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3명 서촌놀러가요~ 어디부터 어디를 공략?

해리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14-10-23 16:56:36

예전에 북촌 갔다가 얼결에 서촌 언저리로 넘어간 기억은 있는데 그땐 잠깐 그러다 말아서 기억이 별로 없네요.

오랜만에 서촌에 가볼라하는데 어디가 입구이고 어디가 제일 좋을지 감이 안 오네요.

오후 3시에 만날건데 박노수 미술관이랑 수성동 계곡까지 가는거 무리한 코스인가요?

동네 크기라든가 동선을 잘 몰라서 어두워지기 전에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감이 안 오네요.

서촌에서 재미있게 시간 보내보신분, 답변 좀 부탁드려요~~~~

IP : 116.34.xxx.5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3 4:59 PM (183.100.xxx.74)

    박준우 타르트 가게요
    거기서 벨기에맥주와 타르트 드세요~~

  • 2. ...
    '14.10.23 5:10 PM (121.166.xxx.202)

    오후 3시라면 박노수 미술관이랑 수성동
    계곡부터 해있을때 다녀오세요.
    2시간에서 3시간정도 걸려요. 느릿느릿
    천천히 걷는 걸음으로요.
    작은 동네라 가게들은 금방 볼수있고
    통인시장, 효자동 베이커리도 들르세요.
    가게 앞에 세종마을 안내도를 비치해
    놓은 곳이 많으니 한장 집어들고
    움직이시면 쉬워요.

  • 3. ...
    '14.10.23 5:15 PM (121.136.xxx.150)

    윗님, 계곡까지 도보로 그렇게 걸리는 거죠?

  • 4. 요보야
    '14.10.23 5:21 PM (121.160.xxx.31)

    볼 거 없는 동네에 왜 들 그리 오시는 지...

    오시면 제발 커피 마시던 컵이나 등등 쓰레기 아무데다 버리지 마셨으면 해요.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동네니 조용히 구경하시고 가심 좋을 거 같아요...

    사는 사람은 마니 괴롭습니다.

  • 5. 요보야
    '14.10.23 5:22 PM (121.160.xxx.31)

    그리고 효자동 베이커리 빵, 동네 사람들은 먹지 않아요. 인공 첨가물, 설탕 대박 들어간 맛 없는 빵 집이에요. 사드실 필요 없어요. 통인 시장도 마찬가지로 볼 거 없습니다. 기름 떡볶이도 원조 아닙니다...

    오히려 골목 골목 숨은 조용한 정갈한 맛집을 다니세요...

  • 6. ...
    '14.10.23 5:32 PM (121.166.xxx.202)

    요보야 님은 모든게 불만이신듯 ㅋ
    외지 사람이 숨은 맛집을 어떻게 아나요?
    다 그렇게 다니는게지요.
    전 그동네 정감가고 촌스럽고 고즈넉해서
    참 좋던데요.

  • 7. 요보야
    '14.10.23 5:41 PM (121.160.xxx.31)

    정감가고 고즈넉하고 좋다고 너무들 오니 홍대처럼 변해가니까 문제지요...
    서울 시내 그렇게 해서 망가진 동네가 한 둘이 아니잖아요.
    인사동, 삼청동, 홍대, 연남동, 한남동 경리단 길 등...

  • 8. 해리
    '14.10.23 5:47 PM (116.34.xxx.59)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시작하는게 맞나요?
    딱히 정해진 곳이 없이 그냥 동네 다니는거라 어디가 출발지점인지 알 수가 없네요.

    요보야 님 말씀도 이해는 됩니다.
    도대체 파리에 왜 사람들이 몰려드는지 모르겠다는 파리지앵도 봤으니까요. ^^
    한 5-6년 전에 체부동 쪽에서 사람을 만날 일이 있었는데 서울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기도 하면서
    소박하고 오래된 분위기에 취했었거든요.
    그때 누가 저더러 거기 오래된 빌라 사라고 했었는데, 위치도 딱 제가 좋아하는 그런 위치였는데
    그나마도 돈이 모자라서 ㅠ.ㅠ
    근데 지금은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만 봐도 정신이 사납네요.
    그럼에도, 더 상업화되기 전에 가 보렵니다.
    좁은 땅에 갈 곳도 없는데 조금이라도 색다르다 싶으면 가보는거죠.

    조언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 9. 고정점넷
    '14.10.23 7:08 PM (116.32.xxx.137)

    전 중국 이라는 이름의 중국집 늦게 가면 못 드시니 일찍가서 드세요. 그리고 오쁘띠베르 박준우씨의 타르트집입니다. 차도 좋지만 맥주도 좋아요. 드세요.

  • 10. 통인시장
    '14.10.23 7:51 PM (1.234.xxx.84)

    기름떡볶이는 도대체 왜 유명한지 도시당췌 알수가없는 1인...--;;

  • 11. 그 서촌 말구요
    '14.10.23 8:28 PM (223.62.xxx.106)

    경복궁역 3번 출구인가??
    통인시장 건너편과 경복궁 정문 왼편 영추문??쪽
    거리 갤러리 많은 쪽이요


    아름지기 한옥 과 사진전문 갤러리 있는 쪽에서 그림 보시고 커피 드시고 효자동 레서피라고 한옥 개조한 음식점도 있고 그 쪽이 조용하고 운치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679 인터스텔라의 황당한 비밀 14 공상과 과학.. 2014/12/04 4,104
441678 그럼 어느 정도 운동량이 적당할까요? 1 그럼 2014/12/04 679
441677 남친이 집 계약하는 꿈 Falia 2014/12/04 2,762
441676 서울 전세 6억정도하는 40평대 아파트 찾고있어요 10 전세 2014/12/04 3,294
441675 영생과 행복의 영원성에 관하여 1 묻다.. 2014/12/04 438
441674 컴관련일하신는분들 질문있어요. 2 질문 2014/12/04 352
441673 강원대, 면직 '성추행 교수' 뒤늦게 경찰에 고발, 고려대는 참맛 2014/12/04 592
441672 펌) 2천년전 고대도시 모형도.jpg 2 로마 2014/12/04 1,496
441671 썸남인지..쌈남인지.. 제가 어떻게해야 맞나요?? 1 ????? 2014/12/04 1,713
441670 송년회행사에 사용할 초 뎁.. 2014/12/04 319
441669 조언 감사합니다 9 고민 2014/12/04 3,932
441668 임신중 장기비행 5 고민 2014/12/04 1,877
441667 2014년 12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2 세우실 2014/12/04 537
441666 전기압력밥솥이나 가스에쓰는 압력밥솥에 계란찜 가능한가요? 4 순백 2014/12/04 1,915
441665 제가 좋아하는 82글들이예요 194 ;;;;;;.. 2014/12/04 16,107
441664 남편이 술먹고 들어오면서 케잌을 사왔는데 먹고싶어서 잠이 안와요.. 16 먹고싶다 2014/12/04 4,112
441663 돼지찌개 맛있는 집 좀 알려 주세요. 3 돼지찌개 2014/12/04 791
441662 문과 이 등급으로 이화여대 초등교육 가능할까요? 21 .. 2014/12/04 13,112
441661 이 밤중에 라볶이 해먹었어요 8 2014/12/04 1,143
441660 군인아파트 베란다 4 호빵과 우유.. 2014/12/04 1,766
441659 실제 아웃풋은요. 1 연구원 2014/12/04 686
441658 이시간에.. 16 아이쿠 2014/12/04 3,144
441657 일개 국과장까지 콕꼭 집어서 모가지.... 1 정윤회 딸 2014/12/04 1,258
441656 지금입기엔 너무 촌스럽나요? 5 반코트 2014/12/04 2,006
441655 제주도 가족여행 13 알려주세요 2014/12/04 2,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