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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톱 잘 깎는 비법 있을까요 피 안 나게...

강쥐엄마 조회수 : 3,041
작성일 : 2014-10-23 13:07:24

강아지 입양했을 때 우연히 선물들어온 바리깡이 아까워

5,6년 동안 내내 이 녀석 셀프미용하며 사는 사람인데요,

이 녀석에 관한 한 애견미용실 내볼까 할 정도로 잘 깎아요. 자화자찬.

제목보고 아셨겠지만 단, 발톱을 잘 못 깎습니다.

발톱깎이는 일반마트에서 산 거라 그닥 고급품은 아닐 거라 생각하는데

날이 잘 안 든다든가 하는 면은 절대로 없습니다. 이만하면 셀프미용엔 괜찮은 발톱깎이입니다.

 

문제는 제가 앞발가락 열 개, 뒷발가락 여덟 개 중

꼭 하나쯤은 피를 내놓는다는 점이예요.

5,6년을 개 발톱 깎았는데도 깎는 기준이 없이 매번 '대충 어림해' 깎습니다.

 

발톱은 한달에 한번쯤 미용과 함께 깎고 있는데요,

어느 기준선까지 깎아야 하는지를 모르겠어요.

 

가르쳐주실 분 계신가요. 우리 불쌍한 강쥐를 고통에서 벗어나게 도와주세요.

IP : 180.224.xxx.14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 구글번역 올려요.
    '14.10.23 1:13 PM (72.213.xxx.130)

    https://translate.google.com/translate?hl=en&sl=en&tl=ko&u=http%3A%2F%2Fblogfo...


    사진을 보심 이해가 될 것 같네요.

  • 2. 맞아요
    '14.10.23 1:14 PM (122.40.xxx.41)

    밝은데서 발톱 보시면 핑크색이 보여요.
    그 쪽은 안잘리게 그 앞에서 자르시면 됩니다^^

  • 3. 아주
    '14.10.23 1:14 PM (39.7.xxx.5)

    조금씩 자주 깍아주는게제일좋은듯해요
    길어지면 혈관이 계속 나와서 힘들어요
    저도한번 피나서 난리났었어요 ㅠㅠ
    그래서 아주조금씩 자주 깍아줘요

  • 4. 사실
    '14.10.23 1:16 PM (72.213.xxx.130)

    저는 초보라서 클리퍼가 영 자신이 없어서
    사포같은 전동 네일 트리밍 쓰는데 만족해요.

  • 5. 깜해
    '14.10.23 1:16 PM (39.7.xxx.5)

    우리강쥐는 요키라서 발톱이 까매요ㅠ
    혈관이 안보인다는 ...

  • 6. 발톱이..
    '14.10.23 1:18 PM (218.234.xxx.94)

    발톱이 전부 까만색인가요? 걔 중에 하나라도 하얀색 있으면 하얀색 발톱의 혈관 부분을 잘 보세요(심처럼 보이잖아요..) 그 하얀색의 혈관을 보면서 안 다치도록 소심하게 잘라요. 소심하게(얕게) 자르고 더 소심하게 두번째도 잘라봐요. 그 하얀색 발톱을 기준으로 다른 검은색 발톱도 잘라요. 소심하게..한번에 처리하려고 하면 꼭 피보더라고요. 전 소심하게 두번씩 자릅니다.

  • 7. 핑크색요?
    '14.10.23 1:18 PM (180.224.xxx.143)

    울 강쥐 갈색푸들인데 스펀지(!)가 까맣고 발톱도 까매서
    구글번역 올려주신 분의 사진의 quick라는 부분이 안 보여요. ㅠ_ㅠ 다 까매...
    지금 애 발 잡고 확인 좀 해보려는데 제가 발만 잡으면 공포감을 갖는 애라 발버둥을 치고 싫어하네요.
    아이고 어려워요. 모양 상으로 구분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당연한 얘기겠지만 오늘 피가 난 발톱을 보니 단면에 붉은 면이 보이고요,
    피 안 난 발톱들은 그게 안 보이고 까맣기만 하네요.

  • 8. 다들
    '14.10.23 1:22 PM (122.40.xxx.41)

    하나씩 못하는게 있나봐요.
    저도 얼굴미용에 전신까지 다 하면서 그 쉽다는 항문낭을 못짜요.
    그거만 하려고 하면 온 몸을 요리조리 얼마나 빠르게 움직이는지..

    발톱도 까만거는 생각도 못했네요^^

  • 9. 그럼
    '14.10.23 1:26 PM (72.213.xxx.130)

    dog nail clipping
    이라고 쓰고 구글 이미지 검색해 보세요. 그림을 보시믄 이해할 수 있을 거에요.

    제가 쓰는 건 트리밍 기구인데요, Dremel dog nail trimmer
    충전식 밧데리라서 110v용이라 모르겠어요. 220v용이 따로 나오는지 알 수 없지만 성능이 좋아요. 빨리 끝나고요.

  • 10. 발톱깍이가
    '14.10.23 1:28 PM (222.235.xxx.172)

    계속 어렵고 실패하신다면 강아지를 위해서 발톱깍는 것만은 애견미용사에게 맡기시면 어떨까요?
    비용은 5천원정도 받거나 단골 동물병원에서 부탁하면 그냥 깍아주기도 하니까요.
    매번 발톱깍을 때마다 피 보는 강아지가 불쌍해요... ㅠㅠ

  • 11.
    '14.10.23 1:31 PM (24.16.xxx.99)

    전 강아지 발톱 안자르는 사람인데요.
    어릴때 잘라주면 난리 난리 그래서 안잘랐더니 좀 길고 더이상 안길어요.
    산책시 조금씩 긁혀서 그런 거 같아요.

  • 12. 아아
    '14.10.23 1:35 PM (180.224.xxx.143)

    그냥 애견미용사에게 맡기겠습니다.
    제가 발을 뚫어져라 쳐다만 봐도 이 녀석이 움찔합니다.
    지금도 제 옆에서 퍼더러져 누워 있다가 다가가 발이라도 잡을라치면 후딱 일어나요.
    전문가에게 맡기는 게 좋겠습니다. ㅠ_ㅠ

  • 13. ㅁㅇㄹ
    '14.10.23 1:36 PM (218.37.xxx.23)

    햇빛 밝은 곳에서 보면 붉은색 보여요. 하얀 부분만 잘라내심이.

  • 14. 개딸린 씽글
    '14.10.23 2:15 PM (59.86.xxx.140)

    밝은 곳에 비춰서 혈관 볼 수 있는 발톱은 흰발톱이구요..
    검은 발톱은..위에서 발톱을 살짝 누르시고.. 발가락 패드와 맞춰서 자르시면 되는데...

  • 15. 산책
    '14.10.23 3:05 PM (106.68.xxx.127)

    산책 열심히 다니시면 안깍아도 되지 않나요, 저희는 안깍아요. 좀 위쪽에 있는 게 굽어 들어가지만 않는 다면야

  • 16. 포기자
    '14.10.23 4:03 PM (222.110.xxx.99)

    저희는 피보는거 무섭고 애들도 협조하지 않아서
    발톱은 포기하고 그냥 미용사에게 맡겨요.

  • 17.
    '14.10.23 5:17 PM (24.16.xxx.99)

    열심히 다니는 건 아니고 하루 20 분 정도 걷다가 뛰다가 하는데 그나마 못나가는 날도 많고요.
    그래도 그냥 안깍아도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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