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전화를 하려다 수화기를 놓았네
잠시 잊고 있었나봐 이미 그곳에는 넌 있지 않은걸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마지막 작별의 순간에 너의 눈속에 담긴
내게 듣고싶어 한 그 말을 난 알고있었어 말하진 못했지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너에게 내 불안한 미래를 함께하자고 말하긴 미안했기에
내게로 돌아올 너를 또다시 혼자이게 하지는 않을꺼야
내 품에 안기어 눈을 감을때 너를 지켜줄꺼야
언제까지나 너를 기다려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만남의 기쁨도 헤어짐의 슬픔도
긴 시간을 스쳐가는 순간인것을 영원히 함께할 내일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기다림도 기쁨이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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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서 나오길래...
마음이..울쩍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