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노시호는 추성훈의 어떤점이 좋았을까?

호박덩쿨 조회수 : 8,161
작성일 : 2014-10-23 10:32:57
야노시호는 추성훈의 어떤점이 좋았을까?


신문제목에 보니


“야노 시호, ‘악마’ 추성훈을 구제한 평강공주”라고 써있네요


야노시호는 추성훈의 미래가 완죤(?) 절단난 절체절명의 가장 힘든시기에 일본인들로부터
‘절교하라’ 그깟 죠센진 뭘보고 좋아하냐? 헤어져라 더좋은 일본남자 많이있다


뭐 그때 분위기는 대강 이랬습니다


솔직히 내가 여자라도 이정도 되면 보따리 쌉니다
최소한 일본에선 더 이상은 희망이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야노시호는 추성훈을 버리지 않았고 마침내 두사람은 결혼까지 하게되는데 이때부터
슬슬 인생의 대반전이 시작됩니다 (* 여자의 조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있음)


그래서 오늘 신문기자가 야노시호를 한국의 평강공주에 비유했군요


1. 보잘것없는 바보온달과 결혼한 평강공주나
2. 왕자보다 거지를 선택한 마일드 헨튼 이나
3. 권력자 보다 민중의 편을 드는 사람들이나


이런 부류들이 제가 보기엔 미래의 인적구성에 합당한 자들이라고 봅니다


야노시호 홧팅^^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1022000026&md=20141022081648_BK ..
IP : 61.106.xxx.9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4.10.23 10:33 AM (61.106.xxx.91)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1022000026&md=20141022081648_BK
    IP : 61.106.xxx.91

  • 2. 제가
    '14.10.23 10:35 AM (61.82.xxx.151)

    말없고 무덤덤한 남자랑 20년 넘게 살아보니
    저는 다정다감 하고 표현 잘하는 남자랑 살아보고 싶어요

    야노시호 보면 좀 안타깝긴하지만
    그런게 또 사랑

  • 3. 호박덩쿨
    '14.10.23 10:36 AM (61.106.xxx.91)

    추성훈 그 반대일껄요?

  • 4. ....
    '14.10.23 11:13 AM (175.207.xxx.227)

    뭔소리신지??

  • 5.
    '14.10.23 11:20 AM (180.224.xxx.143)

    주워듣기로는 야노시호가 추성훈 보고 먼저 반해 '저 남자 소개시켜줘.' 했다던데요.
    이 원글처럼 사귈 당시 야노시호에게 살해위협하는 팬들도 있었다고 해요.
    추성훈이 몸에 기름인가 로션인가 발라 미끌거리게 하여 격투기 경기에 출전해서 상대편에게 불리하게 만든 일로
    추성훈 일본에서의 이미지가 많이 하락하기도 했고요.
    얼굴도 예쁘지 일본에서 탑모델이지 그런 여자가 그런 입지의 추성훈과 결혼하기는 쉽지 않았을텐데
    같은 여자로서 참 멋있다 싶습니다.

  • 6. 저렇게
    '14.10.23 11:20 AM (210.205.xxx.161)

    가정적이고 자상한 남편 봤나요?
    남자보는 눈이 있는듯.

  • 7. 호박
    '14.10.23 11:29 AM (175.252.xxx.132)

    무슨 뻘소린가 했더니
    호박이었네
    이 할일없는 잉여인간은
    왜 여기서 계속 죽치고있는거야

  • 8. ..
    '14.10.23 11:32 AM (116.37.xxx.18)

    남초에서
    추'의 처복이 부러워 죽더만요 ㅎ

  • 9. 사유리 엄마아빠말에
    '14.10.23 11:33 AM (222.119.xxx.240)

    따르면 일본남자들이 별로 자상하지 않은것 같던데
    추성훈씨 엄청 자상해보여요 듬직하고..멋있고 부모님도 좋아보이시고
    서로 결혼 잘했다고 생각해요 사랑짱~

  • 10. 보이는게다는아냐
    '14.10.23 12:11 PM (183.102.xxx.68)

    추성훈이 카메라 꺼지면 시호한테 그렇게 살갑게 한대요.
    방송보면 성훈의 관심 받아보려고 애쓰는데 정작은 다정다감하대요. 사랑이한테 하는거 보면 속이 참깊은 사람같아요.
    미녀와 야수

  • 11.
    '14.10.23 12:32 PM (118.42.xxx.125)

    추성훈 매력있지않아요? 그 부모를보면 자식을 안다고.. 추성훈 아버지도 되게 다정다감하고 로맨틱한부분도 있던데 추성훈도 나이들면 그럴것같아요.

  • 12. 이노무시키
    '14.10.23 12:50 PM (125.177.xxx.29)

    추성훈씨 생각도 깊고 배려도 좋지않나요? 무뚝뚝한거같지만 시호와 아이를 낳아 기르고 싶어서 결혼했고 시호가 아니었으면 결혼안했을거라고 하는데...저라도 저런 남편이라면 너무 사랑스럽고 존경스러울것같은데요 시호가 남자보는 안목이 있는거죠

  • 13. 쿠키
    '14.10.23 1:04 PM (112.187.xxx.103)

    추성훈씨 보면 볼수록 진국아닌가요?
    카메라 앞에서 가식떨줄도 모르고 진솔하단 느낌 받았어요..

  • 14. 볼수록진국~
    '14.10.23 1:13 PM (118.223.xxx.118)

    어느 한쪽 안 아까운 커플이예요..
    시호도 현명하고 따뜻하고 착하고..
    추도 따뜻하고 착하고 매력있고..
    사랑이의 따라할수 없는 행복한 얼굴표정이..
    이 커플의 모든걸 대변하는거 같아요.
    둘 다 사람 보는 눈이 있어서...
    제대로 자기 짝을 만난듯~~

  • 15. 000
    '14.10.23 2:43 PM (121.167.xxx.1)

    추성훈 사람도 진국이지만, 야노시호가 운동선수를 좋아하신다고., 그전남친도 운동선수였고.
    추성훈같은 몸매남자 몇프로안에들까요;; 그거에 반한면도 큰듯요. 일본남자들은 좀 개인주의가 강하고, 정서가 그렇죠, 근데 야노시호 보니까 일반 일본여자들과 다르 성격호탕하고, 좀 한국스런면이 있는듯요.
    평강공주보다는 둘다 딱 맞는 케이스같은데요? 평생 날 지켜줄거같은 추성훈같은 남자 로망이죠사실~
    딸한테하는거하며, 추성훈 부모님이 자식에게 하는거하며.. 남자로썬 좋은것같아요.

  • 16. 우유좋아
    '14.10.23 3:47 PM (115.143.xxx.152)

    아이 크는거 보면 알수 있잖아요.
    부부가 서로 사랑하는 안정적인 분위기니까 잘 웃고 잘 먹고 클테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769 피아노 의자 문의 - 높낮이 조절 되는 거 사야할까요? 5 강가딘 2014/11/13 723
435768 바디 스크럽제요~ 222222.. 2014/11/13 789
435767 시골 고등학교 괜찮을까요? 5 적응못하는 .. 2014/11/13 1,976
435766 역시 여자는 슬림해야 하나봐 15 살 빼자 2014/11/13 7,095
435765 도서관 자주 못가는 5세 남아.. 자동차/비행기/기차를 다룬 책.. 5 워킹맘 2014/11/13 967
435764 전업주부, 워킹맘 비방의 핵심은... 6 .. 2014/11/13 2,149
435763 오랜만에...82에 자극적인 글이 많네요.텐프로 전업까는글 남자.. 7 2014/11/13 3,602
435762 아기용품 샬로미 2014/11/13 439
435761 미용실 원장이 유부남동창생이랑 불륜이네요. 3 그냥이야기 2014/11/13 8,627
435760 된장찌개는... 16 질문있어요!.. 2014/11/13 3,003
435759 고장이 난 향수병 펌핑 1 튼튼맘 2014/11/13 5,282
435758 저처럼 많은분들이 풀** 식품 신뢰하고 사시나 궁금해요 22 .. 2014/11/13 4,180
435757 우리나라 토론문화 아쉽네요... ... 2014/11/13 569
435756 잘못 입금된 돈, 가만 있을까요? 29 왜 내 통장.. 2014/11/13 7,138
435755 낙지랑 전복으로 어떤 요리를 할까요? 4 가을끝 2014/11/13 755
435754 마포나 신촌 쪽 피아노학원 좀 추천 부탁드려요. .. 2014/11/13 1,122
435753 세상을 보는 눈은 밝고 깊어졌지만, 1 인생아 2014/11/13 920
435752 대법, 쌍용차 노동자 해고 무효 소송 파기환송 4 세우실 2014/11/13 734
435751 '싱글세? 이미 내고 있는 거나 다름없어' 샬랄라 2014/11/13 1,066
435750 전업 주부 무시하는 어그로성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20 쉽지않네 2014/11/13 2,290
435749 지금 보일러 몇도에 맞춰놓으세요?? 10 Gg 2014/11/13 3,330
435748 " 왜 얘네만 따져볼 것” 2014/11/13 929
435747 회사에서 방구 꼈어요 ㅠㅠㅠㅠㅠ 20 =+= 2014/11/13 11,506
435746 접속만하면 쪽지확인 메세지 2 산사랑 2014/11/13 1,105
435745 지방종 수술 병원, 아시는 곳 계세요? [서울] 3 헬프미 2014/11/13 2,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