 생각들 정도로
똥고집 어기장 부리며 열불터지게 만드는
이런 자식은 어떻게 대하는게 상책인지
같은 경험 가지고 계신 분들
조언을 좀 듣고 싶습니다

IP : 218.50.xxx.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5 12:04 PM (110.47.xxx.111)

    몇살인대요
    나이에따라 대응방법이 다르잖아요

  • 2. ,,
    '14.10.25 12:08 PM (72.213.xxx.130)

    사춘기라면 부모가 이겨먹지 못하죠. ㅋ

  • 3. 저희
    '14.10.25 12:09 PM (175.209.xxx.94)

    언니가 지금도 고집 장난 아닌데요. 아직까지도 부모님 속썩일때가 많아요. 아무리 성인이라지만 말도안되는걸로 고집부리고 못되게 굴어서...부모님 늘 하시는 말씀 어릴때부터 좀 독하게 안되는건 안돼! 하고 좀더 강하게 키울걸 하세요

  • 4. 머리좋은
    '14.10.25 12:10 PM (220.76.xxx.184)

    애들이 똥고집 부려요.화나도 무작정 퍠면 안됨.
    가슴에 담아두니깐요.
    설득을 해보세요

  • 5. 원글
    '14.10.25 12:17 PM (218.50.xxx.49)

    대학 들어가고 좀 유해지나 싶었는데ㅜ 결혼해서 애 낳아 키워보기전엔 안바뀔거 같아요ㅜ

  • 6. 스스로
    '14.10.25 12:25 PM (203.128.xxx.119) - 삭제된댓글

    느끼지 않으면 약이 없어요
    그냥 냅두세요

  • 7. ...
    '14.10.25 1:21 PM (59.15.xxx.61)

    똥고집 피우는 사람은 고집으로 망해요.
    우리집 인간부터 시작해서
    10명이상 실명으로 사례를 알려드릴 수 있어요...ㅠㅠ

  • 8. 옳은 똥고집도 있어요.
    '14.10.25 1:38 PM (58.143.xxx.178)

    그 고집대로 갔으면 엄청난 결과였을텐데
    뭐든 막고 반대하는 부모로 망한 경우도
    있지요. 말이 똥고집이지 내 말 안들어 준다고
    모두 똥고집으로 치부하는건 옳지 않아요.
    먼저 합리적인지 나름 일리 있는지 검토해봐야죠.
    부모가 똥고집 피우곤 자식에게 덮어 씌우는 경우 있음

  • 9. ...
    '14.10.25 11:45 PM (49.1.xxx.113)

    5살된 우리딸, 장염에 탈수로 입원했다가 퇴원해서 유모차에 앉아서 가라고 하는데 절대 말 안듣고 꿋꿋하게 자기발로 끝까지 걸어갈려다가 결국 스무걸음도 못걷고 주저앉았죠. 탈수만 진정된거지 몸이 다 회복된게 아니고 며칠 굶었는데 끝까지 유모차는 앉지 않겠다고 주장하다가 발이 말을 안들으니 짜증나서 손에 잡히는건 다 내팽게치더군요.

    결국 유모차에 앉지않겠다고 고집부려서 결국 짐은 유모차에 실고, 애는 업고 왔어요. 유모차에 타지 않겠다는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겁니다. 등에 업히겠다는 절충안을 내놓기전까지 주저앉은 땅에서 한발자국도 움직이지않으려 하더군요.

    아무리 어리다고하지만 커서 뭐가될려고 저러나 싶어요. 뭐 이건 그냥 귀여운 사례에 속합니다. 먹는거 입는거 양치하는거 외출하는거 뭐 하나 설득하고해도 되는거 없고, 말도 세세한 부분은 안통하고, 감정적으로 안된다하면 거부당하는거 그 자체를 더 싫어하고, 강하게 야단치면 그 상처가 오래오래 갑니다. 육아전문가도 애매한 미소를 띄우며 더 나이먹기를 기다리라는 말 밖에 못하더군요. 더 크면 정말 명물이 될듯 합니다.

  • 10. 뿌린대로 거두게
    '14.10.26 8:05 PM (211.36.xxx.227)

    하면 됩니다.
    불편한 옷 입겠다고 고집부리면 그 불편함 그대로 당하게.
    오히려 사춘기는 편하게 보낼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715 맘이 급하네요 .언제쯤 강씨가 죄값을 받을려나요 18 쇼리 2014/11/05 2,482
432714 재취업한 아줌마 경리일 좀 알러주세요ㅠ 6 어트케 2014/11/05 2,589
432713 러버덕은 어떻게 물에 떠 있나요? 5 111 2014/11/05 1,452
432712 bnf파리바카디프 생명 아시는분 계신가요? 2 .. 2014/11/05 715
432711 콩팥은 왜 제거했을까요? 10 ... 2014/11/05 8,936
432710 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 8 누라 2014/11/05 1,076
432709 지금의 상황과 너무나 잘맞는 조선시대 조식의 상소문 3 의도 2014/11/05 1,071
432708 돈돈돈 4 ㄴㄷ 2014/11/05 1,582
432707 인후두 역류질환 잘 보는 의사선생이 누구인가요? 1 ..... 2014/11/05 738
432706 요양병원에서만 약을 조제하나요? 2 조언 2014/11/05 803
432705 사춘기딸 버릇없는 행동들 어디까지 봐줘야하나요 12 힘들다 2014/11/05 11,399
432704 신랑이 월급을 비교해요 2 분노 2014/11/05 2,185
432703 압력솥 언저리 밀폐시키는 실리콘밴드 어디서 구입하나요 ? 4 ........ 2014/11/05 687
432702 잠이부족하면 온몸아프고 두통 안구통 너무심한 이유가뭘까요? 5 .. 2014/11/05 2,031
432701 블랙프라이데이대비해야할게 뭐 있을까요?? 2 .. 2014/11/05 1,754
432700 남자양복 쓰리버튼은 어떤가요? 5 .. 2014/11/05 884
432699 인터넷에서 파는 반찬 살까 고민중인데요 5 조언부탁 2014/11/05 1,211
432698 올레길(?) 등산화 신어야 하나요? 6 제주도 2014/11/05 1,935
432697 미생 보시죠? 이경영 vs 이성민 18 ........ 2014/11/05 4,947
432696 삼성을 생각한다 읽는데 왜이리 짜증이 나는지.. 4 짜증나서 2014/11/05 1,227
432695 은평 뉴타운 학군은 어디가 괜찮은가요 1 ... 2014/11/05 2,261
432694 강씨 니가 아님 누가 죽게 만들었나? 15 말해라 2014/11/05 2,114
432693 급해서요.......집담보 대출 잘 아시는 분 10 드뎌 내 집.. 2014/11/05 1,727
432692 내일 서술형 시험 친다고 통닭 시켜 달라는 아들 12 매운 지코바.. 2014/11/05 2,224
432691 수십억대, 100억대 이런 자산가들...의외로 사업가 별로 없더.. 4 크레오신 2014/11/05 6,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