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입학이 가장 쉬웠어요?

대단한모정 조회수 : 768
작성일 : 2014-10-23 16:24:39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newsview?newsid=20141023161018936

<경희대 한의대 스펙조작으로 보낸 어머니>
지난해 봄 아들이 다니던 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학설명회가 열렸는데 문제의 그 엄마가 '난 이렇게 한의대를 뚫었다!'는 제목으로 강연

외모부터 남달랐다고 한다. "거기 온 아줌마들이 다 펑퍼짐한데, 그 아줌마는 날씬한 데다 하이힐까지 신으니 다들 기가 죽었지. 게다가 파워포인트까지 써가며 강연을 하더라구." 내용인즉슨 자기 아들이 중학교 때 취미로 곤충을 길렀는데, 그 경험을 생명과 의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연결시켜 스펙을 만들었고, 그걸로 한의대의 높은 문턱을 넘었다는 것이다.

전설의 '이재용 입학 작전'
이재용은 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이다. 당시는 학력고사를 치른 뒤 나온 점수를 가지고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원서를 넣는 방식이었다. 어디에 접수하느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된다. 그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 당시 삼성의 계열사였던 중앙일보는 사회부장의 지휘 아래 서울대 출입기자(먼 훗날 청와대의 홍보수석이 된다)와 몇명의 기자를 현장에 투입했다. 이들이 대학 당국자를 붙잡고 밀착 취재한 결과 6시 마감 직전 동양사학과가 아직 채워지지 않았다는 걸 알아낸다. 급하게 연락이 오고갔고, 이재용은 접수 창구가 문을 닫기 직전 원서를 내는 데 성공한다. 정원이 서른명이었다면 마지막 서른번째 접수자였다. 
...........
IP : 121.166.xxx.25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477 내년 7,8월 단기랜트 찾아요. 1 sarah 2014/12/09 474
    443476 아기 핑계로 비지니스석 빼앗은 사건 7 사건 2014/12/09 5,887
    443475 갑질 천국 대한민국 2 처음본순간 2014/12/09 805
    443474 년말 모임에 입고 갈 원피스가 필요 합니다 2 미리미리 2014/12/09 1,662
    443473 무심코 던진 한마디 7 이모 2014/12/09 1,746
    443472 칠리소스 한달지난거 먹어도 되나요? 1 sun 2014/12/09 1,736
    443471 대한이네 말고 부의 기원이 미군부대인 똘추 또 있어요. 광수였나.. ........ 2014/12/09 868
    443470 bhc 치킨 개망 ㅠㅠ 4 돌리도~ 2014/12/09 2,385
    443469 단언컨대 20대 최고남자배우는 지창욱이에요! 48 캬하 2014/12/09 7,174
    443468 샹들리에 고치기 어려울까요, 2 어디가야할까.. 2014/12/09 586
    443467 부사장 술취해서 깽판부렸다네요 퍼트려주세요 29 Hh 2014/12/09 21,358
    443466 대한항공에 국민이복수해야할듯 5 ㄱㄱ 2014/12/09 1,194
    443465 부모님 은퇴/노후 관련으로 조언구합니다. 3 00 2014/12/09 1,735
    443464 가계빚 증가속도 '역대 최대' 수준 2 빚더미 2014/12/09 895
    443463 조씨막내딸 동화책 보셨나요 17 조씨막내딸 2014/12/09 15,342
    443462 조현아 그 사람은 뭘~사퇴한다는 건가요? 4 잘 몰라서~.. 2014/12/09 1,234
    443461 산에 주인 따라 온 강아지들, 너무 귀여워요. 7 ........ 2014/12/09 2,205
    443460 나쁘게 했던 전 남친과 결혼하신 분 12 나에게 2014/12/09 3,332
    443459 문앞에 반지붕처럼 붙히는거 이름이 뭔가요? 3 가게 2014/12/09 1,175
    443458 홈쇼핑에서 방송하던 페스포우 구매할려다 2 포우 2014/12/09 1,286
    443457 세월호238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기를.. 9 bluebe.. 2014/12/09 335
    443456 사람 인상이 중요하네요 5 deds 2014/12/09 3,818
    443455 성경에 공룡안나오던데 9 ㅇㅇ 2014/12/09 1,320
    443454 모녀지간 정말 친구같고 사이좋은 분들, 엄마가 어떠셨나요? 20 모녀 2014/12/09 5,666
    443453 최악의 경제 위기에 자살로 내몰리는 사람들 1997년 2014/12/09 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