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3세 입니다.
일요일 오후에 김치도 담고 집안일 하느라 왔다 갔다 분주한데
눈앞에 검은 큰지렁이 같은게 둥둥 떠다니는가 싶더니
왼쪽눈 윗쪽눈썹 부위근방 이마쪽에서 파란 섬광이 번쩍 하다가
계속해서 칼로 내려 치는것 마냥 번개가 쳐서 왜? 이러지 하고
잠을자고 아침이 되니 안그래서 잊고 있었는데 오후가 되니
또 번개가 번쩍 거리며기 시작 하더군요.
그래서 화요일에 안과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눈에 이상을 못찾겠다고
수요일에 다시 한번 보자고 해서 수요일에 다시 안과에 가서 이것 저것
자세히 검사를 했지만 눈에서는 어떤 이상을 발견 할수 없다고
신경과로 가보라고 해서 가볼 예정 입니다.
지금은 처음 처럼 심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가끔 계속해서 번게가 번쩍거립니다.
그런데 이렇게 맨 이마 부위에서 번개가 번쩍 거리며 치는데 눈에 선명 하게 보일수도 있는지요?
혹시 전자파가 아닌가 하는 불안한 생각도 들고
일단 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니 안심은 되지만 머리쪽에 이상이 있는건지 무섭고 걱정이 됩니다.
혹시 이런 증상에 병을 아시는분 계시면 도움좀 주세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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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증상에 병을 아세요?
무서워요 조회수 : 895
작성일 : 2014-10-23 08:43:30
IP : 87.161.xxx.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게
'14.10.23 9:36 AM (58.239.xxx.151)제가 어느날 눈을 돌릴때마다 눈에서 번개가 치더군요.
게다가 실 같은게 눈앞에서 둥등 떠다니고....ㅠㅠ
딱히 부딪치거나 원인이 될만한 일이 없었는데 하루종일 같은 증상이 반복되길래 불안하더군요.
시력도 갑자기 떨어진 것 같고...
이튿날 안과에 갔더니 실 같은게 보이는 것은 비문증이고 번개는 망막박리가 일어나서 그렇다네요.
이유는 단순히 노화라고 쿨하게 말하시네요 ㅎㅎ
치료방법은 레이저로 망막박리된 곳을 지지면 된답니다.
그래서 며칠 뒤에 예약해서 지졌(?)어요.
한 5분정도.
처음에 검사할 때 유리알 같은 볼을 눈에 대고 검사하지않던가요?
저는 의사샘이 그렇게 검사하고 레이저 시술 때도 같은 유리알로 각도 조절해서 하시더군요2. 우유만땅
'14.10.23 10:21 AM (211.36.xxx.206)맞아요 번개는 망막박리예요 심하면 수술하고 엎드려서 한달 꼼짝않고 있어야되요 빨리 큰병원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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