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입학이 가장 쉬웠어요?

대단한모정 조회수 : 745
작성일 : 2014-10-23 16:24:39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newsview?newsid=20141023161018936

<경희대 한의대 스펙조작으로 보낸 어머니>
지난해 봄 아들이 다니던 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학설명회가 열렸는데 문제의 그 엄마가 '난 이렇게 한의대를 뚫었다!'는 제목으로 강연

외모부터 남달랐다고 한다. "거기 온 아줌마들이 다 펑퍼짐한데, 그 아줌마는 날씬한 데다 하이힐까지 신으니 다들 기가 죽었지. 게다가 파워포인트까지 써가며 강연을 하더라구." 내용인즉슨 자기 아들이 중학교 때 취미로 곤충을 길렀는데, 그 경험을 생명과 의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연결시켜 스펙을 만들었고, 그걸로 한의대의 높은 문턱을 넘었다는 것이다.

전설의 '이재용 입학 작전'
이재용은 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이다. 당시는 학력고사를 치른 뒤 나온 점수를 가지고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원서를 넣는 방식이었다. 어디에 접수하느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된다. 그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 당시 삼성의 계열사였던 중앙일보는 사회부장의 지휘 아래 서울대 출입기자(먼 훗날 청와대의 홍보수석이 된다)와 몇명의 기자를 현장에 투입했다. 이들이 대학 당국자를 붙잡고 밀착 취재한 결과 6시 마감 직전 동양사학과가 아직 채워지지 않았다는 걸 알아낸다. 급하게 연락이 오고갔고, 이재용은 접수 창구가 문을 닫기 직전 원서를 내는 데 성공한다. 정원이 서른명이었다면 마지막 서른번째 접수자였다. 
...........
IP : 121.166.xxx.25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641 가장 아까웠던 돈은 어디에 쓴 돈이었나요? 43 ... 2014/10/26 14,008
    429640 히든싱어 이승환편 좀있다 재방하려나봐요 2 라잇놔우 2014/10/26 1,346
    429639 내인생의 책 바자회 2014/10/26 613
    429638 이번 생은 포기해야 겠어요...(자살은 아님) 15 아자아자콩 2014/10/26 5,664
    429637 마나스 워커 왤케 비싸요 4 --- 2014/10/26 2,671
    429636 남보다 소화가 안되는 체질인데 요즘 갑자기 소화가 잘되면 신진대.. 1 소화 2014/10/26 1,666
    429635 립스틱추천좀 해주세요 7 면세점에서살.. 2014/10/26 2,215
    429634 내일 회사 가기가 끔찍해요 다른 분들도 이런 기분 드시나요 9 ... 2014/10/26 2,244
    429633 인아트 가구 정찰제인가요? 2 가구문의 2014/10/26 2,391
    429632 물건 아무 택배나 불러도 될까요? 3 82바자회 2014/10/26 588
    429631 신혼부부 전세집좀 결정해주세요~ 18 .. 2014/10/26 2,205
    429630 다이어트..운동이 답일까요? 9 .. 2014/10/26 3,027
    429629 구스이불 쓰면 장판안키고도 따스한가요? 17 ,,, 2014/10/26 4,623
    429628 강남 너무 웃겨요 34 호흐 2014/10/26 15,572
    429627 모임에서 탈퇴하고 싶은데 뭐라 이유를 대야할지 5 겨울바다 2014/10/26 4,573
    429626 다이빙벨 보고 왔어요. 다같이 CGV에 상영요청해요. 7 다이빙벨 2014/10/26 1,302
    429625 해철님을 위해 기도부탁드려요 26 HOPE 2014/10/26 1,804
    429624 강용석에게 죄가있다면? 2 사실유포죄 2014/10/26 2,238
    429623 친구에게 배운 것 1 .... 2014/10/26 1,234
    429622 각질제거제 2 알고싶다 2014/10/26 950
    429621 미생 좋다고 했다가 알바로 몰렸던 기억 11 Aa 2014/10/26 2,900
    429620 입덧이랑 산통, 배트는거 다 친정엄마 닮나요? 19 .. 2014/10/26 2,436
    429619 검정색 심플한 가죽가방 추천 좀 부탁드려요 9 40대 중반.. 2014/10/26 2,244
    429618 성동일씨 쩝쩝대는거 부끄러운줄 아셨으면 좋겠어요 110 ... 2014/10/26 21,276
    429617 미생에서 장그래가 PT할때 "제가 하겠습니다".. 7 ㅋㅋ 2014/10/26 4,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