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첫째 임신중인데..
쉽게 된것도 아니고 좀 시간이 걸렸거든요.
볼때마다 윗동서인 형님이랑 어머님이 애얘기 엄청해서 스트레스 무지 받다가 임신된거에요.
형님이랑 어머님이 사람이 나쁜건 아닌데..
주책이랄까..눈치가 진짜 없어요..
임신하고 첨엔 무지 기뻤는데 ..입덧이 꽤 오랫동안 심했고 토하는 입덧이라 현재도 얼굴이 살이 쏙빠졌어요 막달인데..
몸무게도 너무 안늘어서 의사샘이 잘좀 먹으라는데 요새도 쫌만 먹음 올라와서 잘 챙겨먹질 못해요..
정말 너무 힘들어 죽겠는데..'
시댁식구 볼일이 요새 자주 있었거든요.
요샌 또 둘이 둘째얘길 그렇게 하는거에요..
진짜 짜증나서..
힘들어 죽을 지경이라 예민해져있는데 진짜 왜그렇게 눈치가 없는건지..
둘째 정말 생각도 없구요.너무 힘들어서 빨리 낳고 끝내고싶단 생각만 하는데.
자기들이 키워줄것도 아니면서 참견하는거 무지 짜증나요.
제가 예전에 듣다듣다 하나만 키울거라 했더니 어머님이
"하나는 내가 안돼"이러더라구요
본인이 낳을것도 아니고 왜저런대요..'
글구 윗동서인 형님은 왜그렇게 남에일에 오지랖에 말이 많은지. 진짜 하나 낳기도 전에 제가 왜 이런일로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나요..
제가 현재 임신중이라 예민해져서 더 유독 짜증스러울수도 있겠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자녀계획 참견하는거 너무 화나요..
행복 조회수 : 1,745
작성일 : 2014-10-23 16:31:27
IP : 221.163.xxx.1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임신중이라
'14.10.23 4:35 PM (180.65.xxx.29)예민하신가 봐요 그러거나 말거나 애는 알아서 하나를 낳던가 열을 낳던가 알아서 하심 되죠
그런건 흘리세요. 그런말에 신경 쓸려면 딸낳으라고 결혼10년차까지 듣고 있는전 스트레스로 죽었을듯2. 캬옹
'14.10.23 5:01 PM (115.93.xxx.219)저도 첫째 임신중인데 아들딸상관없으니 많이만 낳아라 그러셔서 딱잘라서 더 안낳을거라고 했어요.
아니 무슨 애 키워줄것도 아니고 당신 아들 벌이나 보고 그런말을 하던가 ...
정말 옆에서 오지랖떨면 그거만큼 짜증나는것도 없는거 같아요3. ..
'14.10.23 5:10 PM (175.115.xxx.10)어머니랑 형님이 키워주세요 이말만 반복하세요
4. .....
'14.10.23 5:56 PM (222.108.xxx.180)어머님이 애 3-4살 될 때까지 좀 맡아서 키워주세요..
제가 체력이 약해서.. 저보다는 어머님이 잘해주실 것 같아서요..
그러면 둘째 생각해 볼께요..
그러세요.
다음부터 둘째 얘기 절대 안 하실 겁니다.5. ㅇㅇㅇ
'14.10.23 8:20 PM (121.168.xxx.243)니가 나세요. 하셈!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9461 | 스마트폰 소리가 갑자기 안나면 | ,, | 2014/10/23 | 680 |
429460 | 이혼 플래너라는 직업도 있네요 | 신종 | 2014/10/23 | 1,105 |
429459 | 바삭한 군고구마 만들고 싶어요 6 | 간식 | 2014/10/23 | 1,618 |
429458 | 오래된 물오징어 먹어도되나요? 2 | 한결나은세상.. | 2014/10/23 | 1,232 |
429457 | 주방이 거실과 붙어있는집 불편하지 않으세요? 47 | ,.. | 2014/10/23 | 12,736 |
429456 | 몰락(히틀러의 최후)을 보고 궁금한점 1 | 영화 | 2014/10/23 | 927 |
429455 | 인터넷 상품에 와이파이 임대료가 있던데 이게 뭐에요??? 6 | 무선 AP | 2014/10/23 | 1,183 |
429454 | 하드렌즈 빼는 법? 5 | 우째 | 2014/10/23 | 4,772 |
429453 | 아고다 통해서 숙박 예약해 보신 분 있으신가요?? 5 | dd | 2014/10/23 | 1,315 |
429452 | 서울에 소아정형외과 추천해주세요 | 걱정녀 | 2014/10/23 | 1,269 |
429451 | j랑 h가 누구예요?? 1 | 아아오우 | 2014/10/23 | 4,367 |
429450 | 여상에 대한 환상? 17 | 90학번 | 2014/10/23 | 5,107 |
429449 | 마트에서 씁쓸한 광경 49 | 참 | 2014/10/23 | 19,995 |
429448 | 엿날 수도사대 다닌정도는? 12 | ㅡᆞ | 2014/10/23 | 5,496 |
429447 | 자유시간 뭘 할까요? 4 | 아들만셋 | 2014/10/23 | 709 |
429446 | 연대도서관중에 4 | 신촌 | 2014/10/23 | 930 |
429445 | 북한 청소년들의 학교 밖 생활 | NK투데이 | 2014/10/23 | 997 |
429444 | 길에서 도를 아십니까에 잘 걸리는 여자는? 18 | 그라면 | 2014/10/23 | 5,112 |
429443 | 의대와 의전에 대한편견 11 | ^ ^ | 2014/10/23 | 4,545 |
429442 | 여의도 성모병원 주차 질문입니다 4 | anab | 2014/10/23 | 1,317 |
429441 | 전화해서 뭐 하나만 물어볼께 하는 사람 5 | 매일같이 | 2014/10/23 | 1,875 |
429440 | 저도 식상한 질문요~(이 제품 어떤지요??) | 결정장애 | 2014/10/23 | 420 |
429439 | 제주도 중문단지쪽에 저렴한 숙소 있을까요? 4 | 제주도 | 2014/10/23 | 2,294 |
429438 | 요즘 일이 왜 이렇게 많은지 ㅜㅜ 정말 힘들어요~~ | violet.. | 2014/10/23 | 644 |
429437 | 예뻐도 여성성 내숭없으면 인기없나요? 11 | 사랑스러움 | 2014/10/23 | 6,7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