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친구가 몇 없는데 엄마를 보면은 부러워요. 초등학교 동창분들이랑 신나게

....... 조회수 : 2,082
작성일 : 2014-10-24 19:00:27

만나시는데요~

 

참 부러워요.,

나이 들어서는 친구들 여럿이랑 여행도 다니고 어울리는게 정말 재미있어 보여요.

 

 

전 친구들도 별로 없고,

있어도 1명씩 친해서 그룹으로 노는 친구들이 없어요..

얼마전에도 친구분들 4분이랑 같이 산에 다녀오셨는데

정말 부러웠어요~

 

막 20대때 잘 안풀린다고 연락 끊었던 것도 후회되고

제가 성격이 그닥 좋지가 못해서 또 학생때도 존재감이 없어서

1:1로만 친했었거든요.,

 

그땐 그게 편했는데 요즘 보면은 여럿이서 시끌시끌하게 노는게 참 부러워요.

 

 

동창들과 연락할 방법은 지금 시대가 더 많아졌는데

어째 전 연락해서 시끌시끌하게 만날 동창들이 없네요..ㅋㅋㅋㅋㅋㅋ

 

 

사회에 나와서 만난 사람들은 그때 만난 사람들이랑 다르고

대학 동기들은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 나고..

10살 차이가 난답니다.. 제가 더 많죠..ㅋㅋㅋ

 

 

암튼... 다음엔 해외여행 가신다며 영어공부하고 계시는데 부럽기도 하고

 

할머니들이랑 다르게 엄마 아빠는 재미있게 노년을 보내실 수 있겠구나 하는 안도감도 들고 그래요~

 

 

 

 

 

IP : 218.37.xxx.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벨의일요일
    '14.10.24 7:01 PM (180.66.xxx.172)

    글쎄요.......

  • 2. ....
    '14.10.24 8:07 PM (1.219.xxx.117) - 삭제된댓글

    흑..ㅠ 저도 삼수하는 바람에 연락 다 끊기고...
    지금도 문득문득 동창들생각나요..
    그땐 왜 친구의 소중함을 몰랐을까요..
    대학때 만난 친구만큼은잘지내고 있네요..
    옛날에 유행했던 싸이월드 그런것도 전 가입만하고 활동도 안해서 더해요...ㅋㅋ
    어쩌겠어요.

  • 3. 에이
    '14.10.24 11:33 PM (112.152.xxx.93)

    님도 친구 사귀시면 됩니다.
    전 초등학교 동창회 한 번 나가보도 안 나가요. 공통점도 없고 너무 오래전 기억이라 별로 추억 공유도 없고요.

    제 경험을 참고삼아 말씀드리면
    저는 제가 좋아하는 취미 생활이 4년 전부터 열심히 하고 있고요.
    그 취미 활동을 통해서 제 나이 (44)아래 위의 좋은 동생 동기 언니들을 만나서 잘 놀고 있어요.

    다음달에는 전주에 주말 동안 함께 놀ㄹ러가는 친구들도 있고요.
    10년 후에는 해외여행도 같이 가요.
    대학 동기들은 일년에 한 번 보지만 이 친구들은 한 달에 한 번은 보네요.
    베프인 셈이지요.

    물론 오래된 친구들은 친구들 대로 좋아요. 하지만 마흔부터 만나도 60되면 20년 친구가 되겠죠
    지금 님이 가진 현실과 생각을 공유해 줄 만한 분들을 가까운 곳에서 찾아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873 나이가 드니 짧은 옷이 참 안어울려요T.T 6 위축 2015/08/26 2,890
476872 검문소 총기사고 왜 일어났을까?…안전불감증이 부른 '참극' 9 세우실 2015/08/26 1,339
476871 복면가왕엠씨김성주말에요 17 아침엔춥네 2015/08/26 5,446
476870 큰 수술을 받게 되면 집에 누구라도 와 있으면 나을까요? 11 전신마취 2015/08/26 2,458
476869 아이들 학원에서 관리 잘해주나 잘 체크해봐야할거같아요 ㅠ 1 123 2015/08/26 1,398
476868 김구라 부인같이 사는 사람을 본적이 있는데요 7 경험 2015/08/26 6,985
476867 아이들한테 어떤일을 하라고 조언해야할까요? 3 공황 2015/08/26 1,212
476866 대구에서 강남 한티역이 목적지인데요. 도와주세요 4 한티역 2015/08/26 1,046
476865 아주 찐한 빨간색 립스틱 바르고 싶어요~ 14 메이크업 2015/08/26 3,152
476864 안쓰면 경기 더 나빠지는 '절약의 역설'부터 막아야 들뢰즈 2015/08/26 979
476863 기미 vs 모공 3 피부 2015/08/26 1,885
476862 덱스트린의 당지수 아세요 1 녹말 2015/08/26 794
476861 세살 다섯살 아들들이랑 뭘할까요... 14 ㅠㅠ 2015/08/26 1,391
476860 막돼먹은 영애씨 추천좀요~ 2 미사엄마 2015/08/26 1,288
476859 위기 상황에 몰렸을 때 처신을 보고 2 절망했을겁니.. 2015/08/26 1,449
476858 드라이클리닝했는데 옷이 줄어든거 같아요 7 궁금 2015/08/26 7,494
476857 배추 맛김치가 싱거워요 10 2015/08/26 2,109
476856 은행관계자분께 질문,미성년자 체크카드 12 중3맘 2015/08/26 1,683
476855 대결에서 대화로…남북관계 ‘반전의 첫발’ 外 4 세우실 2015/08/26 1,015
476854 50대 남자 승진 선물 5 Fall 2015/08/26 10,222
476853 내일 최고 온도 29 라는데 4 2015/08/26 2,040
476852 백선생 모음집 볼수 있는곳 추천해 주세요~ 3 ........ 2015/08/26 1,309
476851 진짜아줌마들 진짜! 52 .... 2015/08/26 20,001
476850 8월 26일 한겨레 그림판 1 시사 2015/08/26 830
476849 10월초에 남편이랑 둘이 장가계여행어떨까요? 10 중국여행 2015/08/26 2,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