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고양이
작성일 : 2014-10-23 07:01:48
1892098
어미가 버린 아기고양이 구조해서 집에 데리고 왔는데
밤새도록 우네요 하악질도 심하구요
집에 일년된 수컷냥이는 보자마자 으르렁에 하악질 같이
해대고 격리시켜놨는데 밤을 꼴딱 새웠어요
키우던 냥이는 더 어려서 그랬던지 잠깐 울고
하악질도 없었는데 남편이 두마리는 안된다고
불같이 화를 내서 하루라도 빨리 입양보내야하는데
지금도 옆에서 목이 쉬어라 울고있어요
어린냥이 키워본지 오래라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치즈냥이 애교가 많다던데 지금봐선 너무 사나워요
IP : 1.237.xxx.2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0.23 7:22 AM
(119.71.xxx.61)
Tv에서 봤는데 빨래집개로 뒷목덜미를 집어놓으니 어미가 물고 다닐때 처럼 안정감을 느끼고 얌전해지더라구요
고무장갑끼고 무장한다음 한번해보세요
너무 세서 그냥 집히고 아프지않을 집개를 구해봐요
2. ...
'14.10.23 7:25 AM
(74.101.xxx.210)
일단 병원에 데려가야 하지 않나요?
몸속에 벌레 있을텐데 약도 먹여야 하고
왜 그렇게 우는지 한번 데려 가보세요.
제 경우 울 고양이는 울지는 않던데 어디 아픈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나서 입양할 때 찾으시든지요.
3. ㅜㅜ
'14.10.23 8:04 AM
(180.182.xxx.3)
겁이 많은 성격인 아이들이 유달리 하악질을 많이 해요
사람도 무섭고 낯선 어른고양이도 무섭고 처음 들어와보는 실내환경도 무섭고....
일단 절대적으로 격리가 중요하니 아무도 없는 빈 방에 사료와 물만 놔주세요
원글님도 되도록이면 같이 있지 말아 보시고요
나이에 따라 닥딱한 사료는 못먹을 수 있으니 캔사료나 사료를 불려서 놔두시고요
일다 환경에 익숙해지면 원글님에게도 경계를 풀 거에요
고양이는 좀더 시간을 오래 둬야 하니 한 1,2주일 잡고
호기심부터 느낄 수 있도록 처음엔 문만 열어둔다든지 하는 식으로 서서히 진행하시고요
그리고 고양이는 원래 두 마리가 진리랍니다...ㅠ
4. ㅜㅜ
'14.10.23 8:04 AM
(180.182.xxx.3)
아 그리고 윗님 말씀대로 일단 동물병원 한 번 데려가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5. 망고
'14.10.23 8:15 AM
(1.237.xxx.241)
병원은 구조한날 바로 다녀왔구
요 등에 바르는 구충도 했어요
건강상태 양호하다고해요
밤에 몰래 나와서 먹는건 다먹고
변도 모래위에 얌전히 잘 싸놓네요
아파보여 구조했는데 건강해서
다시 살던데 보내주려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와서 데려왔어요
6. 정말 죄송하지만
'14.10.23 10:49 AM
(182.229.xxx.124)
어미가 버린 고양인거는 확실한건가요 ㅠ
잠깐 어미가 자리 비운새에 새끼가 버려졌다고
여겨져서 생이별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고 해서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43259 |
선박 운항에 대하여는 선장이 전권을 가지고 있고 그 누구도 간섭.. 3 |
..... |
2014/12/09 |
433 |
443258 |
방사능 시멘트, 고철, 사료, 가리비, 폐타이어.. 1 |
. |
2014/12/09 |
729 |
443257 |
수시 추가 합격가능성은 ? 5 |
아 |
2014/12/09 |
2,569 |
443256 |
잔머리가 심한데.. 딱딱하게 굳진 않고 고정력 있는제품 추천좀요.. 3 |
덴장.. |
2014/12/09 |
754 |
443255 |
영작확인좀 부탁드릴께요..급해서요.. 6 |
rudal7.. |
2014/12/09 |
436 |
443254 |
”취재를 막지 말고 터진 수족관을 막아야죠.” 5 |
세우실 |
2014/12/09 |
1,392 |
443253 |
돈 펑펑 쓰고 싶다 8 |
희희희 |
2014/12/09 |
2,640 |
443252 |
고양이 키우는 집에서 제사를 지냈는데.. 12 |
ㅅㅇ |
2014/12/09 |
4,521 |
443251 |
대한항공사건으로 대한민국에서 열심히 사는게 허무합니다 4 |
sh |
2014/12/09 |
1,193 |
443250 |
복많은 직장맘의 배부른 투정.. 25 |
ㅎㅎ |
2014/12/09 |
6,332 |
443249 |
잘 못노는 가족이 모여서 뭐하고 .. 4 |
가족 |
2014/12/09 |
1,352 |
443248 |
돼지수육 살코기 어느부위 좋아하세요? 6 |
올리브 |
2014/12/09 |
1,547 |
443247 |
영어 질문 6 |
영어 |
2014/12/09 |
458 |
443246 |
급질문) 세탁기 물이 안나와요 ㅠㅠ 6 |
... |
2014/12/09 |
7,945 |
443245 |
여자들 많은 회사는 원래 이렇게 분위기가 살벌 한가요 10 |
,,, |
2014/12/09 |
3,865 |
443244 |
엄마 깨우는 아기영상 14 |
^^ |
2014/12/09 |
4,135 |
443243 |
김춘식 → 박모씨 → 박관천…'십상시 회동' 정보 루트 윤곽 1 |
세우실 |
2014/12/09 |
728 |
443242 |
뚜껑형 어떻게들 사용하시나요? 2 |
김치냉장고 |
2014/12/09 |
932 |
443241 |
2월에 방콕 아님 앙쿠르와트 1 |
여행 |
2014/12/09 |
918 |
443240 |
인터스텔라 안 보신분 2 |
샬랄라 |
2014/12/09 |
1,632 |
443239 |
나이 50에 치매보험은 너무 빠른걸까요? 2 |
... |
2014/12/09 |
932 |
443238 |
BBC,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아의 기행 보도 7 |
light7.. |
2014/12/09 |
2,535 |
443237 |
오늘 회사 하루 쉬는데...만나고 싶은 사람은 다 멀리 있어요 3 |
... |
2014/12/09 |
584 |
443236 |
가족 중 한 사람만 좋아하고 다른이들에게 사나운 개들 흔한가요 3 |
.. |
2014/12/09 |
752 |
443235 |
전업 맘들은 보통 이 정도로 하시나요? 47 |
궁금이 |
2014/12/09 |
15,9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