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부탁과 협박을 통하여 오늘 소개팅을 하는데...
여자분께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긴 연애를 하고 끝나서 처음이 어떠했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저에게 조언을 주셨던 분들께서는
담담하게 친구만나듯이 편하게 만나라고 하셨는데요.
오늘 만나는 분에게 그렇게 대하면 될까요??
오늘 만나는 분이 인연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뭔가 기억에 남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한 친구는 100가지를 준비해도 10가지도 못할테니 되도록 많이 준비하라 했는데..
뭘 준비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도움을 주세요! 누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