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이 폴리싱 타일이예요

좀 알려주세요 조회수 : 2,675
작성일 : 2014-10-24 21:42:44
이번에 매매해서 이사가는집의

거실이 폴리싱 타일이예요

거실이 폴리싱 타일인게 저는 생각해보니

별로지 싶은데 신랑은 집이 환해보인다고

좋아하더라구요

이사들어갈려니 폴리싱 타일부분에

줄눈이 좀더럽더라구요

화장실도 줄눈이 더럽구요

근데 제가 친구집에 놀러가서 보니까

친구집 아파트가 고급스럽고 좋은데

줄눈을 은색 반짝이로해놓았더라구요

마치 메니큐어 바르고 그 위에 반짝이

바른것처럼 제 눈에는 좋은집 다 버려놨다

싶더라구요

줄눈을 그런식 아니고는 어찌하나요

신랑은 자기가 한다는데 그게 가능하나요...?
IP : 121.150.xxx.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4 10:29 PM (118.139.xxx.16)

    좁은 화장실이나 현관 정도는 모르겠는데 거실엔 일반인들이 하면 보기 싫지 않을까요?
    그리고 지금 줄눈이 더럽다니 그걸 파내고 다시 홈 메꿔야 하는데 이게 전문용어가 있던데...생각이 안나네요.
    한번 알아보세요..웬만하면 거실은 맡기심이....

  • 2. ...
    '14.10.26 10:00 AM (218.234.xxx.94)

    줄눈 코팅이라고 해요.. 그런데 그거 하려면 지금 있는 줄눈을 3분의 1~2분의 1은 파내고 해야 해요.
    바로 그 위에 하면 곧 떨어져나감... 사람 불러다 하시던지, 본인이 하시던지 해야 하는데..
    사람 불러서 하려면 입주 전에 하셔야 함.
    (그 줄눈이 다 시멘트라 갈아내는데 먼지 장난 아니에요..
    타일 깨진 거 하자 보수 하느라 줄눈을 전동톱날 같은 걸로 갈아내더라고요. 타일 3개인가 교체하는데
    온 거실에 먼지 태풍.. 그거 치우느라 6시간 걸렸어요)

    그게 아니라면 본인이 직접 하시는 수밖에 없는데
    락스 덮어놔서 하얗게 돌아오는 수준이면 제일 좋고,
    그래도 안되면 도구를 이용하셔야 함..
    (매직블럭으로 닦으면 하얗게 되기도 함. 매직블럭도 일종의 사포라..
    매직블록 안되면 락스 해보시고, 그것도 안되면 저처럼 아크릴물감으로 줄눈을 살살 칠해보세요.
    (한번에 하려면 화나고, 하루에 3칸씩 틈틈히... 아크릴물감이 비교적 물에 강해요. )

    그래도 타일줄눈은 영구적인 게 절대 없어요.
    돈 들여서 새로 줄눈 작업 다 해도 1, 2년 지나면 역시 희끗희끗해져요.
    이대로 괜찮은데 싶어도 새로 아크릴물감(화이트)로 칠해놓은 곳과 비교하면 차이 확 나죠..
    (집에서 직접 줄눈하시려면 파내야 하는 작업이 우선이고, 그렇게 해도 시간 지나면 거뭇거뭇해지니
    아크릴물감을 칠하시는 게 낫다는 거에요.

    그리고 폴리싱타일이 거실에 깔린 집은 적어도 1주일에 한번 이상 줄눈 사이를
    치솔이나 매직블록으로 다 손걸레질해주셔야 하얀 게 오래 유지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117 중3 겨울방학 잘보내는 방법 알려주세요~ 궁금이 2014/10/28 653
430116 소개팅 연락처받고나서.. 3 ??? 2014/10/28 3,783
430115 한우꼬리반골이랑 사골이랑 같이 끓여도 되나요? 3 요리초보 2014/10/28 830
430114 대전역에서 카이스트까지 택시비 얼마 나오는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4 음냐 2014/10/28 3,331
430113 신해철씨의 죽음을 보면서... 3 슬픔 2014/10/28 2,040
430112 서태지의 추도문 5 ... 2014/10/28 2,941
430111 임시완 라마상이네요ㅋ 3 0행복한엄마.. 2014/10/28 2,346
430110 신해철씨 부인 윤원희님 칼럼 15 .... 2014/10/28 19,729
430109 테팔 시큐어압력솥 써보신분 너무 안좋은가요? 6 고양이바람 2014/10/28 3,321
430108 나는 혹시.. 노예형 인간일까? 20 헛똑똑이 2014/10/28 4,619
430107 갱년기 호르몬제 1 외동맘 2014/10/28 1,762
430106 이명박의 자원외교는'뻥' 혈세 수십조 펑펑 1 특검해야 2014/10/28 750
430105 초콩을 만들었는데요 4 약콩 2014/10/28 848
430104 지금 이루마가 슬픈 표정하지말아요 라이브로 연주해요ㅠㅠ 4 MBC 골든.. 2014/10/28 1,745
430103 모임에서 언니라고 부르는 호칭이요~ 14 문화센터 2014/10/28 2,537
430102 잠실 레이크팰리스 2678세대중 매물 735 10 럭셔리 2014/10/28 5,733
430101 도둑 뇌사사건... 누나의 인터뷰 23 ㅇㅇㅇㅇ 2014/10/28 5,050
430100 故 신해철, 그가 남긴 말은.. 그 외... 4 호박덩쿨 2014/10/28 1,355
430099 음치이고 고음불가인데 연습하면노래실력좋아질수있나요? 5 음치 2014/10/28 1,418
430098 허리42이상 바지 입는 주부님들 어디서 바지 사 입으시나요? ㅜ.. 3 기모바지 2014/10/28 1,028
430097 (유방암환자) 지난번 유두에서 짓물이 난다고 올린 사람입니다 4 79스텔라 2014/10/28 3,292
430096 신해철의 영화음악들.. 2 오에스티 2014/10/28 923
430095 그대에게 신해철 작사 작곡 뒷이야기 1 무한궤도 2014/10/28 5,357
430094 전 이맘때 땅콩 삶아먹는 것이 너무 좋으네요 8 땅콩 2014/10/28 1,625
430093 다들 얼마나 버세요?? 24 리나 2014/10/28 5,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