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유식 뭐가 좋은가..시켜먹어도되는가...

그그미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14-10-24 14:07:41
애들 이유식 직장다니면서 챙겨 맥이기가 쉽지가 않은데...

혹시 시켜드시는 분 있나요~?

검색도 해보고 친구에게도 물어보고 있는데
그런 딜리버리 서비스도 있더라구요.

해보신분들 서비스는 괜찮은지..
퀄리티는 괜찮은지... 정보좀 얻을 수 있을까요?

지금 찾아보니
베베쿡, 풀무원베이비밀, 본죽, 등등등에서 나오는것 같더라구요..

완전 정보 필요해요
제에발...........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시켜먹으면서 좋은점이랑
안좋은점 같은게 있는지 알려주세요~ 
IP : 165.243.xxx.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JSJS
    '14.10.24 2:15 PM (203.244.xxx.28)

    전 베베쿡에서 시켜먹어봤는데... 맞벌이라 집에서 밥먹을 일이 거의 없어 애기 이유식 용만 식재료를 사다보니 남아 버렸는데, 그거 없어져서 좋구요. 시간도 절약되고... 그런데 먹다보면 식단이 계속 돌아오니 그게 그거같고 질릴 때가 있어요. 그리고 고기나 비싼 재료는 아무래도 좀 적게 들어가있구나 싶구요.

  • 2. 솔직히
    '14.10.24 2:21 PM (211.207.xxx.17)

    그걸 어떻게 믿고 먹이는지 정말 의아해요.
    이유식 만드는 거 그리 오래 걸리고 어려운 것도 아닌데..(저도 직장맘이고 그렇게 애 다 키웠어요)
    중국산 재료 미국산 소고기, GMO채소 안 쓴다는 보장도 없고
    조리환경을 내가 직접 본 것도 아니고..
    요즘 어머님들 어떻게 남이 만든 것을 그렇게 믿고 시켜서 아이에게 먹이는지요?
    오다가 배달 중에 상할 염려도 있고..아이는 말도 못하니 이상한 맛이어도 그냥 먹을 테고요..

    유기농 한우, 질 좋은 흰 생선살 가장 소량으로 사서 익힌 후 소분해서 얼린 후에(이건 일주일에 한번씩 제조)
    쌀 불려놓은 거랑 넣어 매일 20분만 끓여주면 되고요
    시금치랑 당근, 애호박 같은 것도 유기농으로 사서 쪄 놓고 역시 소분해서 얼린 후 같은 일 반복
    호두나 잣 같은 견과류는 껍질 까 놨다가 냉장고 넣어놓고 바로바로 블렌더에 갈아서 쌀 불려놓은 거랑 넣어서 약불에 끓이고..등등 이러면 되는데요

    약불에 하니까 옆에서 설거지를 해도 되고..
    어차피 간 할 필요도 없으니 맛 조절할 필요도 없고..

    어렵지 않으니 사랑이 담긴 엄마표 이유식 해 주세요. 아이의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문제잖아요.

  • 3. ㄷㄷ
    '14.10.24 2:23 PM (223.62.xxx.90)

    믿음이 가는 업체들도 많겠지만 주 1회 만들어 얼리면 되는데

  • 4. 괜찮아요
    '14.10.24 2:24 P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이웃집 애는 가루 타서 먹는 이유식 했는데 건강하고
    천날만날 해다먹인 우리애는 뻑하면 입원.
    이유식은 큰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 5. SJSJS
    '14.10.24 2:28 PM (203.244.xxx.28)

    믿는건 개인마다 틀리겠지만... 원산지 지역명까지 다 나와요. 국내 어느 동네인지. 그걸 못믿음.
    마트나 정육점서 속여파는지 아닌지는 어떻게 믿겠어요.
    오히려 아기들 대상이라 함부로는 못할거라 생각들더라구요.
    단, 내가 만들면 소고기를 더 넣을텐데.... 이런 느낌이에요.

    저도 큐브에 얼려서도 해봤는데... 냉동되서 맨날 해동해서 먹이는것도 뭔 맛일까 싶고... 영양소도 그대로일리 없구요.


    근데 사실 이유식이 제일 쉽고, 클수록 반찬해주는게 더 힘들어요.
    전 오히려 유아반찬 시기에 시켜먹었어요.

  • 6. 전전
    '14.10.24 3:43 PM (182.221.xxx.59)

    전 기본적으로 다 만들어주기는 했는데 둘째는 간혹 배달하는것 여분으로 사놓긴 했어요. 급하게 외출하거나 할땐 쓸모가 있었거든요.

    그리고 처음엔 직접 만들어 먹이시는게 좋을거에요.
    알러지 있는 애들은 쌀죽에도 올라오고 음식 한가지만 더해져도 바로 올라오는지라 ... 초기 이유식은 만들기도 쉽구요.

    그나저나 이유식 박사처럼 글 쓰신 분이 그맘 때 애들 이유식에 견과류를 넣으셨다니 놀라고 가네요.
    견과류는 대표적으로 알러지 유발 가능성 큰 음식이라 저렇게 과감하게 갈아 넣었다간 큰 일 날수 있어요. 조심하셔야해요.

  • 7. 원그리
    '14.10.24 3:57 PM (165.243.xxx.20)

    원래 이유식은 직접 만들어야지 주의였는데, 친구들보니 다들 나름 만족하면서 먹이는것 같고 해서요.
    이유식을 집에서 만드는게 귀찮긴 하지만, 그걸 제외하고서라도, 장보는것도 일이다 보니... 이유식 생각이 많이 나네요... 그리고 윗분처럼 외출할때 좋긴 하겠네요....

    어쨋든 최대한 집에서 만들어보고 안되면...바꿀까 생각중이에요 ㅎ 그런데
    베베쿡이 제일 유명한가 보네요~

  • 8. 그리고
    '14.10.24 3:59 PM (182.221.xxx.59)

    다른 분들은 일주일에 한두번 만드는걸로 이유식 다 끝내셨어요???

    우리애들은 중후기 넘어가면서는 한솥 해놔도 길어야 이틀 가고 하루 반나절이면 끝났는데..
    거기가 같은 재료로한건 두어번 먹음 질려하기도 하구요.

    뭐 그럴때도 배달한거 한번씩 먹이기도 했어요.

    저도 베베쿡 먹였어요.
    위에 다른분들 말대로 고기나 주재료 양은 엄마 맘에 차진 않아요 ^^
    만들어주면 훨씬 많이 넣어주니까요. 비상용으로는 그럭저럭. 원산지는 표기된걸 못믿음 내가 가서 사는 원재료도 사실 믿을순 없죠. 것도 표기된거 보고 믿고 사는거지 뭐 다른 방법이 있나요??

  • 9. ㄱㄱ
    '14.10.24 7:44 PM (223.62.xxx.44)

    타고난 유전자 중요하지만 그걸 보완하기위해서라도 더 잘 먹여야죠 타고난게 다가 아녜요 점차 나아지게 해야죠

  • 10.
    '14.10.24 8:38 PM (223.62.xxx.142)

    베베쿡이요... 해먹일 수가 없었고 하는게 더 낭비였어요

  • 11. ..
    '14.10.24 10:50 PM (110.11.xxx.96)

    빡센 직장 다녀서 베베쿡 먹인 큰애는 키도 크고 잔병 치레 안하고 잘 자랐는데, 직장 그만 두고 한우 소고기 사서 매끼 다른 이유식 해먹인 둘쨰는 온갖 잔병 치레 다하고 키도 작고 허약 합니다. ㅠㅠ
    이유식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그냥 타고난 체력이 관건인것 같습디다.

    이유식을 해먹이면 좋겠지만, 그게 안될 경우에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그냥 시중 업체에서 시켜서 먹이시고 그 시간에 차라리 아이랑 눈 한번 더 마주치고 안아주고 놀아주세요.

  • 12. 전전님
    '14.10.25 2:44 AM (223.62.xxx.20)

    걱정 고마워요.
    글에는 안 썼지만
    처음 먹일 때 조금씩 시작해서 알러지 반응 당연히 확인해서 먹였고(당연한 거라 안썼더니 님같은 생각 하시는 분도 있네요.
    그 아이 지금 잘 자라서 건강하니 걱정 마세요.
    사족이지만ㅡ
    이유식은 박사니 뭐니 이런 단어가 어울리는 음식은 아니죠.
    그만큼 쉽고 간단하니까요.
    박사니 뭐니 쓰신 님 의도는 알겠어요.
    그것도 감사드립니다.

  • 13. ㄱㄱ
    '14.10.26 12:56 AM (223.62.xxx.34)

    110.11 님 이유식이야 만들어먹든 사먹든 상관없지만 자기 자식 두명을 표본으로 과학적 사실을 뒤집으면 안돼요 그냥 우리 아이들 이렇구나에서 끝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841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4 .... 2015/01/17 2,010
456840 kbs 이케아 관련 인터뷰 왜곡을 한번 보세요. 정말 장난 아닙.. 5 참맛 2015/01/17 2,625
456839 미국에 살면 미국이 기독교 국가라는 느낌이 드나요? 17 ........ 2015/01/17 3,828
456838 부모님이 무주택자가 되셨습니다... 고급 레스토랑 추천해주세요... 9 느티나무 2015/01/17 4,436
456837 일본 한류 방송에서 맵다고 방송한 매운돈까스 1 참맛 2015/01/17 1,026
456836 디스크에 왜 걷기 운동이 좋은건가요? 4 디스크 2015/01/17 7,117
456835 한방에서 4식구가 같이 자요ㅠㅠ 36 ㅇㅇㅇㅇ 2015/01/17 18,366
456834 유산균 영양제 먹었는데 배가 계속 꾸룩 2 꾸룩꾸룩 2015/01/17 1,646
456833 이명박 vs 조인성 6 choice.. 2015/01/17 2,843
456832 아이들 책장 3X5 2개는 필요하게 될까요? 5 ... 2015/01/17 754
456831 그기간중인데 허리랑 무릎이 욱신 아픈데요..ㅜㅜ 2 불혹코앞 2015/01/17 737
456830 시어머니가 너무너무 싫어요! 그래서 괴로워요 ㅠㅠ 10 에고공 2015/01/17 4,132
456829 경북 안동, 초등학교 예비소집때 소득수준에 따라 줄세워 93 정상인 2015/01/17 14,738
456828 갑질하는 사람에게는 큰소리로 한마디하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지.... 1 참견 2015/01/17 790
456827 아줌마라고 계산대에서 막 대하는 직원 만난 경험 없으세요? 10 .. 2015/01/17 1,984
456826 강아지 이불 덮고 자는거 좋아하나요? 11 검은거북 2015/01/17 11,897
456825 여자연옌들 목말태우기, 등에 업기 같은 거, 이것도 갑질에 눌린.. 1 참맛 2015/01/17 1,315
456824 인간에게 환경이 중요한 이유 5 2015/01/17 2,521
456823 19) 남편이 안서요 43 ㅠ.ㅠ 2015/01/17 52,603
456822 몇주전 잠실롯데지하 푸드코트에서 8 음. 2015/01/17 4,083
456821 저번에 남편이 술 취해 문 밖에서 자고 있던다던 사람인데요 10 하아 2015/01/17 4,141
456820 수학은 정말 타고 나는 건가요? 25 답답한 마음.. 2015/01/17 7,708
456819 어이없는 이 업체의 행동에 너무 화가 나서 글 올립니다. 1 서울 패키지.. 2015/01/17 707
456818 결혼하고 친구들이랑 늦게까지 노는거... 안하시나요?? 2 2015/01/17 1,201
456817 스스로 공부할 의지가 별로 없는 예비 중등아이.. 13 ... 2015/01/17 2,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