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조언부탁.

조회수 : 1,088
작성일 : 2014-10-23 09:34:13
거의 삼년반만에 삼십대 중반인데
연애를 하게 되었네요.

마지막 연애가 너무 힘들고
휴유증이 커서 사람을 못 만날줄 알았는데
거의포기하고 나이많다고
선을 봐도 남자들이 많이 무시를 하고
집에 와서 자주 운적이 많았어요.

그간 고통받은 세월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ㅠㅠ
그러다 저보나 나이차이가 많은 연하남
이십대 후반의 남자분과 연애를 하걱 되었어요.

착하고 순수하고 나이 신경 안 쓴다길래
고마운 마음이 들었는데요.

너무 간만에 시작하려니 연락문제도 그렇고
남자분은 지방에 사셔서 자주못봐요.ㅠ
롱디커플은 어떻게 연애를 해야하는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사실 사람들이 나이 많은 여자가 연하 만냐다고
욕할까봐 친구들한테도 얘기 안하려구요.
ㅠㅠ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22.46.xxx.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친구도
    '14.10.23 9:41 AM (125.133.xxx.48)

    연하 남자친구(애인) 첨엔 얘기 안하다가 시간 좀 지나고 말해줬어요 ^^
    엄청 잘챙겨주던데요~ 누나가 동생챙기듯 엄마가 아들 챙겨 주듯이 그러나 남자친구는 사랑이라고 느끼게끔 ㅋ

  • 2. 롱디방법
    '14.10.23 2:59 PM (121.167.xxx.1)

    은 사실 잘모르겠구요. 나이차도 있으신데, 롱디까지 커버하시며 사랑확인하고 관계발전시키기가 괜찮을가요.. 원래 그렇게 연하만난타입이시면 좀나은데, 아니면 지금 나이에 만나고 헤어지고 신중하셔야할것같아요
    친구보니까 아무래도 좀 힘들어하드라구요. 남자가 많이 좋아하고 사랑해야 끝까지가는경우가많으니 결혼생각하신다면, 조심스레 잘 만나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802 저도 영재였을까요 7 나도 2014/12/05 2,954
442801 새누리 보수혁신위 토론회서 “독재라는 말 쓰면 안된다고 교육해야.. 2 세우실 2014/12/05 789
442800 죽은 줄 알았던 튤립이... 5 ^^ 2014/12/05 1,386
442799 건성피부인 내게 딱 맞는 비결 공유 12 건성건성 2014/12/05 5,927
442798 세월호234일) 내일이라도 팽목항서 당신들을 부르는 사람들의 소.. 7 bluebe.. 2014/12/05 607
442797 빚 있으신 분들 빚 먼저 갚으세요 38 2014/12/05 21,394
442796 먹는꿈꾸면 백발백중 아프네요.ㅠ 5 ㅇㅇㅇ 2014/12/05 1,250
442795 중1딸의 반항 중1맘 2014/12/05 1,522
442794 삼시세끼 이순재 김영철 패딩 패딩 2014/12/05 2,968
442793 강남에 일요일 오전 살수있는 맛있는 케잌집 추천해주세요 3 케잌 2014/12/05 1,059
442792 맛있는 스시집 알려주세요 17 서울 2014/12/05 3,092
442791 근거없다더니? 박대통령 “나쁜 사람” 발언 사실로 확인 2 오유 2014/12/05 1,423
442790 아이헙 비타민씨가루 오래된거먹어도되나요? 1 ... 2014/12/05 1,740
442789 급질) 동생이 직구로 가전제품을 사고 싶어해요 4 직구 2014/12/05 1,300
442788 미생을 보고나서 3 그냥 2014/12/05 3,088
442787 조언이 필요해요 나이든 얼굴이 보기 싫을때 어떻게 ? 8 나이를 의식.. 2014/12/05 2,606
442786 홍대 영교 vs 중대 영문 7 벚꽃 2014/12/05 2,821
442785 토끼를 어디다 팔아야 할까요? 6 막막 2014/12/05 3,103
442784 어느 학교가 더 자랑스러울까요? 1 꺾은붓 2014/12/05 1,274
442783 유진룡 전 장관 수첩 언급 정말 ㅋㅋㅋㅋ 12 흐흐 2014/12/05 3,755
442782 13년만에 그사람이 전화를 했네요 64 바보 2014/12/05 21,434
442781 오늘 미생 가슴이 답답 5 ... 2014/12/05 3,616
442780 아동용 사*가구 어떤가요 정 인 2014/12/05 666
442779 신랑이 비번 바꾸고 집에 못들가게.. 17 미치겠네 2014/12/05 4,511
442778 전업맘님 직장맘님,,, 친하게 여전히 지내시나요,,,? 3 ,,,, 2014/12/05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