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종합병원에서 있었던일이에요. CT촬영 예약을 해서
접수 확인하고 주사실에 있으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예약시간 지나고 20분이 넘도록 이름을 부르지 않아서
접수직원한테 얼마나 더 기다려야 되냐고 물으니
주사실에 계속 계셔야지 어디 갔었냐고 본인 실수를
저에게 전가시키길래 그에 대해 항의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할머니에게도 이름뒤에 님을 붙이면서 제이름뒤에는
기분상하게 하는말투로 어머님이라고 하더군요.
저 42살입니다. 어머님소리 들을 수 있지요. 하지만
일부로 기분나쁘게 하려고 하는 어머님소리 저만 느끼는건지
제가 예민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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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라는 말 일부러 기분나쁘게할 때
휴...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14-10-23 14:44:14
IP : 221.158.xxx.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0.23 2:45 PM (175.196.xxx.222)네... 그냥 공무원들이 민원인에게 ***선생님 붙이듯이 의미없이 붙인 말 같은데 예민하신듯요
2. 저는 그런 호칭
'14.10.23 2:46 PM (218.238.xxx.174)제대로 안된 호칭
바로 써달라고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그랫다면 저라면
병원에 당연히 이러저러해서 이러하다고 항의하고 사과 받을겁니다.
어머니 소리는 안되죠. 우리가 지들 엄마야 뭐야.
할머니 소리도 그렇고요
님..이라고 하는게 맞지요. 제일 무난해요.
꼭 얘기하시고 사과 받으세요.3. 원글
'14.10.23 2:51 PM (221.158.xxx.93)사과해야할 상황인데 절대 사괴안하고 다른 사람들한테는 님이라고 하면서 저에게만 어머님이라고 강조하는데
기분나쁘게 하는 어투에 화가 나더군요. 윗님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4. 개념맘
'14.10.23 3:45 PM (112.152.xxx.47)켁~ 그 접수직원한테도 아저씨(아주머니) 이러시지...참 그것도 소심한 복수라고~자기를 원글님이 낳은것도 아니고 왠 어머님? 아픈 애들데리고 소아과간 것도 아닌데..허걱이네요~ 찌질한 사람이네요~이그
5. 흠....
'14.10.23 3:49 PM (110.70.xxx.1)내가 왜 당신 엄마냐 하샸어야 했는데 !!!
6. ///
'14.10.23 10:22 PM (61.75.xxx.71)저도 친분이 있는 사이나 학부형과 선생님 사이가 아니면
어머님, 언니, 이모, 할머니 같은 가족이나 아주 가까운 사이에서만 사용하는 호칭은
아주 불쾌합니다.
애를 데려 간 것도 아니고 상대가 내 아이를 본 적도 없는 없는데 뭔 어머니라는 건지7. 원무실에
'14.10.24 1:34 AM (110.13.xxx.33)바로 항의.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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