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친구가 몇 없는데 엄마를 보면은 부러워요. 초등학교 동창분들이랑 신나게

....... 조회수 : 1,915
작성일 : 2014-10-24 19:00:27

만나시는데요~

 

참 부러워요.,

나이 들어서는 친구들 여럿이랑 여행도 다니고 어울리는게 정말 재미있어 보여요.

 

 

전 친구들도 별로 없고,

있어도 1명씩 친해서 그룹으로 노는 친구들이 없어요..

얼마전에도 친구분들 4분이랑 같이 산에 다녀오셨는데

정말 부러웠어요~

 

막 20대때 잘 안풀린다고 연락 끊었던 것도 후회되고

제가 성격이 그닥 좋지가 못해서 또 학생때도 존재감이 없어서

1:1로만 친했었거든요.,

 

그땐 그게 편했는데 요즘 보면은 여럿이서 시끌시끌하게 노는게 참 부러워요.

 

 

동창들과 연락할 방법은 지금 시대가 더 많아졌는데

어째 전 연락해서 시끌시끌하게 만날 동창들이 없네요..ㅋㅋㅋㅋㅋㅋ

 

 

사회에 나와서 만난 사람들은 그때 만난 사람들이랑 다르고

대학 동기들은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 나고..

10살 차이가 난답니다.. 제가 더 많죠..ㅋㅋㅋ

 

 

암튼... 다음엔 해외여행 가신다며 영어공부하고 계시는데 부럽기도 하고

 

할머니들이랑 다르게 엄마 아빠는 재미있게 노년을 보내실 수 있겠구나 하는 안도감도 들고 그래요~

 

 

 

 

 

IP : 218.37.xxx.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벨의일요일
    '14.10.24 7:01 PM (180.66.xxx.172)

    글쎄요.......

  • 2. ....
    '14.10.24 8:07 PM (1.219.xxx.117) - 삭제된댓글

    흑..ㅠ 저도 삼수하는 바람에 연락 다 끊기고...
    지금도 문득문득 동창들생각나요..
    그땐 왜 친구의 소중함을 몰랐을까요..
    대학때 만난 친구만큼은잘지내고 있네요..
    옛날에 유행했던 싸이월드 그런것도 전 가입만하고 활동도 안해서 더해요...ㅋㅋ
    어쩌겠어요.

  • 3. 에이
    '14.10.24 11:33 PM (112.152.xxx.93)

    님도 친구 사귀시면 됩니다.
    전 초등학교 동창회 한 번 나가보도 안 나가요. 공통점도 없고 너무 오래전 기억이라 별로 추억 공유도 없고요.

    제 경험을 참고삼아 말씀드리면
    저는 제가 좋아하는 취미 생활이 4년 전부터 열심히 하고 있고요.
    그 취미 활동을 통해서 제 나이 (44)아래 위의 좋은 동생 동기 언니들을 만나서 잘 놀고 있어요.

    다음달에는 전주에 주말 동안 함께 놀ㄹ러가는 친구들도 있고요.
    10년 후에는 해외여행도 같이 가요.
    대학 동기들은 일년에 한 번 보지만 이 친구들은 한 달에 한 번은 보네요.
    베프인 셈이지요.

    물론 오래된 친구들은 친구들 대로 좋아요. 하지만 마흔부터 만나도 60되면 20년 친구가 되겠죠
    지금 님이 가진 현실과 생각을 공유해 줄 만한 분들을 가까운 곳에서 찾아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447 퍼스트세럼사용방법이 뭔가요? 3 /// 2014/11/17 2,159
436446 남편과 며늘 사이에서 41 시엄니 2014/11/17 6,047
436445 가르쳐 주세요 대전 헌댁 2014/11/17 337
436444 11월 17일, 오늘의 남은 기사들을 묶어서 올립니다 1 세우실 2014/11/17 1,057
436443 풀무원 만두 예전 같은 맛이 안나네요--; 만두 2014/11/17 718
436442 인터넷 방송에서 정치방송하는 아줌마들 아시나요? 3 아라곤777.. 2014/11/17 761
436441 이니스프리 화장품 몇개 추천합니다 133 마이마이 2014/11/17 24,333
436440 스파게티나 카레등 다용도로 쓸 수 있는 약간 깊은 조리용 팬 .. 2 초초보 2014/11/17 583
436439 코스타리카를 아시거나 혹시 여행 다녀온 분 계세요? 4 dd 2014/11/17 670
436438 세월호216일) 실종자님들..가족품에 꼬옥 안겼다 한풀고 가셔야.. 9 bluebe.. 2014/11/17 459
436437 단감이 폭락했어요 많이들 좀드세요 ㅠㅠㅠ 31 단감농사꾼 2014/11/17 12,641
436436 운동하는 중1 아들 진짜 너무 불쌍해요... 13 ㅠㅠㅠ 2014/11/17 5,708
436435 남편 직장문제가 너무 안 풀려요.. 6 건초 2014/11/17 2,422
436434 건강 보조제 뭐 드시나요? 2 추워 2014/11/17 803
436433 해독쥬스 효능이 궁금합니다. 7 해독쥬스 효.. 2014/11/17 3,576
436432 변기청소 쉽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3 ".. 2014/11/17 6,349
436431 미안해요 못보겠어오 4 아파요 2014/11/17 2,425
436430 6pm 6 해외직구 첨.. 2014/11/17 1,354
436429 청파프리카 잘라서 된장에 버무린거 도시락반찬가능할까요? 4 파프리카 2014/11/17 1,242
436428 ebs 세월호 부모님 다룬 다큐 2 감사합니다 2014/11/17 1,533
436427 롯데제과 이벤트 한번들 꼭 참여하시길 사나겸 2014/11/17 783
436426 이거 아세요? 2044년 추석연휴 23 예쁜솔 2014/11/17 7,173
436425 낼아침식사 준비 뭐할꺼에요? 21 사랑스러움 2014/11/17 3,547
436424 지난주 82쿡 광고배너중 명주염색원단 파는 싸이트 보신 . . . 2014/11/17 578
436423 재택근무하시면서 초등학생이상 자녀두신 분들.. 4 ㅁㅁ 2014/11/17 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