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관리약사 목숨 파리목숨이라고..
나가라면 나가야 하고
나이 많은 사람은 기피한다고...
그많은 졸업생은 다들 나이40전후로
그럼 개업하나요?
친구가 관리약사 목숨 파리목숨이라고..
나가라면 나가야 하고
나이 많은 사람은 기피한다고...
그많은 졸업생은 다들 나이40전후로
그럼 개업하나요?
약대나오면 약국만 하는게 아니라서~~
네
70대 할아버지 약국경영하시다가
약사 아들에게 물려주고
다른 약국서 따로 일하시던데..
예쁘고 날씬해서 그런지 오십 넘어서도 관리약사 채용되던데요.
이제 애들 다 키워서 그만 하고 싶다는데도 약국에서 안 놓치려고 해요.
부리는 사람이 부담스런 나이면 안받겠죠 젊은애들 많은데요
친구말 못 믿으시는 거에요? ㅎㅎㅎ
친정아버지 70대약사신데 작년에 운영하시던 약국접고 옆동네 약국관리약사로 다니십니다 요양병원 약사자리도 제의가 들어왔는데 월급도 병원이 더준다고 해도 또래 노인들 매일 죽는거 보고있을 자신없다고 안가셨어요 70대도 일할수있는거보니 약사란직업이 좋구나싶더라구요
내약국 아닌한
나이먹음 관리약사도 힘들어요.
그래서 무리하게들 개국을 꿈꾸죠.
그렇지도 않은가봐요.
의사도 지방은 인력난으로 페이가 더 세듯이.
제 지인은 40대 후반인데 관리약사이고
체력이 약해 힘들다고 그만두겠다니
주 4일 근무해달라고 해서 다니고 있어요.
그러다가 격주 주 5일 일해달라고
월급은 다 주겠다고 해서 재충전 됐는지
그렇게 다니고
또 한분은 남편 퇴직하니
남편분과 놀아야 한다고
하루 3시간만 파트 타임 약사로 나가셔요.
정년 없이 일하는 거 좋아보이는데
막상 약사들은 다리 후들거릴 때까지
일해야 한다고 우는 소리 합니다.
아는 아줌마, 자식들이 의사 교수인데 약대출신이라서 나이 70세 다 되었는데도
일주일에 3번정도 나가고 한달에 150받고 일해요. 서 있는 것이 힘들다고..
더 웃긴건 이모가 60대초반에 이대약대출신이고 미국에 이민가셨거든요.
한국에 한두달 와 계신동안 약사 알바하셨어요. 파트타임.
미국에선 일자리 없다고 한국에 와서 약사로 일하고 싶다고 해서
역시..여자에겐 약사가 늘그막까지 할 수 있는 직업이란 걸 깨달았네요.
울이모 60대 후반인데도 일주일에 며칠 관리약사로 나갑니다.
본인약국 오래 하셨는데 나이들고 관두고 좀 쉬다가 쉬엄쉬엄 운동하고 파트타임으로 약국 나가고 사세요.
아들 며느리 의사고 경제적으로 어려움 없는데도 일 계속하는 모습 보기 좋고 부러워요
어떤 직종이던 나이 많아지면 월급받기가 쉽지 않지요.
수도권은 어려울수도 있어요
워낙 약사들이 수도권에 몰려있기 때문에 기왕이면 젊은 약사를 선호하죠
약국장이 어리면 더더욱 나이많은 관리약사는 쓰기 꺼려구요
나이 있으신분들은 아무래도 젊은사람보다 손도 느리고 실수도 많기도 하구요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불편해하기도 하고
나이들어 하기 좋은 직업인건 맞지만(파트자리 많아요 하루 몇시간,일주일에 몇번 일하기 좋아요)
어중간한 40~50대 특히 남자분들은 풀타임 관리약사자리 잡기 쉽지않아요
네.
맞습니다.
개인차가 있는데 그래도 나이40넘어가고
주인보다 나이 많은 사람 쓰기싫어합니다.
제일 선호?하는 나잇대는 30~35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