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자녀계획 참견하는거 너무 화나요..

행복 조회수 : 1,695
작성일 : 2014-10-23 16:31:27
지금 첫째 임신중인데..
쉽게 된것도 아니고 좀 시간이 걸렸거든요.
볼때마다 윗동서인 형님이랑 어머님이 애얘기 엄청해서 스트레스 무지 받다가 임신된거에요.
형님이랑 어머님이 사람이 나쁜건 아닌데..
주책이랄까..눈치가 진짜 없어요..

임신하고 첨엔 무지 기뻤는데 ..입덧이 꽤 오랫동안 심했고 토하는 입덧이라 현재도 얼굴이 살이 쏙빠졌어요 막달인데..
몸무게도 너무 안늘어서 의사샘이 잘좀 먹으라는데 요새도 쫌만 먹음 올라와서 잘 챙겨먹질 못해요..
정말 너무 힘들어 죽겠는데..'
시댁식구 볼일이 요새 자주 있었거든요.
요샌 또 둘이 둘째얘길 그렇게 하는거에요..
진짜 짜증나서..
힘들어 죽을 지경이라 예민해져있는데 진짜 왜그렇게 눈치가 없는건지..
둘째 정말 생각도 없구요.너무 힘들어서 빨리 낳고 끝내고싶단 생각만 하는데.
자기들이 키워줄것도 아니면서 참견하는거 무지 짜증나요.
제가 예전에 듣다듣다 하나만 키울거라 했더니 어머님이
"하나는 내가 안돼"이러더라구요
본인이 낳을것도 아니고 왜저런대요..'
글구 윗동서인 형님은 왜그렇게 남에일에 오지랖에 말이 많은지. 진짜 하나 낳기도 전에 제가 왜 이런일로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나요..
제가 현재 임신중이라 예민해져서 더 유독 짜증스러울수도 있겠죠..
IP : 221.163.xxx.1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신중이라
    '14.10.23 4:35 PM (180.65.xxx.29)

    예민하신가 봐요 그러거나 말거나 애는 알아서 하나를 낳던가 열을 낳던가 알아서 하심 되죠
    그런건 흘리세요. 그런말에 신경 쓸려면 딸낳으라고 결혼10년차까지 듣고 있는전 스트레스로 죽었을듯

  • 2. 캬옹
    '14.10.23 5:01 PM (115.93.xxx.219)

    저도 첫째 임신중인데 아들딸상관없으니 많이만 낳아라 그러셔서 딱잘라서 더 안낳을거라고 했어요.
    아니 무슨 애 키워줄것도 아니고 당신 아들 벌이나 보고 그런말을 하던가 ...
    정말 옆에서 오지랖떨면 그거만큼 짜증나는것도 없는거 같아요

  • 3. ..
    '14.10.23 5:10 PM (175.115.xxx.10)

    어머니랑 형님이 키워주세요 이말만 반복하세요

  • 4. .....
    '14.10.23 5:56 PM (222.108.xxx.180)

    어머님이 애 3-4살 될 때까지 좀 맡아서 키워주세요..
    제가 체력이 약해서.. 저보다는 어머님이 잘해주실 것 같아서요..
    그러면 둘째 생각해 볼께요..
    그러세요.
    다음부터 둘째 얘기 절대 안 하실 겁니다.

  • 5. ㅇㅇㅇ
    '14.10.23 8:20 PM (121.168.xxx.243)

    니가 나세요. 하셈!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438 도라지고 만들려는데 껍질을 어떻게 손질해야될까요? 1 도라지껍질 2014/11/30 1,138
440437 전에 동네마트에서 보고 겪은 일- 매너없는 사람들 6 00000 2014/11/30 2,262
440436 올케랑 조카가 너무 자주 와서 힘드네요 83 포동 2014/11/30 21,314
440435 오늘 삼둥이네가 먹은 만두집 어딘지 아시는 분 19 만두 2014/11/30 20,096
440434 약사라는 직업이 부러우면서도 왜 전문직이어야 하는지 14 2014/11/30 6,302
440433 얼굴 통통족이 입으면 좋은 옷 스타일 추천해주세요~ 2 고민이구나 2014/11/30 962
440432 삼시세끼 밍키...맞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 2014/11/30 6,073
440431 외국 이주할 때 멀쩡한 전자제품, 가구들 어디에 팔고 가야 하죠.. 7 ㅇㄹ 2014/11/30 1,424
440430 10년정도 한가족의 체취가 벤 집냄새요 9 이사는 고통.. 2014/11/30 5,182
440429 무밥에 굴을 넣어서 만들려고 하는데요. 3 겨울 2014/11/30 955
440428 사랑이 진짜 많이컸네요.. 10 ㅇㅇ 2014/11/30 4,478
440427 저 우울해요..ㅠㅠ 1 123 2014/11/30 969
440426 속보> 명박그네 사이좋게 나란히 1,2등!!!! 4 닥시러 2014/11/30 2,559
440425 비오는 날 푸념 . . 2 2014/11/30 696
440424 고등학생이 볼만한 다큐 있을까요 4 Op 2014/11/30 568
440423 집앞에 단골 24시 마트가 있는데 2 ㄱㄱㄱㄱ 2014/11/30 1,145
440422 달걀 장조림 만들 때 나만의 방법 62 에이잇 2014/11/30 14,964
440421 담주 계속눈오나요? 토요일 김장하려는데 2 김장 2014/11/30 699
440420 인생은 고해라는걸 아는데도 왜 이리 난 힘들어하는걸까 3 궁금 2014/11/30 1,370
440419 추적60분 보니 2013년도 쌀 다 포대갈이할까 걱정이네요..ㅜ.. 2 ㅇㅇ 2014/11/30 1,658
440418 회식이나 모임에서 음식 먹을때,,, 6 궁금 2014/11/30 1,761
440417 미생 -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한국만의 배달문화 9 참맛 2014/11/30 4,231
440416 시험관아기 자녀두신분들 15 ㅇㅇ 2014/11/30 6,107
440415 서울예고는 학구열이 센곳인가요 8 ㅁㅁ 2014/11/30 2,886
440414 주말출근..사람 정말 피곤하게 하네요 2 ... 2014/11/30 1,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