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짱구 엄마는 왜 쇼핑봉투 50원을 아까워 할까요?

봉미선 조회수 : 3,614
작성일 : 2014-10-24 17:33:13
장바구니 깜빡하고 가서 50원 쓰고 온 건 엄청 아까워 하는데
은근히 짱구랑 짱아 데리고 레스토랑 가서 외식도 많이 하고
미숙이 아줌마나 떡잎유치원 엄마들이랑 모임도 많고
20만원 넘어가는 옷도 세일이라면 덥썩덥썩 사오고 그러잖아요.
절약의 비결인가요?ㅎㅎ
IP : 220.117.xxx.12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4.10.24 5:34 PM (218.238.xxx.174)

    우리도 그렇잖아요
    십만원짜리 옷은 덥석사도
    노점에서 과일 5천원 짜리 사면서 하나 더 얹어달라고 하잖아요.

    큰 금액에선 좀 무디고
    사소한데 목숨걸더라구요. 저같은 아줌마들이.

    그래서 만원 사기 당한것보다
    백원 잃어버린게 더 아까와요. 희한하죠^^

  • 2. ..
    '14.10.24 5:36 PM (39.121.xxx.28)

    짱구엄마 얄미워요.
    짱구아빠 용돈은 완전 짜게 주면서 스스로에게 쓰는건 정말 펑펑 써요.
    짱구아빠 도시락 싸주면서 돈받을때 정말 내가 다 울컥..

  • 3. ..
    '14.10.24 5:37 PM (115.140.xxx.182)

    안 쓸껄 쓰는게 아까운거죠
    외식도 만족하면 덜 아깝지만 실패하면 아까운거고

  • 4. ..
    '14.10.24 5:37 PM (39.121.xxx.28)

    그리고 짱구네는 형편에 비해 인심이 너무 후해요.
    민폐 신혼부부 짱구네서 고기얻어먹고 그럴때보면 정말 내가 다 짜증..

  • 5. 봉미선
    '14.10.24 5:38 PM (220.117.xxx.125)

    짱구 아빠 십만원대 양복 사주고 자기는 20만원 넘는 옷 두 개나 덥썩 사오고 그럴 땐 얄미워요 ㅋㅋ

  • 6. 봉미선
    '14.10.24 5:39 PM (220.117.xxx.125)

    그런데 도시락 야무지게 싸는 거랑
    고구마 한 박스 싹 나서 버리는 거 없이 굽고 조리고 찌고 어쩌고 해서 싹 다 먹어치우는 거는 존경스럽네요 ㅎ

  • 7. ㅋㅋㅋ
    '14.10.24 5:52 PM (121.136.xxx.147) - 삭제된댓글

    짱구네 수박이벤트 당첨되서 수박 십수개 받게 되가지고 그거 다 먹는 에피소드 기억나요ㅋㅋㅋ

  • 8. ..
    '14.10.24 6:05 PM (39.121.xxx.28)

    짱구네가 당첨복이 좀 많죠~
    해외여행도 다 경품당첨되서 다녀오고...흰둥이 샴푸사고도 1등 ㅎㅎ

  • 9. ㅇㅇ
    '14.10.24 6:15 PM (180.68.xxx.146)

    짱구네 부자에요.일본에 마당 있는집에서 살고 쵸코비도 척척 사주고 ㅋ
    난 왜 배달 안시키고 힘들게 들고올까싶어요

  • 10. 저도 그래요
    '14.10.24 6:20 PM (14.52.xxx.59)

    세상 제일 아까운돈이 쇼핑봉투 사는거
    은행 수수료내는거
    세금 연체료 내는거요

  • 11. 밤호박
    '14.10.24 6:33 PM (211.252.xxx.11)

    짱구가 버르장머리없고 엄마가 약간 무개념이긴해도 우리 사는거랑 비슷해서
    가끔 애들보다 제가 몰입해서 보고있을때도 있어요
    그리고 항상 친구도 짱구도 엄마아빠 다있는 애들이 나오잖아요
    한참 뽀로로 인기있을때 열심히 보던 딸애가 뽀로로랑 친구들은 왜 엄마 아빠가 없냐고 물어봤어요
    생각해보니 아이들 만화에 부모형제 다있는애들 나오는게 별로 없더군요..
    그래도 요즘은 자두라든가 검정고무신같이 엄마아빠 조부모님까지 나오는 만화들이 있어서 잘보고 있어요

  • 12. 그게 맞지 않나요??
    '14.10.24 6:41 PM (218.234.xxx.94)

    그게 맞는 거 같은데.. 외식하고 옷 사고 그러는 것은 처음부터 거기에 돈을 쓸 거였지만
    장바구니 깜빡해서 50원 주고 쇼핑봉투 사오는 건 안써도 되는 돈을 쓴 거잖아요.

  • 13. ...
    '14.10.24 11:42 PM (49.1.xxx.145)

    짱구네 부자에요. 일본 도쿄 맞나요? 거기서 마당이 그 정도로 딸린주택을 소유한 정도면 부자 맞습니다.
    짱구네는 써도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847 동유럽 외국인ㅡ문제가 뭐였을까요 4 리얼 2015/01/17 1,770
456846 코에 블랙헤드 없는 여자 10명중 몇명정도 될까요? 13 2015/01/17 6,899
456845 [펌] 제가 그 분을 왜 그렇게 좋아했는지 알거같아요 2 참맛 2015/01/17 1,590
456844 12주짜리 새끼고양이 입양했는데 진짜 힘들긴 하네요^^;;; 15 2015/01/17 11,535
456843 캐나다에서 방광염증상이면 어느병원.. 10 .. 2015/01/17 3,432
456842 남부터미날역에서 3 남부터미날역.. 2015/01/17 996
456841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4 .... 2015/01/17 2,010
456840 kbs 이케아 관련 인터뷰 왜곡을 한번 보세요. 정말 장난 아닙.. 5 참맛 2015/01/17 2,625
456839 미국에 살면 미국이 기독교 국가라는 느낌이 드나요? 17 ........ 2015/01/17 3,828
456838 부모님이 무주택자가 되셨습니다... 고급 레스토랑 추천해주세요... 9 느티나무 2015/01/17 4,436
456837 일본 한류 방송에서 맵다고 방송한 매운돈까스 1 참맛 2015/01/17 1,026
456836 디스크에 왜 걷기 운동이 좋은건가요? 4 디스크 2015/01/17 7,117
456835 한방에서 4식구가 같이 자요ㅠㅠ 36 ㅇㅇㅇㅇ 2015/01/17 18,366
456834 유산균 영양제 먹었는데 배가 계속 꾸룩 2 꾸룩꾸룩 2015/01/17 1,646
456833 이명박 vs 조인성 6 choice.. 2015/01/17 2,843
456832 아이들 책장 3X5 2개는 필요하게 될까요? 5 ... 2015/01/17 754
456831 그기간중인데 허리랑 무릎이 욱신 아픈데요..ㅜㅜ 2 불혹코앞 2015/01/17 737
456830 시어머니가 너무너무 싫어요! 그래서 괴로워요 ㅠㅠ 10 에고공 2015/01/17 4,132
456829 경북 안동, 초등학교 예비소집때 소득수준에 따라 줄세워 93 정상인 2015/01/17 14,738
456828 갑질하는 사람에게는 큰소리로 한마디하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지.... 1 참견 2015/01/17 790
456827 아줌마라고 계산대에서 막 대하는 직원 만난 경험 없으세요? 10 .. 2015/01/17 1,984
456826 강아지 이불 덮고 자는거 좋아하나요? 11 검은거북 2015/01/17 11,897
456825 여자연옌들 목말태우기, 등에 업기 같은 거, 이것도 갑질에 눌린.. 1 참맛 2015/01/17 1,315
456824 인간에게 환경이 중요한 이유 5 2015/01/17 2,521
456823 19) 남편이 안서요 43 ㅠ.ㅠ 2015/01/17 52,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