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쿼트하다 허벅지 앞근육이 찢어졌어요..(허벅지 구멍생김) 운동 계속해도 될지?

아이고 조회수 : 13,364
작성일 : 2014-10-24 20:45:44
하루에 약 100개정도 스쿼트를 해왔었어요. (원래 운동 좋아함)
몸살때문에 약 2주정도 운동을 못갔다가, 몸이 회복되어 다시 운동하러 갔습니다.

근육 운동하기전 30분정도 몸에 열도 내면서 스트레칭까지 다 해줬고요.
스쿼트를 하던 중에 갑자기 찌릿-하더라고요. 그 상황엔 몰랐는데 집에와서 보니 헉, 허벅지가 푹 파였습니다.
오른쪽 앞허벅지 위쪽 부위고요, 패인부분은 동전 500원 크기. 

이런 증상은 처음이라 바로 병원갔는데 허벅지 근육이 저절로 회복될때까지 운동이고 뭐고 스탑 처방받았습니다. 이때가 약 한달전이고요. 

닥터말로는 3주정도면 될 거라고 했는데, 이노무 허벅지는 여전히 패여있습니다(만지면 패인게 느껴짐, 보이기도 하고요). 특별히 아프지는 않고요.  

다시 병원가니 또 기다리라는 말만..... 저 같은 분 계신가요? 지겨워서 어제부터 다시 운동 시작했거든요. 근육운동 말고 유산소로요...




IP : 91.183.xxx.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윗님
    '14.10.24 9:55 PM (91.183.xxx.63)

    윗님도 저처럼 딱히 부위가 아프지는 않았는데, 일부러 아예 안움직이셨단 말씀인가요?
    회사 왔다갔다(집에서 멀지도 않음) 하는 거 이외엔 저도 움직거리는게 없는데 말이죠...업무도 컴퓨터라 책상에 앉아서 화장실갈때빼고는 앉아만 있고요...

  • 2. 지금
    '14.10.24 10:30 PM (116.32.xxx.137)

    다시 운동하면 그 부위 또 찢어질 수 있고 그부분이 켈로이드 처럼 근육이 상처난 채로 튀어 나와 있을 텐데.
    완전 회복까진 시간이 꽤 걸려요. 그냥 좀 기다리시는 건...

  • 3. 원글
    '14.10.24 11:14 PM (91.183.xxx.63)

    켈로이드 근육을 찾아봤더니 그건 빨갛게 부어오르는 흉터같은 것이더라고요..
    고민되네요. 어짜피 지금 하는 운동들은 자극별로 없는 걷기, 서서하는 자전거 등이라서요..

  • 4. 겉으론
    '14.10.24 11:16 PM (116.32.xxx.137)

    상처없어 보이지만 안으로 근육은 이미 상해서 덧칠해져 있어요. 운동을 더 해서 살을 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맘 그부분은 안으로 켈로이드처럼 올라온다니깐요. 겉으로 난 켈로이드 얘기가 아니라.
    뭐 맘대로 하세요

  • 5. 사실
    '14.10.24 11:17 PM (116.32.xxx.137)

    스쿼트 100개가 많은 것도 아니고 무게치고 하는 것도 아닌거 같은데 그럼 200개씩해도 거뜬한 사람들이 수없이 많은데 뭔가 본인의 운동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그 고민은 조금 해보시구요

  • 6. 스쿼트
    '14.10.25 1:51 AM (211.59.xxx.111)

    저도 60개 하는데 갯수 늘리면 무릎 바로위 근육이 아프더라구요. 예리한 통증..무서워서 갯수는 못늘려요
    대신 무게를 조금씩 늘리는데 무릎근육 상태 보면서 해요
    다칠까봐 무서워서..
    스쿼트 30일 프로그램서 갯수 계속 늘리는거 보면 신기해요

  • 7. 조심하셔야
    '14.10.25 7:58 AM (89.79.xxx.208)

    해요. 전 테니스 치다가 종아리 근육이 살짝 찢어졌는데 3주정도 거의 꼼짝도 못했어요. 전 만져도 패였는지는 잘 모르겠던데..... 암튼 며칠은 넘 아프고 부어서 걷지도 못하고 목발에 의지하고 하루종일 다리 올려놓고 살았어요. 안그럼 자꾸 부어서요. 저 같은 경우엔 추운 날 준비운동 부족에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조건을 다 갖췄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955 육아예능,슈돌,송일국,삼둥이네,그리고 그빠들은 정말 문제입니다... 12 다다닷 2015/01/17 11,793
456954 어린이집도 오전반, 종일반 으로 나눠서 운영 하면 좋겠어요 3 보육교사 2015/01/17 1,216
456953 갈치를 구웠는데 배속에서 돌이 나왔어요.. 21 rachel.. 2015/01/17 7,065
456952 전업과 워킹의 편견들 11 고민중 2015/01/17 1,827
456951 여성,육아,리빙관련 잡지 창간월 알 수 있을까요? 1 잡지 2015/01/17 346
456950 오빠, 오늘 우리 결혼기념일 이잖아. 2 참맛 2015/01/17 1,505
456949 민어 말린것을 사고싶은데요 10 한겨울 2015/01/17 2,091
456948 밥알이 전혀 붙지 않는 밥주걱이 파나요? 5 키친 2015/01/17 2,348
456947 아악~원피스가 90만원대 어쩌시겠어요? 50 눈물ㅠ 2015/01/17 13,366
456946 전세 구하러 다녔는데요 1 2015/01/17 1,701
456945 차가 2대이상 소유하신분들 포인트는 어떻게 쓰시나요? 주유 포인트.. 2015/01/17 474
456944 아이 어릴때 공부시킬 필요 없다는 말.. 4 ........ 2015/01/17 3,148
456943 [정훈이 만화][기술자들] (주)대한민국 기술자들 1 샬랄라 2015/01/17 543
456942 내부고발자가 재입사 하려는 거 어찌 생각해야 하는지... 5 애매 2015/01/17 1,438
456941 같은 하늘 아래 어찌 이리 다른 세상이!.. 꺾은붓 2015/01/17 878
456940 남자가 봤을때 이병헌이 상습적이라고 확 느껴지는게 9 느티나무 2015/01/17 6,132
456939 간호학과에 대해서 잘 몰라서... 14 노랑 2015/01/17 2,401
456938 닭고기 우유에 재워놓은거요,,, 4 2015/01/17 1,646
456937 꿈해몽 부탁드릴께요 ㅠㅠ 2 2015/01/17 649
456936 '이브자리' 침구 브랜드 어떤지요? 6 ... 2015/01/17 3,094
456935 노무현과 친노는 사기꾼 양아치들 70 갑을 2015/01/17 2,742
456934 중국 한의사들 개망신 당했군요.ㅋㅋ 12 ㅋㅋ 2015/01/17 5,759
456933 엄마가 췌장암 ..도와주세요 30 ........ 2015/01/17 10,357
456932 등산배낭 등판 뺄수 있나요? 배낭 2015/01/17 680
456931 안전한 오징어없을까요 7 오징 2015/01/17 2,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