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 고민아닌 고민을 하고 있어요....

25802590 조회수 : 2,914
작성일 : 2014-10-23 17:05:16

남친이랑 8년차에 들어갑니다.

연애하고 한 3~4년차때까지는 뜨거웠어요.. 그 후에도 뭐 손은 잡고

안아주고 가벼운 뽀뽀 정도는 했구요..

근데 어느 순간 그 모든게 뚝!입니다....

제가 키도 작고 남친은 키도 크고 해서 그냥 걸을때 손잡거나 팔짱을 끼고

하면 괜히 아빠하고 걷는 느낌이랄까요?;;;;

근데 결혼을 생각중인데..이렇게 뚝!하고 살아가야 되나 해서요..ㅠ.ㅠ

사실 전 그러고 싶지 않거든요..글구 남친하고 그런면에 대해 얘기해보면..자기는

50대 이후론 못할거 같다고..나이 들어서 그게 뭐냐고 하더라구요;;전 그게 아닌데..

나이 들어도 사랑하는건 하는거다 하니..자긴 그게 싫데요;;;...

그렇다고 그런 면 때문에 헤어질수도 없고..

82에 가끔 올라오는 글보면..심란한 글도 많고..은근 고민되네요....;;

IP : 121.140.xxx.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3 5:10 PM (112.155.xxx.34)

    그래서 지금은 스킨십도 전혀 없다는건가요??? 헐- 사귀는거 맞아요?

  • 2. 사람
    '14.10.23 5:15 PM (221.162.xxx.180)

    많아야 남자 나이 30 대일 건데 벌써 그렇다면
    태생에 성욕이 약한 남자예요
    님이 싫증 나서도 다른 사람이 생겨서도 아니예요
    지금이야 결혼 전이니 좋은 마음에 이해가 되지만
    결혼 후 더하면 더 했지 아마 섹스리스로 살거나 아이갖기도 힘들 정도로 횟 수가 줄 거예요
    그런데 의외로 리스 부부들 많아요
    단 맞아야 되요
    부인도 별시리 원하지 않고 남편도 마찬가지 그런데 스퀸쉽도 자주하고 가벼운 포옹 뽀뽀 정도는 하고 사니 불만 없이 행복 하게 사는 부부도 많아요
    그런데 한 쪽은 원하는 데 한 쪽이 맞지 않으면 서로가 괴로워요..
    잘 생각 해 보시고 대화로 풀어 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다시 생각 해 보세요
    인생 길어요
    나중에 이 문제로 바람 왈가왈부 하느니 미리 생각 잘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494 환절기때마다 감기..ㅠㅠ 5 애둘 2014/10/26 943
429493 정치얘기 많이하는 사람 너무 싫어요 27 ..... 2014/10/26 3,603
429492 경주 여행시 맛집 소개합니다...^^ 6 티니 2014/10/26 3,143
429491 결혼하고도 퇴폐업소 못끊는 남편..법원 "이혼하라&qu.. 1 레버리지 2014/10/26 1,211
429490 개신교 목사와 신도 사찰 경내 안에서 예배보다 8 *** 2014/10/26 1,589
429489 그릇 중 숀발트 schonwald 파는 곳이요 그릇 2014/10/26 1,008
429488 신해철 시사인 인터뷰 7 기적을 바라.. 2014/10/26 2,731
429487 비싼 스카프 제값할까요? 15 오래도록 2014/10/26 6,365
429486 이승환 히든싱어, 와... 3 2014/10/26 2,726
429485 다른집 고양이들은 어떤가요 9 집사 2014/10/26 1,358
429484 타임지, 세월호 참사 이후 정치적 양극화 보도 5 light7.. 2014/10/26 488
429483 서태지 크리스말로윈 시네마버전 역대급 24 ... 2014/10/26 2,529
429482 성인 여자인 제가 입을 수 있을까요?^^ 10 15~16세.. 2014/10/26 3,655
429481 참여합시다: 11월1일 조계사 2차 바자회 & 청계광장 .. 4 ... 2014/10/26 1,098
429480 친정엄마를 싫어하는 남편 41 네이트판펌 2014/10/26 16,164
429479 아트넷 뉴스, 초대형 러버덕 문제의 석촌호수에 띄워져 2 light7.. 2014/10/26 1,157
429478 4인가족 몇 키로짜리 쌀 사드세요? 12 2014/10/26 2,993
429477 상황별 센스있는 대처는 타고나는 건가요 14 센스리스 2014/10/26 5,803
429476 정말 모든 사람이 살 가치가 있는 사람인가요? 15 .... 2014/10/26 3,914
429475 연애를 많이해야 시집을 잘가나요?? 17 안녕냐옹아 2014/10/26 6,192
429474 소개팅남이랑 결혼하고 싶은데 어떻게 잡아야할까요 14 청혼가 2014/10/26 8,405
429473 낮에 본 빗쟁이 아저씨 7 하하하 2014/10/26 2,403
429472 방사능 아파트에 다녀오신 어떤분 페북 10 2011년 .. 2014/10/26 6,089
429471 올해 가을모기는 미친거같아요. 6 짜증폭발 2014/10/26 2,409
429470 서울분들 힘내세요 8 대구범어동 2014/10/26 2,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