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사람들의 오해가 두려워, 그 남자분께 다가갈수가 없습니다.

입장 조회수 : 1,771
작성일 : 2014-10-25 09:10:14

예전부터 알고 있던 .. 그러니까

제 수업을 듣고 계시는 남자분이 계세요.

같은 계통으로 관심사를 갖고 있구요.

 

그분은 그 계통으로 실전에 계셨고

전 이론으로만 상식이 있어요

 

본격적으로 일을 해 보고 싶은차에

실전에서 제가 일할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그런데,

함부러 다가가서 조언을 구하질 못하겠더라구요.

지금 제가  너무나 답답한 상황이라,

마음은 뭐든 묻고 싶고, 매달려? 배우고 싶은데

 

주변에 눈들과 오래가 두려워 다가갈수가 없습니다.

누가 봐도 보고, 누가 들어도 말이 날것 같아...

그 남자분 이혼남이고,  전 유뷰녀 예요.

그냥 다가가서 도움을 받을까요?

움츠리고 시간만 허비 하는것 같아요.

IP : 115.139.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5 9:15 AM (72.213.xxx.130)

    배나무 아래에서 갓끈을 고쳐쓰지 않고
    오이밭에서 신발끈을 고쳐매지 말라는 얘기가 있죠.

    주변이 오해할 만한 상황이라면 주변 탓이 아니라 내가 서 있는 시점이 어딘지 점검부터 해야하지 않나 싶던데요.

  • 2. gg
    '14.10.25 9:17 AM (14.47.xxx.242)

    진짜 기혼자들은 이럴때 참..난감해요. 이성한테 일적으로 공적으로 가까워지고싶어도 그렇면 안되는 신세~~

  • 3. gg
    '14.10.25 9:18 AM (14.47.xxx.242)

    더군다나 여자는 외모가 예쁘거나 그러면 더 오해사죠,,,; 더 조심해야함...;

  • 4. ...
    '14.10.25 9:20 AM (125.183.xxx.172)

    눈치를 보는 거 자체가 이상한데요?

  • 5. ㅇㅇㅇ
    '14.10.25 11:06 AM (211.237.xxx.35)

    남편분하고도 같이 만나고 그러면 오해받을일 없어요.
    일 부탁하기전에, 남편분도 소개시켜주고 식사대접도 같이 한후에 남편분과 같이 식사도 하고
    인사도 했다고...주변분들에게 살짝 흘려보세요.

  • 6. ..
    '14.10.25 12:57 PM (223.62.xxx.78)

    이제 이런거 신경 안쓰고 살아야하는 시대가 온거같아요. 일하는 유부녀가 얼마나 많은데 그런거 다 눈치보고 어떻게 같이 일해요? 그리고 사실 생각해보면 주변에선 별신경안쓸지도 몰라요. 저 미혼때만해도 생각해보면 누가누구랑 썸타는지 그런거 하나도 신경안쓰이고 다 동성으로 보였구. 또 아줌마 아저씨들 같이 다니면 뭐 그냥 아줌마 아저씨네 하지 둘이 사귀나 이런생각하나요? 별 아무 관심이 없어요.

  • 7. ..
    '14.10.25 12:58 PM (223.62.xxx.78)

    제가 유부녀가 되고 뭔가 속박을 당하고 절대 안되는 뭐 그런개념이 인지가 되고나니까 애틋해지고 신경쓰이고 그런거지 그전엔 신경도 안쓰고 살았다능

  • 8. ceci
    '14.10.25 7:36 PM (61.253.xxx.11)

    남자분이 이성으로써 관심을 갖고있지 않고
    님이 떳떳하다면 남의 시선을 의식할 필요가있나요?
    오해가 생길일이라면 피하는게 좋치만 일로 만날것이고
    님이 아주 아쉬운 입장이라면 ...공적으로 예의 지키며 배우세요..
    기회란 자주 오는것이 아니예요.
    혹시 님이 남의 시선을 지나치게 쓰는 사람은 아닌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865 펑할께요 감사합니다다들~^^ 10 온유하기 2014/11/06 2,262
432864 보통만 생겨도 미인이란 소린 가끔 듣나요? 34 푸우 2014/11/06 7,739
432863 참존컨트롤크림 후기 15 참존조아 2014/11/06 5,709
432862 예전 쇼핑몰 '젠느' 모델 아시나요? 12 궁금 2014/11/06 3,372
432861 하체비만 겨울 코디 좀 추천해주세요.. 1 엉큰하비 2014/11/06 1,018
432860 쿠쿠인덕션 렌탈 어떤가요 김사랑 2014/11/06 2,317
432859 취미로 록밴드 하는 남편이 공연한다고 오라는데 가기싫으네요 6 지니여니 2014/11/06 1,300
432858 우리 형제만 이런건지 궁금 7 ^^ 2014/11/06 2,006
432857 로또 당첨금 수령 후기입니다. 32 지나가다가 2014/11/06 121,916
432856 손맛이란게 있을까요? 3 신기 2014/11/06 940
432855 메이크업제품이 좀 순한건 없을까요? 4 모든것이 안.. 2014/11/06 673
432854 김수현 광고 빈폴 도브 다운 어떤가요? 3 고1딸 입기.. 2014/11/06 2,032
432853 지금 집에 저울이 없는데 55g... 6 루미에르 2014/11/06 1,109
432852 패딩 배색된 건 금방 질릴까요? 3 파랑+검정 2014/11/06 1,053
432851 신해철씨 수술한 병원은 총체적인 시스템 부재인 듯 해요 6 그대에게 2014/11/06 2,876
432850 컴앞대기)청구할인, 체크카드도 가능한가요? 4 대기 2014/11/05 2,196
432849 조카 강원도철원면회후 일박할건데 5 궁금 2014/11/05 774
432848 친정엄마 모시고 내장산 가는데요 3 알려주세요 2014/11/05 1,127
432847 저는 내복사는게 너무 좋아요 7 겨울내복 2014/11/05 2,151
432846 고3취업간다고 출석률문의 합니다 6 구지 2014/11/05 806
432845 제주도 한라산 등산화 필수인가요? 6 살빼자^^ 2014/11/05 4,466
432844 나를 찾아줘 보고요..(스포있어요) 7 g 2014/11/05 2,231
432843 이밤에 배추 데쳐서 7 행복해 2014/11/05 1,938
432842 누우면 턱밑샘이 욱신거리고 목이 뒤로 젖히면 아픈데... 1 어느과로가나.. 2014/11/05 776
432841 초콩만든후 콩을 따로 건져내야하나요 1 초보 2014/11/05 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