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와 의전에 대한편견

^ ^ 조회수 : 4,501
작성일 : 2014-10-23 19:00:51
제 아이가 지방 국립의대에 다니고 있습니다.
예과 마치고 본과에 들어가니 의전생과 같이 수업을 받더군요.
처음에는 의전생을 싫어라 하더군요.
실력에서 차이가 난다고 생각해서였던지 아님 무임승차한 느낌이 들었을것 같더군요.
더구나 나이가 상당히 차이가 나니 그것도 별루였던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졸업을 얼마 남지않은 시점에서 물어보니 많이 변했더군요.
의대생이나 의전생이나 다 열심히 하는 사럼은 다 같이 열심히 하고 잘한다 하더군요.
이제 의전생에 대한 편견은 없다고 그러더군요.
기분이 괜찮았어요.
그래도 육년간 배운게 있구나 싶었답니다.
여기 간혹 의전생에 대해서 안 좋게 생각하시는 분글이 간간히 계시더군요.
조금만 더 관심있게 보아보시면 달리 보리시리라 생각됩니다.

IP : 218.239.xxx.1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3 7:04 PM (155.230.xxx.35)

    좋은 의사가 될 듯.^^

  • 2. 맞아요
    '14.10.23 7:08 PM (49.143.xxx.39)

    편견이 사람잡죠. 그래서 전 살면살수록 만사를 쉽게 판단하는게 어리석다는걸 깨닳게되더라구요. 내 스스로에게 뒤통수를 맞는느낌.

  • 3. ㅡㅡ
    '14.10.23 7:27 PM (110.70.xxx.131)

    의전원이랑 의대 출신 다릅니다. 일단 전자는 생물학적인 지식이 너무 없어요. 스트레스에 취약하고요.

  • 4. ㅎㅎ
    '14.10.23 7:30 PM (49.143.xxx.39)

    1.215 어딜가나 저런사람 있죠..한심..
    글구 미트시험자체가 생물학적지식으로 보는건데 무슨. .

  • 5. ㅡㅡ
    '14.10.23 7:38 PM (110.70.xxx.131)

    생물학적 지식을 몇 달 달달 외워서 보는 거랑 3년 동안 고등학교에서 공부하고 예과 2년 동안 공부한 거랑 같다고 보나요?

    의전원 출신에 문제없으면 다시 의대로 복귀하는 현상은 뭣때문일까요???

  • 6. ...
    '14.10.23 7:46 PM (49.143.xxx.39)

    생물학적지식을 의전들어온 사람은 고등3년동안 안배우나요? 논다고 생각하세요? 몇달동안 달달 암기하면 누구나 다하겠네요. 의전오는사람 전공으로 생명공학 한사람은 거기다 4년더한셈이구요. 의대복귀하는게 사회비용많이 지출되고 기초의학 양성이 뜻대로 안되니 복귀하는거에요.왜 모든걸 의전생탓을하는지? 지금와서 기껏해야 전문의 막 배출될시기밖에 안돼서 근거도 없는데말이죠.

  • 7. ...
    '14.10.23 9:48 PM (211.192.xxx.132)

    그래도 의전원 출신한테는 진료받고 싶지 않다, 는 의견이 대세일 걸요? 어차피 의전원 거의 다 없어질 거고요. 서울에는 건대만 남지 않아요? 세브란스 나온 사람 말이 자기네 학교에서 의전원 시절은 흑역사로 취급할 거라고.

  • 8. ㅇㅇ
    '14.10.24 6:59 AM (220.89.xxx.20)

    초기 의전생으로는 음대 다대학생도 됐었죠
    그리고 요즘도 지방 의전은 지방사립대학생 되는거 왕왕 봅니다
    허탈한던데요
    지방국립대도 마찬가지구요
    특히 부모가 의대교수면 그집자식들 지방대인데도 거의 합격하는게 신기하구요
    수능이 다는 아니지만 지방의전일수록 전적대 들어보면
    놀라게 되는 경우 많습니ㄷ

  • 9. ..
    '14.10.24 8:53 PM (164.67.xxx.37)

    음 의전안 아니고 치전 출신인데
    생명과학부가 전체 인원의 반정도..
    예과 2년 배운것보다는 더 배운것 같은데요...
    해부학 조직학은 어차피 본과서 배우니..뭐가 부족하다는 건지...

  • 10. 의전
    '14.10.28 3:59 PM (182.211.xxx.132)

    초창기 의전 - 신라대 광전자공학과, 호서대, 간호대, 음대..
    현재 서울대 의전도 수능성적으로는 서남대 의대 정시보다 못한 수준입니다.
    이건 팩트임.

  • 11. ..
    '14.12.9 1:43 PM (49.143.xxx.39)

    수능은 고등학교때고 대학원시험은 다른거죠.
    왜 같은선상ㅇᆞ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286 영화 하나만 찾아주세요 5 저도 2014/11/30 882
440285 맞벌인데.. 시부모가 자꾸 여행 같이가고 싶어해요. 17 아오 2014/11/30 5,442
440284 무 말랭이 너무 달아요 help 1 ㅇㅇ 2014/11/30 737
440283 신해철관련 이링크글..좀 봐주십시요 2 병원홈피댓글.. 2014/11/30 1,614
440282 테러가 절실히 필요한 사이코 강. 5 햇살 2014/11/30 1,267
440281 영화노트북을 봤어요. 2 ... 2014/11/30 1,093
440280 의사가족에게 의료사고 낸 경우는 11 의사협ㅎ 2014/11/30 3,201
440279 야식이 몸이 엄청 마른 사람한테도 안좋은가요? 13 ri 2014/11/30 3,288
440278 남동생 결혼식에 6 누규 2014/11/30 1,217
440277 500만원으로 뭘 할까요? 20 고민 2014/11/30 3,897
440276 바람 안피는 게 자랑거리가 되나요 6 2014/11/30 1,738
440275 험한 세상에서 고운 직업은? 19 궁금이 2014/11/30 4,367
440274 강원장, 어떻게 저런 악마가 의사가 되었을까 3 ㅇㅇ 2014/11/30 1,994
440273 단짝이 없는 분 계세요? 10 ㅇㅇ 2014/11/30 3,173
440272 딤채 뚜껑식 김치냉장고 쓰시는 님들, 14 설명서 봐도.. 2014/11/30 16,319
440271 미생은 ppl이 너무 심하네요. 25 .... 2014/11/30 5,838
440270 미생 같은 드라마는 왜 공중파에는 없나요? 9 ?? 2014/11/30 1,943
440269 히든싱어 젤 재미없었던게 아이유편인데 1 너머 2014/11/30 1,863
440268 워킹맘... 도망가고 싶어요 11 아악 2014/11/30 2,845
440267 심리) "감정에도 응급처치가 있습니다" 3 .. 2014/11/30 1,553
440266 '의사'라는 전문가 그 기득권층 징그럽다. 30 네가 좋다... 2014/11/30 4,012
440265 선남이 드센여자 절대 싫다는데요. 17 .. 2014/11/30 7,663
440264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인터뷰해준 의사분들에게.감사하네요 20 날쟈 2014/11/30 9,190
440263 민변 변호사들을 지켜주세요 3 부탁 2014/11/30 747
440262 위밴드 수술한 다른 연예인들 경우 어땠는지.. 4 .. 2014/11/30 2,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