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쿼트하다 허벅지 앞근육이 찢어졌어요..(허벅지 구멍생김) 운동 계속해도 될지?

아이고 조회수 : 13,321
작성일 : 2014-10-24 20:45:44
하루에 약 100개정도 스쿼트를 해왔었어요. (원래 운동 좋아함)
몸살때문에 약 2주정도 운동을 못갔다가, 몸이 회복되어 다시 운동하러 갔습니다.

근육 운동하기전 30분정도 몸에 열도 내면서 스트레칭까지 다 해줬고요.
스쿼트를 하던 중에 갑자기 찌릿-하더라고요. 그 상황엔 몰랐는데 집에와서 보니 헉, 허벅지가 푹 파였습니다.
오른쪽 앞허벅지 위쪽 부위고요, 패인부분은 동전 500원 크기. 

이런 증상은 처음이라 바로 병원갔는데 허벅지 근육이 저절로 회복될때까지 운동이고 뭐고 스탑 처방받았습니다. 이때가 약 한달전이고요. 

닥터말로는 3주정도면 될 거라고 했는데, 이노무 허벅지는 여전히 패여있습니다(만지면 패인게 느껴짐, 보이기도 하고요). 특별히 아프지는 않고요.  

다시 병원가니 또 기다리라는 말만..... 저 같은 분 계신가요? 지겨워서 어제부터 다시 운동 시작했거든요. 근육운동 말고 유산소로요...




IP : 91.183.xxx.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윗님
    '14.10.24 9:55 PM (91.183.xxx.63)

    윗님도 저처럼 딱히 부위가 아프지는 않았는데, 일부러 아예 안움직이셨단 말씀인가요?
    회사 왔다갔다(집에서 멀지도 않음) 하는 거 이외엔 저도 움직거리는게 없는데 말이죠...업무도 컴퓨터라 책상에 앉아서 화장실갈때빼고는 앉아만 있고요...

  • 2. 지금
    '14.10.24 10:30 PM (116.32.xxx.137)

    다시 운동하면 그 부위 또 찢어질 수 있고 그부분이 켈로이드 처럼 근육이 상처난 채로 튀어 나와 있을 텐데.
    완전 회복까진 시간이 꽤 걸려요. 그냥 좀 기다리시는 건...

  • 3. 원글
    '14.10.24 11:14 PM (91.183.xxx.63)

    켈로이드 근육을 찾아봤더니 그건 빨갛게 부어오르는 흉터같은 것이더라고요..
    고민되네요. 어짜피 지금 하는 운동들은 자극별로 없는 걷기, 서서하는 자전거 등이라서요..

  • 4. 겉으론
    '14.10.24 11:16 PM (116.32.xxx.137)

    상처없어 보이지만 안으로 근육은 이미 상해서 덧칠해져 있어요. 운동을 더 해서 살을 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맘 그부분은 안으로 켈로이드처럼 올라온다니깐요. 겉으로 난 켈로이드 얘기가 아니라.
    뭐 맘대로 하세요

  • 5. 사실
    '14.10.24 11:17 PM (116.32.xxx.137)

    스쿼트 100개가 많은 것도 아니고 무게치고 하는 것도 아닌거 같은데 그럼 200개씩해도 거뜬한 사람들이 수없이 많은데 뭔가 본인의 운동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그 고민은 조금 해보시구요

  • 6. 스쿼트
    '14.10.25 1:51 AM (211.59.xxx.111)

    저도 60개 하는데 갯수 늘리면 무릎 바로위 근육이 아프더라구요. 예리한 통증..무서워서 갯수는 못늘려요
    대신 무게를 조금씩 늘리는데 무릎근육 상태 보면서 해요
    다칠까봐 무서워서..
    스쿼트 30일 프로그램서 갯수 계속 늘리는거 보면 신기해요

  • 7. 조심하셔야
    '14.10.25 7:58 AM (89.79.xxx.208)

    해요. 전 테니스 치다가 종아리 근육이 살짝 찢어졌는데 3주정도 거의 꼼짝도 못했어요. 전 만져도 패였는지는 잘 모르겠던데..... 암튼 며칠은 넘 아프고 부어서 걷지도 못하고 목발에 의지하고 하루종일 다리 올려놓고 살았어요. 안그럼 자꾸 부어서요. 저 같은 경우엔 추운 날 준비운동 부족에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조건을 다 갖췄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876 낮에 본 패딩이 눈에 아른거려요 5 2014/12/07 2,915
442875 국민tv 에 관해서 2 뚜벅네 2014/12/07 716
442874 세월호236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이 가족품에 꼭 돌아오시길.... 8 bluebe.. 2014/12/07 320
442873 조명 잘 아시는분 조언좀주세요 3 잘몰라서요 2014/12/07 988
442872 오늘 82느린거죠? 7 저만이러나요.. 2014/12/07 1,283
442871 청와대 출신들, 그들은 왜 대통령과 등을 지게 됐나 3 노비 취급 2014/12/07 1,551
442870 성대 중대 이과논술 합격한 학생은 답 다 맞춘거죠? 1 2014/12/07 2,330
442869 냉동호박 비린내나는데 어떻게 없애죠?? 1 어떡해 2014/12/07 811
442868 기사 제대로 쓰는 기자를 본 기분입니다 1 간만에 2014/12/07 922
442867 아까 사라진 숭실대 글 무슨 내용인가요? .. 2014/12/07 1,052
442866 봉하.만두요 7 1234 2014/12/07 2,493
442865 초등 3학년 사회 문제에서 1 ?? 2014/12/07 645
442864 히브리인들은 어떻게 이집트의 노예가 되었나요? 29 히브리역사 2014/12/07 7,946
442863 사돈 결혼식 5 빠빠시2 2014/12/07 1,742
442862 일산에 필라테스 하시는 분 계신가요? 1 Laura 2014/12/07 760
442861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법 있나요 6 갉아먹기 2014/12/07 2,166
442860 님들~다시 멸치 어디에서 구매하시나요? 2 멸치?디포리.. 2014/12/07 1,293
442859 내가 아는 사람이 소개팅을 했는데.. 6 레드블루 2014/12/07 3,126
442858 엘지몰 공짜대란 2시간 30분뒤에 끝이나네여 1 할머니 2014/12/07 2,524
442857 영어 어휘 실력을 늘이려고 하는데 6 영어 2014/12/07 1,768
442856 전라도 출신은 고용 안 하겠다는 남양 공업 19 심마니 2014/12/07 4,908
442855 너무너무 아픈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아픔 2014/12/07 1,431
442854 감자탕 국물로 뭘 할까요? 1 겨울바람 2014/12/07 3,115
442853 재미로 보는 손금! 6 손금봐요 2014/12/07 2,830
442852 전문직이민 어떤 가요.. 11 대봉 2014/12/07 3,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