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에서 여자 한의사를 만났습니다.
맘에 들어서 사귀어 보고 싶은데
콧대가 셀거 같아서 고민이네요.
지금 계속 들이대고 있는데
만나주고는 있는데 그렇다할 확실한 반응이 안와서 고민입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시나요?
소개팅에서 여자 한의사를 만났습니다.
맘에 들어서 사귀어 보고 싶은데
콧대가 셀거 같아서 고민이네요.
지금 계속 들이대고 있는데
만나주고는 있는데 그렇다할 확실한 반응이 안와서 고민입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시나요?
살짝 잡아 보셔야
;;;;;
질문이 무슨 이래요..
한의사가 어디 한두명인가요;
일반적으로 뭐 돈도 잘벌고 똑똑한 여자일테니 자기한테 잘 안맞는 남자에겐
쌀쌀맞겠죠;
이건 뭐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마찬가지 아닌가요. 자기한테 안맞는 사람에겐 친절하지 않은거?
콧대가 쎄다 (세다도 아니고 쎄다)
들이댄다
이런 단어 쓰시는 분과 연애하고 싶지 않을 듯요 ㅡ.ㅡ
님이 여자분 직업에 주눅든거 눈치채서 반응이 미지근한듯요. 일단 남자로 안 느껴질듯. 정말 맘에 드시면 이렇게 머리 굴리지 말고 진심으로 다가가세요.
내 화병을 고쳐준 여자한의사는 콧대가 아예 없더군요. ^^;;
수수함을 넘어서 지저분의 경지를 넘보는 여자였지만 성의있고 꼼꼼한 진료와 수더분한 성격으로 동네아줌마들 팬이 많았어요.
들이댄다가 뭐 어때서요? 헐~~~
여기보면 도덕책 읽어대는 꼰대분들 많아서 넘 넘 피곤해요. 신세계
한의사 콧대가 세든 안세든
처음부터 주눅들어서 자격지심 있는 사람과는 잘 안됩니다.
김치국 자제효.
만나주고있다?는 자체가 싫은건 아닌거죠. 잘 해보세요!
의외로 여자 의사, 한의사들 공부만해서 세상물정 잘 모르고 순수한? 사람들도 많아요. 과cc나 인맥으로 소개받는거 아니면 남자만나기도 힘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