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저의 도시락

-- 조회수 : 2,426
작성일 : 2014-10-24 14:33:17

별 건 아닌데 혹시 저 같은 분 계실까봐 올려드려요.

제가 직업이 좀 불규칙해서 점심 챙겨먹기가 힘들었어요.

차에서 샌드위치나 김밥 먹고 그러기를 많이 했는데 아무래도 소화도 안 되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다가 최근에 쓰는 방법이

달걀 하나 삶아 놓고(삶을 때 많이 삶아요)

단호박,고구마,감자,브로콜리 등 집에 있는 채소를 반만 삶거나 쪄요(다 익히지 않음)

그런다음 채소를 큼직하게 썰고 여기에 견과류(하루견과류 같은 거)넣어서

그릇에 담아 렌지에 3분 정도 돌립니다.

그릇 째로 들고 다니면서 커피나 녹차랑 같이 먹으면 도시락이 되네요.

다이어트에도 좋은 것 같고..속도 편하고 점심 값도 절약하고..좋은 것 같아요.

사실 이게 풀~~에서 나오는 제품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은 건데요. 저는 만족합니다.

 

 

IP : 211.207.xxx.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인생의선물
    '14.10.24 2:59 PM (115.95.xxx.212)

    같은 다이어터라서 정말 진심으로 여쭤봐요

    "그런다음 채소를 큼직하게 썰고" 이 말이 이해가 안가서요.ㅠ
    반만 삶은 야채들을 썬다...이 얘긴가요???ㅋㅋㅋㅋ

  • 2. 윗님
    '14.10.24 3:06 PM (211.207.xxx.17)

    맞아요. 너무 작으면 렌지에서 익힌 후 도시락 그릇에 넣어 갖고 다닐 때 서로 부딪혀서 부서질까봐서요..
    한입 크기로 좀 큼직하게 썰어서 렌지용 그릇에 넣고 3분 정도 돌리면 알맞게 익어 있더라구요.
    당근을 넣으실 거면 당근은 반만 익히면 좀 설컹했고요. 당근은 좀 오래 익혀서 넣어야 했어요.
    제일 잘 익는 것은 역시 단호박이구요. 감자도 좀 더디 익는데 저는 설컹한 감자를 좋아해서 괜찮았어요.
    소금은 치지 않아요. 그래도 채소 본연의 맛들이 살아있어서 맛있더라구요(제가 워낙 채소 킬러)

    그리고 맨 첫 댓글님..
    제 피부 투명한가? 하고 거울 한 번 보고 왔네요..
    사실..별로..투명..하지는..않은 듯해요..ㅠㅠㅠㅠ기미 미워요..ㅠㅠ

  • 3. 그냥
    '14.10.24 3:40 PM (110.70.xxx.182)

    다 익혀서 견과류랑 먹는거랑
    덜익혀서 견과류랑 섞어3분 렌지에. 돌리는거랑
    무슨차이나나요?맛에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541 저 살림 정리하고 가구 배치 다시 하는 거 시작했어요. 3 .... 2014/12/01 2,015
440540 중학교 내신 영어공부법에 대해 남편과 의견충돌 9 오늘하루 2014/12/01 1,866
440539 K팝스타 '엄마로 산다는 것은' 2 마이셀프 2014/12/01 1,870
440538 남은 한 달 1 건너 마을 .. 2014/12/01 690
440537 올케얘기 50 .... 2014/11/30 14,551
440536 김장 얘기가 꽃 피는 김에 이번 제 김장 3 2014/11/30 1,193
440535 제가 느끼는 82쿡... 5 2014/11/30 1,034
440534 김장용 김치에는 양파 넣는게 아닌가요?;; 19 김치 2014/11/30 4,389
440533 간단한 국어 문법질문.. 4 gajum 2014/11/30 505
440532 대학원 서류전형에서 성적반영 4 자야하는데 2014/11/30 1,050
440531 애견들 하루 세끼먹나요? 10 니가사람이가.. 2014/11/30 1,373
440530 입원중인데 전설의 마녀가 힐링이 되네요 14 마녀 2014/11/30 3,836
440529 호텔 결혼식 식대 얼마정도 하나요? 3 .. 2014/11/30 4,562
440528 구글 위치기록 잘 아시는 분? ..... 2014/11/30 514
440527 10개월 정도 2000만원 대출하려고 하는데요. 2 샤샤 2014/11/30 794
440526 아픈 길냥이가 며칠째 안보여요~ 5 순백 2014/11/30 566
440525 내가 느끼는 82쿡 31 그냥 2014/11/30 2,595
440524 제가 먹고 싶은 케잌인지 빵인지 찾아주세요 10 케잌 2014/11/30 1,991
440523 결혼문제.. 11 ... 2014/11/30 2,456
440522 혹시 약사님이나 소아과의사선생님 계시면 궁금한점이 있어서요. 3 ... 2014/11/30 741
440521 정윤회 게이트 문서 4 심마니 2014/11/30 2,674
440520 장사하고 싶어요 +ㅁ+ 5 꿈! 2014/11/30 2,036
440519 저희동네 길냥이 스티로폼집 만들었는데 8 22222 2014/11/30 1,176
440518 얼굴에 하는 바람막는 용도 마스크..어떤게 좋을까요? ... 2014/11/30 368
440517 지금 미국에서 공부하시거나 거주하시는 분들께 별 거 아닌 질문 1 ddd 2014/11/30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