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 얼마정도 계산하고 줄지 주인께서

물어보시네요 조회수 : 1,832
작성일 : 2014-10-24 22:05:03

음.. 우선 월세는 월 20만원 이구요.

월세일은 매달 6일.

저는 이번 달 10일에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나왔고 6일엔 월세를 입금했고 월세는 항상 후불요.

새로운 세입자는 오늘 들어오셨고 저에게 월세 보증금을 돌려주신다고 하시는데

이번달 월세에서 얼마를 제하고 돌려줘야 하는지 물어보시네요.

그리고 정화조 요금도 받으시겠다고 하셔요.

정화조 비용은 저희가 봄에 이사를 갔는데 가서 한달도 안되서 정화조 청소를 했기에

그땐 주인께서 그 비용을 지불하셨구요.

정화조 비용이 2만 2천원 정도 나왔답니다.

그러니까 1년 정화조 비용이 2만2천원인 셈인데 우린 7개월 살다 나왔구요.

월세랑 정화조비를 얼마 제하시라고 해야 할까요?

경우 바른 집주인이라 그런지 이런 것도 다 의논해 주시니 세입자로써 참 고맙습니다.

IP : 118.38.xxx.2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깐
    '14.10.24 10:07 PM (118.38.xxx.202)

    주인께서는 새로운 세입자가 오늘 들어왔고 제가 월세 주는 날은 6일이니
    6일부터 23일까지의 월세를 받고 싶어 하시는 거죠.

  • 2. 제생각
    '14.10.24 10:12 PM (118.38.xxx.202)

    월세는 보름 넘게 살았으니 십만원이 넘고 정화조 비용도 일년 이만원이 넘는데 7개월을 일년의 절반으로 보더라도 만원은 되고.. 그래서 15만원 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 정도면 적당할까요?

  • 3. 직거래라
    '14.10.24 10:15 PM (118.38.xxx.202)

    복비는 없답니다.
    새로운 세입자를 제가 구해주고 왔어 그런가 복비 말씀은 없으시네요.

  • 4. 주택
    '14.10.24 10:22 PM (118.38.xxx.202)

    이라 전기 수도는 이미 이사 나올 때 같이 살던 세입자와 다 계산을 하고 왔어요.
    전기는 단독이라 한전에 의뢰해서 이사 나오는 날 아침에 계량기 숫자 불러주고 요금
    정해져서 제 계좌에서 빠진다고 하고 수도는 한달 평균치를 계산해서 제가 사는 날짜만큼
    넉넉하게 계산해서 줬네요.

  • 5.
    '14.10.24 10:36 PM (218.48.xxx.202)

    15만원이면 충분합니다.
    주인말대로 6일부터 23일까지
    (20만원/31일(10월6일부터 11월5일까지))x18일
    하면 12만원정도 나오고
    정화조 7개월하면 13000원 정도인데...
    정화조는 사실 딱 일할계산이 애매할수있어서...
    그냥 15만원 계산하시면 깔끔할것같군요.

  • 6. 윗님
    '14.10.24 10:38 PM (218.48.xxx.202)

    짐을 빼도 계약기간내에 나가면..
    다음 세입자 들어오는 날까지는 전 세입자의 계약이 종료되지 않은거라 새로운 세입자들어오기 전날까지는 전 세입자가 월세부담합니다.
    짐을 미리 빼는건 세입자 사정이구요.

  • 7. 그게..
    '14.10.24 10:39 PM (118.38.xxx.202)

    짐 빼기 이전 계약이라는 게 있잖아요..주인 입장에선 기한을 정하고 월세를 받기로 이미 저와 약속을 한거고
    그 약속을 제가 파기한거나 다름없으니 주인의 예정 된 이익의 감소 부분을 제가 보충하는 걸로 이해하는거죠.
    제 입장에서는 조금 아깝지만 약속이 중요하고 또 주인이 기한내 신규 세입자와 계약하길 거부하면
    저는 이사도 못하는 입장인데 그렇게 하라고 허락을 해주셔서 이사도 가능하기에
    배려에 대한 감사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 8. 도로록
    '14.10.25 3:22 AM (190.194.xxx.64)

    세입자도 집주인분도 참 점잖고 좋은 분들이시네요.
    서로 이렇게 조금 배려하고 생각해 주고 다들 얼굴 붉힐 일 없이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 9. 설명과
    '14.10.25 2:39 PM (118.38.xxx.202)

    함께 15만원 이면 좋겠다고 문자 드리니 주인도 적당하다 싶은가 알겠다고 하시면서
    언제 월세 보증금 입금하겠다고 하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661 꿈해몽 좀 부탁드려요 2 ... 2015/08/16 959
473660 아침부터 과카몰리 해 먹고 7 있네요 2015/08/16 2,380
473659 부친 친일로 당대표 물러난 신기남..박근혜, 김무성은? 3 뻔뻔한종자 2015/08/16 1,064
473658 예보보니 미세먼지 나쁨 수준인데 한여름에 미세먼지가 왜죠? 9 으읭 2015/08/16 2,256
473657 골프채를 사려고 합니다 9 나무 2015/08/16 3,853
473656 서울 무염버터 맛없어요 맛있는버터 추천해주세요 15 오렌지 2015/08/16 9,187
473655 한달간 미국여행 끝내고 현실로 돌아왔네요... 50 여행 2015/08/16 20,669
473654 소설의 흔적이 느껴지는데 14 폭스 2015/08/16 4,072
473653 남친누나가 담달에 결혼을 하는데요.. 20 클라이밋 2015/08/16 5,660
473652 제가 목디스크가 있나봐요 3 ㅇㅇ 2015/08/16 1,801
473651 연애라도 시작하려면 다이어트가 필수?? 8 ㅇㅇ 2015/08/16 2,450
473650 전등 설치 가능하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5 무리 2015/08/16 1,650
473649 간만에 빵터졌어요..오늘도 중고로운 평화나라(쿠첸밥솥) 4 오유펌.. 2015/08/16 3,221
473648 상견례 참석 문의 드려요 8 ?? 2015/08/16 2,473
473647 둘째출산 유도vs제왕 고민 같이해주세요 21 ... 2015/08/16 2,011
473646 필러요 동안 2015/08/16 585
473645 이종걸조부..대단하긴하네요. 10 ㄱㄴ 2015/08/16 2,902
473644 만약에 40대까지 혼자라면 82쿡님들은 어떻게 사실것 같으세요... 28 ... 2015/08/16 6,778
473643 미래가 보이네요.. 2 돌싱맘 2015/08/16 1,483
473642 딸아이 참 힘드네요 4 세상에서 제.. 2015/08/16 2,680
473641 아베 담화의 소름 돋는 한 문장 5 731부대 2015/08/16 1,659
473640 탱글티저 브러쉬 써보신 분 12 개털 2015/08/16 5,340
473639 서울인데 너무 덥지않나요 7 땀띠 2015/08/16 3,355
473638 한달 100~120만으로 사는거 어떨까요? 45 eee 2015/08/16 17,497
473637 컴업데이트 컴 잘아시는분 도와주세요~!! 폴고갱 2015/08/16 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