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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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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짠 우메보시.. 어떻게 처치할까요.

소금덩어리 조회수 : 995
작성일 : 2014-10-23 16:41:04

제가 우리 친정어머니가 예전에 여름이면 나라스께 만드셨어요.

제가 결혼하기 전에 친정에서 먹고 결혼한 뒤엔 별로 생각도 없었고 만들줄도 모르구요.

 

그런데 어머니 돌아가시니까 자꾸 어머니가 만드셨던 나라스께 생각이 나더라구요.

또 우메보시.. 이것도요.

어머니는 붉은 물은 들이지 않고 그냥 매실로만 만드셨거든요.

제가 나라스께, 우메보시 너희 외할머니가 만드셨었다.. 이래 말하니 

우리 애가 지난 여름에 도쿄에 다녀오면서 우메보시를 사왔어요.

애 말로는 우메보시 중에도 가장 비싸고 고급인 상품이래요.

 

그런데..ㅠㅠ

이것이 치명적으로 너무 짜요.

제가 원래 저염식을 하는데 너무 짜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요.

이렇게 짠 우메보시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우메보시 활용법 알려주시와요.

IP : 112.186.xxx.1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수
    '14.10.23 4:46 PM (121.148.xxx.177)

    생수에 담궈서 계속 물을 갈아주면서
    3~4일 우려낸뒤 꿀+생수에 꿀우매보시로
    해요.

  • 2. 또 가쓰오
    '14.10.23 4:47 PM (121.148.xxx.177)

    가쓰오부시 국물에 담궈서도 이용

    이것도 염분빼고..

  • 3. 소금덩어리
    '14.10.23 6:41 PM (112.186.xxx.156)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4.
    '14.10.24 12:04 AM (211.219.xxx.151)

    그냥 밥 한 공기에 우메보시 하나, 주먹밥 만들 때 우메보시 하나 넣고 같이 섞어요. 그냥 있는 그대로 먹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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