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 혼자 먹자고 밥 새로 하시는 주부님들 많은가요...

조회수 : 4,642
작성일 : 2014-10-24 15:25:59

전 아무리 배가 고파도

밥 떨어졌는데 나 혼자 먹기 위해

밥을 새로 한 적은 없는 거 같아요...

다른 주부님들은 어떠신가요...  

IP : 218.50.xxx.4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24 3:28 PM (222.112.xxx.188)

    그래서 햇반 사다놔요.

  • 2. 세모네모
    '14.10.24 3:29 PM (124.50.xxx.184)

    저 역시 혼자 먹겠다고 밥하기는 싫어요

    그리고

    제가 배부를때도 밥하기 싫어요 ㅎㅎ

  • 3. /////////
    '14.10.24 3:29 PM (42.82.xxx.29)

    저는 해요.제가 고파도 하고 우리애가 고파도 하고 남편이 고파도 해요.
    그러라고 밥솥이 있는듯하여..ㅠㅠ

  • 4. 생각나름
    '14.10.24 3:29 PM (210.205.xxx.161)

    갓지은 고슬고슬한 새밥을 선호하는 집인가봐요.

    저희는 그런게 없다보니...
    밥없으면 나혼자는 커녕 밥먹을 사람이 옆에 없더라도 밥지어놓기도 합니다.

    즉 늘 대기상태가 우선인 집이라...

    배고프면 나혼자라도 밥해먹지 왜 굶어요?라는 생각도 드네요.

  • 5. 햇반
    '14.10.24 3:30 PM (113.131.xxx.32)

    도 없으면 라면이죠~
    혼자 먹는데 솔직히 밥은 안해져요~

  • 6. ..
    '14.10.24 3:33 PM (121.157.xxx.2)

    거의 저녁은 혼자 먹으니 밥 하죠.
    두세번 먹을 양으로 지어서 냉동 시켜요. 어차피 아침에도 먹어야 하니까

  • 7. 아...
    '14.10.24 3:33 PM (58.120.xxx.136)

    그러고 보니 한번도 혼자 먹으려고 밥을 한 적은 없네요.
    자유라 생각하고 각종 분식류로 대강 때워요.

  • 8. 저도
    '14.10.24 3:33 PM (183.100.xxx.110)

    임신중인데도 혼자 있을 땐 안 챙겨 먹게 되요..
    밀가루랑 과일만 먹게 되네요.
    임당 나올까 무서운데도...
    왜 혼자 있을 땐 밥하기도 반찬하기도 싫은지...

  • 9. 저는 저를 위해서 그렇게 해요
    '14.10.24 3:35 PM (112.186.xxx.156)

    저 혼자 먹을 것도 해요.
    저는 현미잡곡에 콩도 넣어서 먹거든요.
    불렸다가 나만을 위해서 밥을 해요.
    뭐 전기압력밥솥에 넣고 버튼만 누르면 되는건데요. 뭐.

  • 10.
    '14.10.24 3:38 PM (110.47.xxx.111)

    밥순이라 밥없으면 오히려 취나물밥이나 시레기나물밥해먹어요
    양념장과 김치만있음 맛있잖아요
    재료는 늘 냉동실에 준비되어있어요

  • 11. ...
    '14.10.24 3:42 PM (122.32.xxx.12)

    임신중인데..
    임신전에는 그냥 라면 끓여 먹고.. 빵묵고..군것질 하고..그런식으로..
    밥솥에 밥이 있어도 이랬는데..
    임신하고는 그 좋아 하는 라면..빵..이런걸... 먹지를 못해서..(저도 참말로 희안하다 하고 있어요.. 그 좋아 하던 것들이 먹히질 않으니..)
    그래서 오늘 저 혼자 묵을려고...
    밥솥에 밥 했어요..흑흑...아...

  • 12. 저는
    '14.10.24 3:48 PM (218.48.xxx.202)

    해요...

    그리고 먹으며 생각해요.. 진짜 맛있다..라고 ㅎㅎ

    나 혼자 있어 귀찮다고 라면끓여먹고 사먹고 대충먹다가..
    밥 해 먹어보니..
    우와... 세상에 이렇게 맛있을수가!!! ^^

    사실 전 자취 오래해서... 이게 자취때 느낌 감정이거든요.
    결혼하고서도 혼자라고 밥 안하고 그런거 없어요...

  • 13. 저 혼자
    '14.10.24 3:50 PM (203.247.xxx.20)

    전 혼자라서 혼자 먹자고 밥 안 하면 밥 할 일이 없을 거예요. ㅋ

    글구 전 찬밥 싫어하고 금방 한 밥 좋아해서 집에서 먹을 때 끼니마다 가급적 꼭 해요.

  • 14. 당연히
    '14.10.24 4:01 PM (116.120.xxx.137)

    전 새로해먹어요

  • 15. 간헐적단식한 이후로
    '14.10.24 4:03 PM (94.56.xxx.122)

    하루에 겨우 한두끼 먹는걸 먹기 싶진 않은데 배고파서 라면이나 빵으로 때우고 싶지 않아서 혼자 먹더라도 먹고싶은거 제대로 해먹어요.
    대신 라면이나 빵이 먹고싶으면 그 끼니는 라면이나 빵을 먹어요.

  • 16. 저도
    '14.10.24 4:21 PM (116.122.xxx.156)

    즉석밥 사놔요... 지금당장 먹고싶은데... 쌀씻어서 밥해먹으면 먹고싶었던 마음이 사라져요....

  • 17. ...
    '14.10.24 4:23 PM (121.160.xxx.196)

    가족이 있어도 밥 하기 귀찮아서 '밥 먹을거야?'라고 물어요. ㅠㅠ
    혼자 있을 때는 그냥 굶는 것 같네요.

  • 18. ....
    '14.10.24 4:26 PM (118.33.xxx.140)

    혼자 있으면 밥이 제일 간단해요.
    밥솥이 알아서 하고 있는 반찬만 꺼내서 간단하게 먹으면 끝.

  • 19. 남편
    '14.10.24 4:37 PM (78.146.xxx.223)

    이 외국인 이라 한식을 안먹어요 , 제가 먹을꺼 밥 된장찌개 김치 콩나물 등 두가지 이상 반찬 . 감치 늘 해먹습니다 남편 먹을건 자기가 요리해서 둘이서 부얶에서 같이 요리합니다

  • 20. ddd
    '14.10.24 4:38 PM (211.40.xxx.202)

    저요..

    저는 갓지은밥을 좋아하고
    워낙 반찬보다 밥을 많이 먹어서 밥이 젤 중요해요.

    밥솥도 작고..혼자먹을때 4인분정도해서 락**냉동밥통에 1인분씩 넣어
    냉동실에 넣어요. 그럼 담에 다같이 먹을때 간편하고, 햇반보다 훨 맛도, 건강에도 좋겠죠?

  • 21. ㅇㅇ
    '14.10.24 4:43 PM (174.239.xxx.177)

    다른거 먹을거 먹고싶은 거 없으면 밥하죠.
    어려운 거 아니잖아요.
    반찬이 귀찮지 밥이야..

  • 22.
    '14.10.24 5:54 PM (218.55.xxx.94) - 삭제된댓글

    하는게 뭐가 힘들어요?
    밥 한 솥 해놀고 며칠씩 밥솥에 넣어 두고
    먹는다는 얘기 들으면 이상해요.

  • 23. ...
    '14.10.24 5:59 PM (116.123.xxx.237)

    너무 밥이 먹고 싶으면 조금 하고, 아니면 대충 다른거 먹어요

  • 24. ...
    '14.10.24 5:59 PM (116.123.xxx.237)

    아 저도 새밥이 좋아서, 1 컵 반씩 하는데도 남아요 ㅜㅜ
    왕창해서 며칠 두고 먹는다는 거 좀 이해가 안가요

  • 25. ㅎㅎ
    '14.10.24 6:02 PM (1.238.xxx.72)

    저도 남편 회식이나 야근할땐 밥하기싫어요 ; 빵이나 김밥사서 먹어요..

  • 26. ..
    '14.10.24 6:12 PM (122.34.xxx.39)

    혼자 사먹기도 하고 밥도 해먹어요.
    찬밥 남은건 국에 말아먹고
    나물반찬해서 비벼먹는거 좋아해요.

  • 27. . . .
    '14.10.24 6:36 PM (223.62.xxx.7)

    밤 10시쯤 배가 출출해 야식고플때도 밥 새로 해먹은저 있어요 딱 한그릇만요
    갖 지은 밥에서 나는 냄새 너무좋아서요
    갓 구운 식빵냄새만 좋은게 아니에요
    참고로 전 독거노인입니다

  • 28. 해요
    '14.10.24 6:43 PM (59.6.xxx.151)

    내 배 고픈개 제일 적나라하게? 느껴지는데요
    밥이야 뭐,, 얹어먹을거리 하는게 문제죠 식구들 밥도.

  • 29. ..
    '14.10.24 7:21 PM (1.246.xxx.90)

    밥이 젤 쉬워요.금방 한 밥 맛있고.속도 편하구요.
    혼자 있을때도 밥 잘해 먹어요.

  • 30. ㅇㅈㅇ
    '14.10.24 8:42 PM (121.168.xxx.243)

    내 자신을 존중해야 남에게도 대접을 받습니다. 자신에게 너무 소홀히 하지 마세요.

  • 31. ㅠㅠ
    '14.10.24 9:49 PM (36.38.xxx.168)

    이상하네요,, 주부라면 밥 잘해서 자기부터 잘 챙겨먹는게
    제일 보기 좋아보이던데.....
    그래야 다른 가족도 맛있게 먹죠......
    괜스리 남들 빚진 심정 들겠네요......

  • 32. ,,
    '14.10.25 6:42 AM (72.213.xxx.130)

    밥은 안하지만 절대 굶지도 않아요. ㅎㅎㅎ

  • 33. 저도 해요
    '14.10.25 11:49 AM (61.84.xxx.52)

    이상하게 햇반값은 아까워요.
    밥하는게 쉽기도 하고 근데 반찬은 잘사먹습니다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342 서울대 24 학벌 2014/12/12 5,022
444341 중국 동포는 조선족인가요? 3 2014/12/12 1,114
444340 애들이랑 뭘 먹죠? 5 사랑 2014/12/12 862
444339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은 뭘 배우면 좋을까요 3 40중반 2014/12/12 840
444338 저도 죄송하지만 서울대 화학과-고대의대 27 ㅇㅇㅇ 2014/12/12 5,453
444337 피아노 처음 시키려는데요..질문 좀.. 2 1학년맘 2014/12/12 688
444336 식당일 하게 되었는데 5 ㅉㅈ 2014/12/12 2,315
444335 백발의 연인 ㅡ인간극장 노부부를 보니 1 수풀의 새 2014/12/12 2,030
444334 요가학원다니는데... 2 이럴땐 2014/12/12 1,209
444333 잠실역 지하 공영주차장도 물 샌다네요. 5 .... 2014/12/12 1,534
444332 출산후탈모가 심각한데요 4 .. 2014/12/12 1,113
444331 때 밀지 않고 마사지만 받을 수 있나요? 2 목욕탕 2014/12/12 824
444330 죄송하지만 학교질문요 세종대 신방과vs경북대 사회학과 25 고민 2014/12/12 4,584
444329 미간주름 3 kys 2014/12/12 1,788
444328 아름다움 그 이상의 아름다움 ‘오드리 헵번’전 참맛 2014/12/12 573
444327 부산역 근처나 벡스코 근처 맛있는 식당 추천부탁드려요. 6 misty 2014/12/12 1,541
444326 6.3kg 정도 되는 택배를 제일 저렴하게 붙이려면 어떻게 해야.. 10 마이미 2014/12/12 889
444325 (댓글절실) 춘천 맛있는 떡집 알려주세요! 5 깍뚜기 2014/12/12 2,995
444324 저만 이러나요?? 직장맘인데 잠깐 쉬고 있어요 2 2014/12/12 958
444323 시골집 사서 성인되면 살게하면 10 엄마 2014/12/12 1,860
444322 추위 많이 타는데 약간 극복했어요, ( 내용은 식상, 평범함. .. 1 ..... .. 2014/12/12 1,479
444321 엄마랑 영원히살면 좋겠다는 일곱살 딸.. 8 ... 2014/12/12 1,359
444320 사업하는 아버지,,, 다른분들도 사업하는 집에대한 편견있나요?.. 6 ,,, 2014/12/12 2,710
444319 광화문연가? ........ 2014/12/12 376
444318 중고 폰거래를 했는데 이런경우 어째야 하나요? ㅜㅜ .. 2014/12/12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