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9평 아파트 도배비용요

도배가격 조회수 : 4,370
작성일 : 2014-10-24 10:36:22

남편 친구가  인테리어 하시는 분인데...

신랑이  거기서 하면  싸다고해서..거기서 할려고  마음먹었었어요...

집들어 갈때  어차피 할건..도배랑 조명뿐...

조명집가서  애들방등..세개랑  주방등을  골랐는데요..

밤에 데리고 가서 자기 바쁘다고 오늘 아니면 다시  사러 못 온다길래

하도 볶아쳐서 94만원에  사왔는데...

별로 마음에 드는거 없어  다음에 다시 오자니 자기 일 큰거 있어서 꼭 오늘 사야한다고..

낮에  다시  그 집가서  달려있는걸 보니  너무너무  아닌거예요...밤에 불켜서 봐서 몰랐었어요. 

애들방꺼도 저는  바리솔등 비슷한거  하고싶었는데..

16만원에  사왔는데..불 켜져있을땐 몰랐는데...낮에 달린 모습보니..

어머나 세상에  스럽고...

식탁등도  샹들을 사왔는데..45만원 이었는데...

낮에 보니  너무 조잡스런 중국산 같아서  다 환불 했어요..

신랑 한테  미안했지만  돈이  싸지도 않고  물건이  좋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도배랑  조명을 제가  다 알아서 하겠다고  선언했어요...

사실 근데  제가 여태까지 전세만 살아봐서  도배도 한번도 안해봤거든요..

내집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자기 바쁘다고  도배 샘플 두개 주면서  거기서 고르라는데..

제가 보기에 썩 마음에  드는게 없더라구요...

도배지가  마음에 안드는데..그냥 그 안에서 억지로 고르는 느낌.??

근데, 평생 처음 가져보는집인데...너무  맘에 안들어도  돈 싸다고 그냥 할 수는 없잖아요..

다해봐야..조명,도배, 청소예요...

이제 곧 씻고  도배지 보러 나가 볼껀데요..

견적 대략  얼마정도 예상하면 될까요??

조명은 제가 다른 집에서  거의다 골라놨어요...

돈은 조금더 오바되고  조명 다는 인건비도 5만원 추가 되지만  조명이 훨씬더 맘에

들어서  기분은 더 좋아요...

IP : 121.150.xxx.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4.10.24 10:44 AM (175.118.xxx.61)

    아는 사람 더 불편해요
    나중 문제시 말도 못 하고 가격도 싸지도 않더라구요
    그거 다 덮으려면 암소리 안하고 아는 사람한테 하는거죠

  • 2. ....
    '14.10.24 10:52 AM (119.148.xxx.181)

    도배는 평수와 실크, 광폭합지, (소폭합지는 요즘 잘 안하죠)..이런 도배지 종류에 따라서만 결정나지
    도배지 문양이 무엇이냐는 가격과 상관 없어요.
    도배지 회사가 달라도 가격은 거의 비슷한거 같더라구요.
    도배지 고르는 것에 따라 합지도 이쁘게 될 수 있고 실크도 안 이쁘게 될 수 있죠..
    대개 방에는 광폭합지, 거실/주방은 실크 많이 하는데요..
    견적이 업체마다 차이 많이 나더라구요.
    레몬테라스 같은 인테리어 카페에 지역 알려주면서 도배 견적 달라고 하면
    연락이 막 와요...
    방산시장 도배업체도 홈피에서 견적내주는 곳 있고요.

  • 3. 42평
    '14.10.24 3:02 PM (122.35.xxx.46)

    방산시장은 실크로 할 경우
    170~186만원 불렀고요
    동네는 210만원이라고 했어요
    결국 방산시장에서 136만원에
    거실,주방 실크
    방 합지로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072 인생 최고의 명언 43 명언 2015/08/13 18,246
473071 문짝(필름?교체?칠?)이랑 욕실실리콘곰팡이 시공해보신 분 계신가.. 12 어떡하죠? 2015/08/13 5,884
473070 부산에 여행 왔는데 혼자 나간다는 남편 어떻게 해야하나요? 6 화남 2015/08/13 1,891
473069 면접 보고 한달째 연락이 없어요ㅠ 7 . 2015/08/13 2,486
473068 사춘기 아들이 여동생 뺨을 때렸어요 ㅠ.ㅠ 38 원.희. 2015/08/13 13,254
473067 송도 사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5 화창한 날 2015/08/13 1,795
473066 헉, 이게 수포자 조짐인가요?ㅠㅠ 2 함수 2015/08/13 2,387
473065 가스렌지 매일 닦으세요? 22 .. 2015/08/13 5,567
473064 청담동 대림e편한세상 1차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궁금이 2015/08/13 2,946
473063 탤런트신윤정씨 요즘 뭐하나요? 8 귀요미 2015/08/13 5,792
473062 182 신고자 알수있나요? 18 2015/08/13 771
473061 학창시절 전교1등 한번 해봤어야 되는데 7 ... 2015/08/13 1,773
473060 정선첫여행자입니다. 도움 부탁드려요. 9 정선첫여행자.. 2015/08/13 2,024
473059 중딩 과외 내신인지 수능인지 7 2015/08/13 1,282
473058 美 NBC, 반일 위안부 수요집회 참가자 분신자살 시도 보도 light7.. 2015/08/13 633
473057 다리미판.. 입식, 좌식? 추천 부탁드립니다!! 6 티니 2015/08/13 3,758
473056 사무치게 외로울땐 어떻게 하세요? 11 ^^ 2015/08/13 4,119
473055 협녀 보고 왔어요.ㅎ 59 ^^ 2015/08/13 17,340
473054 첫 출산 전 이사문제 조언부탁드려요 5 출산 2015/08/13 806
473053 가장 좋아하는 시..조금씩 113 좋아하는 시.. 2015/08/13 6,704
473052 30개월 기저귀떼기 4 ... 2015/08/13 1,188
473051 아이라인 문신이 그렇게 아픈가요? 25 문신 2015/08/13 14,874
473050 소식하는중인데 뷔페가고 싶어요 4 다다다 2015/08/13 1,392
473049 '쟤네 아빠'라는 표현이 흔한건가요? 3 귀뚜라미 2015/08/13 1,006
473048 포도를 사러왔는데.. 1 청포도 2015/08/13 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