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자녀계획 참견하는거 너무 화나요..

행복 조회수 : 1,773
작성일 : 2014-10-23 16:31:27
지금 첫째 임신중인데..
쉽게 된것도 아니고 좀 시간이 걸렸거든요.
볼때마다 윗동서인 형님이랑 어머님이 애얘기 엄청해서 스트레스 무지 받다가 임신된거에요.
형님이랑 어머님이 사람이 나쁜건 아닌데..
주책이랄까..눈치가 진짜 없어요..

임신하고 첨엔 무지 기뻤는데 ..입덧이 꽤 오랫동안 심했고 토하는 입덧이라 현재도 얼굴이 살이 쏙빠졌어요 막달인데..
몸무게도 너무 안늘어서 의사샘이 잘좀 먹으라는데 요새도 쫌만 먹음 올라와서 잘 챙겨먹질 못해요..
정말 너무 힘들어 죽겠는데..'
시댁식구 볼일이 요새 자주 있었거든요.
요샌 또 둘이 둘째얘길 그렇게 하는거에요..
진짜 짜증나서..
힘들어 죽을 지경이라 예민해져있는데 진짜 왜그렇게 눈치가 없는건지..
둘째 정말 생각도 없구요.너무 힘들어서 빨리 낳고 끝내고싶단 생각만 하는데.
자기들이 키워줄것도 아니면서 참견하는거 무지 짜증나요.
제가 예전에 듣다듣다 하나만 키울거라 했더니 어머님이
"하나는 내가 안돼"이러더라구요
본인이 낳을것도 아니고 왜저런대요..'
글구 윗동서인 형님은 왜그렇게 남에일에 오지랖에 말이 많은지. 진짜 하나 낳기도 전에 제가 왜 이런일로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나요..
제가 현재 임신중이라 예민해져서 더 유독 짜증스러울수도 있겠죠..
IP : 221.163.xxx.1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신중이라
    '14.10.23 4:35 PM (180.65.xxx.29)

    예민하신가 봐요 그러거나 말거나 애는 알아서 하나를 낳던가 열을 낳던가 알아서 하심 되죠
    그런건 흘리세요. 그런말에 신경 쓸려면 딸낳으라고 결혼10년차까지 듣고 있는전 스트레스로 죽었을듯

  • 2. 캬옹
    '14.10.23 5:01 PM (115.93.xxx.219)

    저도 첫째 임신중인데 아들딸상관없으니 많이만 낳아라 그러셔서 딱잘라서 더 안낳을거라고 했어요.
    아니 무슨 애 키워줄것도 아니고 당신 아들 벌이나 보고 그런말을 하던가 ...
    정말 옆에서 오지랖떨면 그거만큼 짜증나는것도 없는거 같아요

  • 3. ..
    '14.10.23 5:10 PM (175.115.xxx.10)

    어머니랑 형님이 키워주세요 이말만 반복하세요

  • 4. .....
    '14.10.23 5:56 PM (222.108.xxx.180)

    어머님이 애 3-4살 될 때까지 좀 맡아서 키워주세요..
    제가 체력이 약해서.. 저보다는 어머님이 잘해주실 것 같아서요..
    그러면 둘째 생각해 볼께요..
    그러세요.
    다음부터 둘째 얘기 절대 안 하실 겁니다.

  • 5. ㅇㅇㅇ
    '14.10.23 8:20 PM (121.168.xxx.243)

    니가 나세요. 하셈!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286 흙침대 위 토퍼로 뭐가 좋을까요? 4 .. 2014/10/24 6,623
429285 이명박이 연기한 전시작전권.. 바그네가 또 연기~ 이명바그네 2014/10/24 590
429284 전두환 추징금 징수율 49%…1천118억원 남아 1 세우실 2014/10/24 618
429283 소셜커머스 미용실 믿을만한가요? 2 ㅇㅇ 2014/10/24 1,307
429282 판사 욕할 필요없어요 인권보호때문이에요 1 ㅎㅎ 2014/10/24 677
429281 중소기업연봉은 6천넘기 많이어렵나요 11 새벽 2014/10/24 4,793
429280 해철아 일나라..마이 자따ㅏㅏ 15 진짜왜그래 2014/10/24 2,363
429279 이태원이나 남대문에 임부레깅스 같은 거 팔까요? 어디로 가야.... 2 워킹맘 2014/10/24 607
429278 지고추와 고추장아찌에대한 두가지vs??? 1 고추한판 2014/10/24 1,006
429277 ”집까지 끌고 오니 편하세요?” 쇼핑 카트 가져가는 얌체족들, .. 14 세우실 2014/10/24 4,577
429276 아침 산책 2 violet.. 2014/10/24 631
429275 7개월된 아기 너무 혼자 놀아요 ㅠ_ㅠ 32 ㅠㅠ 2014/10/24 7,915
429274 줄어든 니트, 린스 푼 물에 담가 살살 펴니.돌아오네요. 9 니트 2014/10/24 2,857
429273 태안에 그리 비싸지 않으면서 시설 괜찮은 숙소 추천바랍니다 2 태안 2014/10/24 1,543
429272 어제 저녁이후 연락이 끊긴 썸남 20 행복 2014/10/24 8,961
429271 신해철..내겐 특별한 그이름 17 제발 2014/10/24 2,764
429270 혹시 와인 잘 아시는분들 있을까요? 7 추천좀.. 2014/10/24 1,300
429269 백김치에 불편한 한가지맛이 무엇때문일까요? 10 맛있고싶다... 2014/10/24 2,403
429268 아이비타임스, 한국의 전작권 환수 지연 보도 1 light7.. 2014/10/24 406
429267 2014년 10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3 세우실 2014/10/24 551
429266 이민정 왠일이래요? 37 ㄱㄱ 2014/10/24 30,348
429265 중학생이 읽을만한 아주 아주 슬픈 책 추천바랍니다 18 2014/10/24 3,160
429264 집 살 때 잔금 주는 날 필요한서류가 뭔가요? 2 ... 2014/10/24 1,804
429263 중후하고 예쁜 책상을 사고 싶어요 5 50대 2014/10/24 1,561
429262 영등포 김안과 맞은편 과일 도매시장 있던데.... 2 청과도매시장.. 2014/10/24 2,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