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철아 일나라..마이 자따ㅏㅏ

진짜왜그래 조회수 : 2,320
작성일 : 2014-10-24 09:28:39
거끔
의식불명이었던 사람들도
소리는 들렸다고 하던데
옆에 있는 사람들이 힘내라는 말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난 오십후반이예요. 그 양반 참 아까운 사람인데 ㅠㅠ
IP : 121.174.xxx.19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4 9:31 AM (112.155.xxx.34)

    진짜 간절히 기도하고 있어요 일어나줘요 제발!

  • 2. 마왕 제발 좀 일어나요
    '14.10.24 9:47 AM (221.157.xxx.126)

    암것도 아니었다는듯이 껄껄거리는 목소리 듣고싶어요.
    제발 좀 일어나요 ㅜ ㅜ

  • 3.
    '14.10.24 10:07 AM (175.116.xxx.58)

    그니깐요. 뭔 잠을 이리 자...ㅠ

  • 4. ***
    '14.10.24 10:08 AM (119.197.xxx.28)

    다시 너의 노래를 들려줘~다시 너의 독설이 듣고 싶어~
    일어나~

  • 5. 모모
    '14.10.24 10:16 AM (211.36.xxx.189)

    어떤 시사토론에 나와서
    욕 많이 먹으면 오래산다는데
    자기는 불로장생할거 같다고 해서
    빵 터진적이 있어요 ㅠㅠ
    욕 많이 해드릴테니 일어나세요
    고비 넘기시고 나중에 웃으며 추억하고 감사하자구요

  • 6. 튼튼맘
    '14.10.24 10:17 AM (58.121.xxx.159)

    어울리지도 않게 왜 그런대요ㅠ
    원글님도 멋진 분이시네요.

  • 7. 마흔둘
    '14.10.24 10:17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제발 다시 일어나서 독설이라도 좀 날려줘요 미치겠네...학창시절 내 우상이었는데...

  • 8. 마왕
    '14.10.24 10:26 AM (182.228.xxx.29)

    위험하다고 혼자 두지말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계속 말걸어주길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일어나길 바랍니다.

  • 9. 어이구
    '14.10.24 10:36 AM (223.62.xxx.13)

    빨리 일나라 지금 몇신데

  • 10. 해철씨
    '14.10.24 11:50 AM (125.177.xxx.190)

    마니 잤다 얼른 일나라~~~

  • 11. 그제부터
    '14.10.24 12:02 PM (124.50.xxx.131)

    계속 기사보며 댓글도 못닭도 잇는데..
    느낌은 신해철이 여러사람들한테 참 좋은일 했던거 같아요.
    마치 친구,오빠, 혈육같이 일어나라 라고 하는 글들보니 진정성이 백프로..
    인사치레로 일어나라 라ㅣ닌,,댓글들도 힘겨워하고 울음 삼키며글쓴것같은 남자분들 같은 글들에
    가슴이 울컥합니다.
    신해철.. 언제나 청량제 같았고 때론 싸*지 없어뵈는 말투에도 시원하고 따뜻한 정이 흘렀던 사람.
    이 천재뮤지션이 본인 자작곡들은 그 어떤 이물질 없이 순수그자체였는데...
    거의 유일하게 표절논란 없었던 라이터입니다.

    댓글중에 ,당신노래를 요절한 천재 뮤지션의 유작으로 깜도 안되는 어린애들이 나와 흉내내는꼴은 아직
    보고 싶지 않다고 한...글이 가슴이 아리네요.
    얼어나라 신해철...누님이 기다리고 있다.얼마전 라디오스타에도 나와서 그동안 번돈보다 갖다쓴 부모돈이 미안해 인세를 보모 앞으로 돌려놨는데,이제와 알아보니 얼마 안되더라는 얘기하던데...
    벌떡 일어나 콘서트,활동 활발히 해서 부모 빚 갚아라....

  • 12. 넥스트
    '14.10.24 2:07 PM (121.168.xxx.243)

    해철아!!! 어서 일어나렴!!! 제발 부탁이다!!!

  • 13. .....
    '14.10.24 3:09 PM (221.149.xxx.210)

    고1이후의 모든 기억속에 해철님이 부록으로 들어있어요. 나이먹고 애엄마되고 남편과도 지루해지고 아이입시로 머리아프고 그러다가도 한번씩 그래도 세상은 아직은 살만해.라고 얘기하며 힘을 내기도 하고 했는데.이젠 뭔가가 무너져버리는거 같은 기분이 들어 그제부터 견딜 수 없네요. 40넘은 아줌마 주책이라 할까봐 아무한테 말도 못하고 밤마다 기도하고 소리죽여 울어요. 그냥 그는 사춘기 이후 저를 지탱해준 또다른 세상이었던거 같아요. 남들이 뭐라하든 그는 제게 너무 큰 사람이고 존재였나봐요.

  • 14. 화양연화
    '14.10.24 3:30 PM (39.119.xxx.148)

    지금도 눈물이 납니다. 신해철은 90년대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들에게 정말 음악으로 시대를 채워준 사람이에요. 팬도 40대가 되가니 살기 바쁘지만.. 얘들 키우며 방송 나오면 믿고 봤는데.. 넘 슬퍼요. 인생의 한 부분을 담당해 준 그의 ㅇㅁ악이 너무 고마워서...넘슬퍼요. 그의 말은 독설이 아닌 바른말이었고...항상 노력하려했어요. 이렇게 아프다는게 믿을 수 없네요. 올 해는 넘 힘든 한 해네요.

  • 15. .....
    '14.10.24 9:57 PM (161.74.xxx.228)

    제 학창시절은 신해철 노래가 종교였어요
    유치한 가사보단 비겁하게 살지말고 하고 싶은데로 해라
    울고 싶으면 울어라.
    괜찮다 이런 가사가 많았어요
    저는 사춘기때 신해철 영향 엄청 받았어요..성격이나 신념이 바뀔 정도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506 유머감각은 대한항공이 최고~^^ 2 ㅅㅅ 2014/12/10 1,016
443505 미시에서 펌한 조땅콩 사실 전말이네요 16 이름바꿔대한.. 2014/12/10 21,918
443504 밥집 이라면 15 2014/12/10 2,537
443503 조넛 미국 cnn에서도 다뤘네요 12 shu 2014/12/10 2,300
443502 어머니 퇴직하시는데, 기념으로 뭔가 해드리고 싶어요 14 큰딸 2014/12/10 2,866
443501 초등1학년 딸아이 ...속상합니다 6 민유정 2014/12/10 2,354
443500 뚝배기같은걸 핫팩처럼 1 핫팩 2014/12/10 570
443499 가입한지는 좀 됐지만 글쓴지는 얼마 안 된 뉴비가 보는 82 자.. 9 뉴비 2014/12/10 577
443498 생김치요 김장김치를 냉동해도되나요? 3 ? 2014/12/10 1,186
443497 오늘 오만과 편견 드라마 보신 분 봐주세요 19 심플라이프 2014/12/10 2,368
443496 일요일에 저희 교회에 세월호 유가족 어머님이 간담회 오셨어요 6 무명씨 2014/12/10 1,188
443495 저녁에 식당에서 들은 소리... 1 저런ㄴ 2014/12/10 1,812
443494 pd수첩. 앞으론 청약도 의미가 없는건지.. 4 hdd 2014/12/10 2,628
443493 요즘 파김치도 제철인가요? 3 삘 받은 김.. 2014/12/10 1,481
443492 이 와중에 궁금한 커플 12 다이내믹 코.. 2014/12/10 5,948
443491 아기손톱이 너무 날카로워요 3 아기엄마 2014/12/09 697
443490 현관에서 황소바람이 들어와요 5 추워요 2014/12/09 2,101
443489 오늘 82할때만 꼭 인터넷창이 꺼지네요 2 ?? 2014/12/09 371
443488 제주도 말이에요 임블리 2014/12/09 453
443487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 '종편' 한계 딛고 송건호 언론상.. 13 샬랄라 2014/12/09 2,059
443486 지금 pd수첩에서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에 대해 나오네요. 3 재건축 2014/12/09 3,316
443485 옷상표 zia 궁금 2014/12/09 415
443484 홋카이도 여행.. 명소 추천 좀 부탁드려요~ 5 여행 2014/12/09 1,397
443483 수원 아주대 병원 신장 내과 어떤 의사 선생님께 진료를 받아야할.. 걱정 2014/12/09 2,408
443482 '대한항공' 개명이 필요한거 같아요 17 2014/12/09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