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생 오과장님이요...

자나무 조회수 : 5,232
작성일 : 2014-10-25 08:08:47
이 분 얼굴은 굉장히 낯이 익은데
생각나는 드라아는 없네요^^

연기 잘 한다는 건 두말 하면 잔소리이고..
어느 순간부터 미생에서 이 배우만 보면 가슴이 두근...
특히 장그래 보고 있는 장면을 보고 가슴이 요동을 쳐요.

장그래한테 개벽이 특성에 대해 얘기해줄 때,
장그래가 개벽이한테 네, 네 하니까 화내고
엘리베이터에서 복수해주고...ㅎㅎ

제일 압권은 장그래한테 피티에 대해 조언해줄 때
너무 달콤했어요.

직장 다닐 때 저런 상사 만나는 거 완전 복이겠다 싶어요.
남녀 관계와 다르지만
부하직원 서서히 받아들이면서 챙겨주는 거
로맨스 드라마 못지 않은 떨림이 있네요

IP : 121.169.xxx.13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14.10.25 8:15 AM (211.226.xxx.30) - 삭제된댓글

    의학드라마에 출연을 했던거 같은데

    또 더킹투하츠 이승기하고 출연했던드라마였죠 저도 생각나는게 이정도네요

  • 2. 이성민
    '14.10.25 8:18 AM (183.99.xxx.173)

    을 모르시다니...요즘 드라마 잘 안 보시나봐요...얼마전에 의학드라마 주연급으로 올라서셨죠

  • 3. 이성민씨
    '14.10.25 8:18 AM (82.9.xxx.156)

    더킹 투하츠에서 부터 연기가 눈에 들어오더니
    여전히 연기를 잘하시더라구요,
    68년생 봉화출신 이시더라구요,

  • 4. ...
    '14.10.25 8:32 AM (58.123.xxx.193)

    영화 '변호인'에서도 나왔어요..
    sbs 힐링캠프에도 나왔어요..


    연기 진짜 잘 하죠?

  • 5. ...
    '14.10.25 8:37 AM (119.67.xxx.41)

    대왕세종, 파스타, 브레인, 더킹투하츠, 골든타임, 미스코리아 등 인상깊은 배우지요.
    믿고 보는 배우중에 한명.

  • 6. @@@
    '14.10.25 8:46 AM (108.224.xxx.37)

    나는 장그래 바로 위 대리도...

  • 7. ..
    '14.10.25 8:55 AM (116.36.xxx.200)

    이성민씨..정말 좋아하는 배우..너무 잘하고 미스코리아 때 역은 막 가슴이 떨리기까지..;;
    이번에 미생에도 나와서 넘 좋아요~~

  • 8. 이사람은 항상
    '14.10.25 9:14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정말 실제 그사람같아요.
    너무 잘해요.ㅎㅎ

  • 9. 이성민씨
    '14.10.25 9:22 AM (50.166.xxx.199)

    저도 연기 잘 하셔서 정말 좋아해요.
    파스타, 브레인, 골든타임 연속으로 봤는데 저는 다 다른 사람인줄 알았어요 ㅎㅎ
    찌질한 역, 권위와 탐욕 그득한 역, 진지하고 고뇌에 찬 의사 역,..어쩜 그리 그 역할 자체이시던지요.
    다른 드라마도 꼭 보세요.
    특히 골든타임은 주인공이 아닌듯 출발했으나 주인공이 되버릴만큼 참 달 하셨죠. 뻔한 연애하는 의학드라마도 아니고.
    더욱 더 진가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늘어나 잘 되셔서 그 연기 계속 봤으면 좋겟습니다.

  • 10. ㅇㄹ
    '14.10.25 9:54 AM (112.186.xxx.124)

    이성민씨 아주아주 훌륭한 배우죠,,,
    연기를 너무 잘해서 심지어 잘생겨보이기까지해서
    내눈을 의심한적도///

  • 11. ㅇㄹ
    '14.10.25 9:59 AM (112.186.xxx.124)

    오과장님 보고 저만 두근된게 아니네뇽.... 다행.
    골든타임 최교수할떄도 넘 멋있어서 두근두근했는대
    왜 후질근한 아저씨가 멋있어 보이는지 이해안가는데
    연기를 넘 잘하니 너무 멋지네요.

  • 12. 그리고
    '14.10.25 10:03 AM (219.240.xxx.145)

    은근 되게 잘생겼어요.ㅋㅋ

  • 13. 미남이죠
    '14.10.25 10:16 AM (222.119.xxx.215)

    근데 머리숱이 좀 적어지셔서 안타깝네요. 저 이분 정말로 괜찮다고 생각한게요. 어떤 인터뷰에서
    이분이 단역시절에요. 안재욱씨가 주인공인데 스케줄 맞춰주고 정말로 잘해줬나봐요.
    그런데 십년이 지난 일을 기억하고 인터뷰 마다 그때 안재욱씨 고맙습니다. 일일히 풀고 다니더라구요.
    참 사람 좋다는 생각 했어요.

    이전에 이희준인가 하는 배우가 무명생활 길고 단역시절 이분이 그렇게 잘해줬데요.
    그는 그대로 또 그 선배 사람 정말 좋더라.. 누가 그렇게 단역한테 잘해주겠냐 풀고 다니는것 보고
    사람 좋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연기 연기하는것 같지 않게 정말 잘해요

  • 14. ㄴㄹ
    '14.10.25 10:24 AM (112.186.xxx.124)

    오과장님 잘생겼다고 호응해주는 분들 많아서 좋네요^^
    나만 느낀게 아니네요~~ㅋㅋ
    이성민씨 멋있어요 ㅋ

  • 15. 자나무
    '14.10.25 10:30 AM (121.169.xxx.139)

    위에 열거된 드라마 중에 파스타 하나 봤군요...
    그 배우가 이 배우인 줄 몰랐다는 댓글 다신 분,
    저는 외국 배우 중에 제레미 아이언스가 그랬어요.
    배우, 감독 이런 거 생각 안하고 그냥 재미로만
    영화 보는데요,
    나중에 이 영화, 저 영화의 주인공이 한 인물이었다는 거
    알고는 소름이 돋았더랬어요...

    다시 오과장님 얘기로..^^
    다정하게 가끔씩 얘기할 때
    그 말투에 제 마음이 다 녹아버리겠어요~~

  • 16. 아! 변호인에 나오셨군요
    '14.10.25 10:35 A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어떤 역할이었나요?
    기억이 잘 안나서요.
    미생 출연진들 진짜 연기 너무 잘하고
    오과장님 진짜 멋지고
    시완이는 어쩜 아이돌이 연기를 이리 잘하는지.
    감탄하면서 보네요.

  • 17. 골든타임 꼭 보세요
    '14.10.25 10:40 AM (50.166.xxx.199)

    이성민씨의 훌륭한 연기를 실컷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자극적인 것 없이 잔잔하고 담백한데 좋아요.

    그리고 이성민씨 보고 설레이신 분들이 꽤 있으시네요.
    저도요 ㅎㅎㅎ
    예쁘장하고 뭔가 연약해보이는 어린 남자아이들에게서는 절대! 볼 수 없는 남자의 매력이 있는 분이죠.
    제레미 아이언스도 그렇고 이성민씨도 그렇고 은근히, 그러나 상당히 섹시해요.

  • 18.
    '14.10.25 10:48 AM (223.62.xxx.115)

    글로리아란 드라마에서 첨봤어요
    캬바레 사회사 역할을 어찌나 능청 맞게 잘하던지
    그뒤로 계속 지켜보고 있는데 진짜 잘해요

  • 19. 발성
    '14.10.25 10:55 AM (182.212.xxx.51)

    전 배우는 일단 발성,목소리가 좋아야 된다 하는 사람이거든요 이분은 발성,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주인고도 그렇구요 꼭 대성하시길 바래요
    이런분이 주인공되서 잘되면 좋겠어요

  • 20. 골든타임
    '14.10.25 11:50 AM (119.71.xxx.46)

    골든타임때 최교수님.........................아 말이 필요없어요.
    그냥 최'겨수'님 그 자체였어요.

  • 21. 맞다~
    '14.10.25 11:52 AM (222.107.xxx.147)

    변호인에 그 기자 역할이었군요.
    전혀 생각이 안 났어요.

  • 22. ..
    '14.10.25 11:55 AM (1.229.xxx.109) - 삭제된댓글

    파스타의 바지사장
    변호인 송강호 친구 기자
    골든타임 교수..
    역할 몰입도가 장난아님

  • 23. 변호인에 송강호씨 친구기자
    '14.10.25 12:11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아~~ 이제 생각났어요.

  • 24. 채은대현맘
    '14.10.25 12:52 PM (42.82.xxx.219)

    의학드라마 브레인에서는 주인공 신하균 괴롭히는 악역 의사로 열연하셨어요.^^

  • 25. 정말 연기 잘 하는
    '14.10.25 1:00 PM (223.62.xxx.33)

    진정 배우! 이런 배우가 대성해야 하는데 이병헌 같은 닳고 닳은 놈이 배우라고 나오면 안되죠
    김희애는 나 지금 연기해~완전 그 자체인데 이성민 배우는
    그냥 그 자체에요 훌륭해요
    임시완도 그래 역에 기막히게 맞고 연기 넘 잘해요

  • 26. 자나무
    '14.10.25 1:28 PM (211.36.xxx.192)

    아주 유명한 사람 아니면
    배우를 기억 못하고 그 역할만 기억나게 하는 게
    연기를 잘 하는 건가 싶어지네요.
    제가 눈썰미가 없어서일 수도 있겠는데
    송강호 기자 뚜렷이 기억하는데 그 분이 바로
    오과장이라니... 아무튼 대단해요~~

  • 27. 많이 나왔어요.
    '14.10.25 1:37 PM (210.205.xxx.161)

    늘 이선균과 단짝으로 나왔는데..(하다못해 까메오라두.....)
    이번엔 안보일려나요?

  • 28. 내마음이 들리니
    '14.10.25 2:21 PM (222.119.xxx.215)

    라고 황정음이랑 김재원이 주인공으로 나왔던 드라마.. 거기도 나왔어요.
    요즘 보리엄마로 유명해지신 전라도사투리 잘 쓰시는 황영희씨인가 그 분이랑 부부로 나왔어요
    마누라 하는 통닭집에서 닭은 안튀기고 맨날 놀러 다니고.. 인터넷 가십이나 신문만 보는 백수남편
    역이였죠.. 목소리나 벌성이 전문직에 아주 딱 어울리죠..

    남자 배우들은 목소리나 발음이 별로면 전문직에 어울리기가 힘들어요.
    왜냐면 무게가 없어 보이거든요.. 근데 이성민은 일단 발성 자체가..
    근데 알고보면 백수역이나 미스코리아의 힘없는 약간 모자라보이는 깡패역도 잘하죠..

  • 29. ...
    '14.10.25 2:21 PM (115.126.xxx.100)

    몇년전에 제주도 여행가는데 같은 비행기를 탔어요~꺅
    그때 골든타임할때였는데 비행기 내릴때 봤죠
    어찌나 두근두근하던지 ㅎㅎ
    가족여행 오신거 같았어요. 가족들이랑 같이 있다가
    내릴땐 따로 내리시더라구요 가족공개 꺼려하시는거 같기도 했고

    암튼 혼자 성큼성큼 공항 나가서 공항 입구에서 가족들 기다리시다가
    대기한 차 타고 가시는거 봤는데
    검정색 야상입고 모자 푹 눌러쓰시고 멋졌어용 ㅎㅎㅎ

  • 30. 연극
    '14.10.25 9:31 PM (116.37.xxx.157)

    연극 오래 했어여
    대학로 아니구 대전? 인지...지방의 극단에서.
    왜 서울로 상경 않했냐고.리포터가 물으니
    여기서 ( 지방 극단을 뜻하는 걸루 기억되요 ) 연기 배울수 있고 성공할수 있다고 보여주고 싶었다고...뭐 그런 뉘앙스로 기억 되네요

  • 31. ....
    '14.10.26 6:59 AM (31.48.xxx.223)

    저도 이 드라마보면서 오과장보면 제 예전 첫직장 상사가 떠올랐어요. 진짜 직장생활에서 좋은 상사 만나기 쉽지 않죠. 일할땐 철저하게, 개인적으로는 정말 다정했던... 그런 분이었는데 참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저도 오과장캐릭터 너무 좋아요,

  • 32. 골든타임이 압권
    '14.10.26 10:12 PM (118.44.xxx.4)

    안보셨으면 꼭 보세요.
    최인혁교수의 매력에 푹 빠지실 겁니다.

  • 33. 원글
    '14.10.27 7:36 AM (121.169.xxx.139)

    골든 타임 안봤는데 사람들이 최인혁 최인혁 하는 건 알았어요
    저는 최인혁이 당연히 이선균인 줄 알았거든요.
    근데 오과장님이라니...
    놀랠 노자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967 ['靑 정윤회 문건' 파문] 정윤회-박관천 대질…문건 '상부 지.. 3 세우실 2014/12/11 543
443966 내년 칠순이신 시아버님 벤츠 어떤가요? 16 ㅁㅁ 2014/12/11 4,526
443965 대한민국에서 인간의 존엄성이란,,, ,,, 2014/12/11 608
443964 고학년에 사립으로 전학시켜 보신분 있으세요? 12 고민중입니다.. 2014/12/11 1,529
443963 지금 땅콩사건과 정윤회 사건이 막 겹치잖아요 8 음모론 일까.. 2014/12/11 1,089
443962 오사카 1월 여행 예정입니다. 호텔,차 렌트? 조언부탁드려요~ 10 ^^ 2014/12/11 1,494
443961 어느 부부의 생각 23 두 아이 엄.. 2014/12/11 5,618
443960 무말랭이 맛나게 무치는 비법좀알려주세요 플리즈~~ 3 아자123 2014/12/11 1,418
443959 씽크대 페인트칠로 리폼해보신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6 하까 2014/12/11 2,330
443958 국이나 찌개 만드는 요리책이나 잘 하는 방법 없을까요? 요리 2014/12/11 663
443957 초등아들 상담..조언부탁합니다. 7 초등5 2014/12/11 1,123
443956 작업복 입고 근무하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4 그냥... 2014/12/11 471
443955 압박 스타킹 신어보셨나요? 5 스타킹 2014/12/11 1,384
443954 시차적응 어떻게들 하시나요? 4 힘들다 2014/12/11 958
443953 바디샵 화이트 머스크 바디로션 향 어떤가요? 12 좋아하는향이.. 2014/12/11 7,082
443952 이거 무슨 패딩인가요? 찾아주세요 z 2014/12/11 600
443951 노안으로 겹쳐보이는데요~ 6 .... 2014/12/11 1,856
443950 결혼 전 시댁에 인사 가셔서 선물 받으신 분 .. 16 .... 2014/12/11 2,672
443949 겨울 쏠비치스파 해보신 분 계신가요? 2 쏠비치스파 2014/12/11 1,409
443948 수술 후 눈이 많이 침침한데...조언 좀 주세요. 3 안과가기싫다.. 2014/12/11 909
443947 급..지금 절임배추 살수있는곳 알려주세요 12 ~~ 2014/12/11 1,426
443946 임신중에 시댁에서 자꾸 오라가라 부르니 신경질나네요.ㅠㅠ 26 .. 2014/12/11 5,702
443945 튀는색 패딩 입으시는 분들요.... 4 ..... 2014/12/11 1,716
443944 나참, 유치원이 뭐길래 이 난리인가 싶네요 18 -- 2014/12/11 2,188
443943 보험 새로 들면서 선물? 받으셨나요? 13 .. 2014/12/11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