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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지랍이신분들....

.. 조회수 : 4,531
작성일 : 2014-10-23 01:16:12

남일 나서서 도와주고..

 

자기가 맡은일은 열성을 다해 일하고..

 

왜 그런분들 있잖아요..친구일도 내일처럼 들어주고..모르는 사람도 취업되게 도와주고..

 

그런분들...살다가 억울한 생각 안드세요?

 

주변에서 내 노동은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것 같은..

 

결국 나만 일 다하고 나만 욕 다 먹는것 같은 느낌..

 

그와중에 조용조용 하면서 얌채처럼 일도 잘 안하면서 챙길건 다 챙기고...내가 차린 밥상에 숫가락만 올려놓으면서 주변사람들에겐 좋은말만 듣는..

 

그래서 억울하고 스트레스 더 받고 인생이 불공평한 느낌이 들고..그런분들 계신가요?

 

스트레스 어떻게 관리하세요? 혹은 어떻게 이런 인생을 고칠수 있을가요?

IP : 112.170.xxx.15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10.23 1:22 AM (203.226.xxx.105)

    그게스트레스였으면 안했겠죠? 남에대한 호기심이 많거나 원래가 사람좋아하는성격이거나하면 남생각해서라기보다 우선 본인이즐겁고 좋은거니 오지랖떨고 사는거겠죠?

  • 2. 나비
    '14.10.23 1:23 AM (115.137.xxx.62) - 삭제된댓글

    37.157. 님.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니네요. 물론 그런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천성적으로 타고 난다고 봅니다.

  • 3. ..
    '14.10.23 1:23 AM (112.170.xxx.156)

    --님..

    그럼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들은 사랑받고 싶어하는 자아가 없나요?
    관심받고 싶어하는 자아가 없나요?

    진심 궁금해요..

    다른사람들은 그런 얄팍한 자아가 없어서 계산하며 사는건지?

  • 4. ..
    '14.10.23 1:29 AM (112.170.xxx.156)

    제가 사람을 좋아해요..그리고 힘들어하는 사람보면 내일 같고 마음아프고 도와주고 싶고요..

    그런데 이제 나이가 40되가니 그러한 내 자신이 스트레스에요..항상 은근 이용당하고..

    직장에선 특히 다른사람들보다 일이 두배인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첫번째 답글다신분 --님처럼 저에게 그런투로 말 던지시는 분들이 계시죠..

    저에게 도움받을대로 다 받으시고...자기는 남에게 희생하고 신경써주는 성격은 아니다라고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는...

    힘든데도 전 왜 이렇게 사는건지..

    이거 착한병 같아요....

  • 5. ..
    '14.10.23 1:31 AM (112.170.xxx.156)

    그럼 차라리 배려도 하지 말고..남 나서서 도와주지 말고..

    그거에 대해 이용해 먹는 대다수 사람들을 욕하지 않는게 훨 낫다는거지요?..

    저도 힘들어서 그럽니다 ㅋ ..

    좀 이기적으로 살고 싶어요...

  • 6. 꼬였다..증말..
    '14.10.23 1:32 AM (182.227.xxx.225)

    본인이 좋아서 해놓고 남탓?
    얄팍한 자아?

    세상에...
    기막히네요.
    마더테레사도 얄팍한 자아고
    독립운동한 사람도 얄팍한 자아예요?
    허얼...

  • 7. 꼬였다..증말..
    '14.10.23 1:34 AM (182.227.xxx.225)

    성격유형에 이기보다 이타가 강한 타입이 있어요.
    타고난 거죠.
    그런 좋은 성격도 욕 먹는 세상이라니...

  • 8. 저요
    '14.10.23 1:38 AM (223.62.xxx.25)

    원래 타고난 성격이 그런 성격 있어요..그래서 내가 충분히 해줄수 있는데 남 안도와주고 외면했을때의 스트레스가 더 클걸요? 첫 댓글님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댓가 바란단 뒷말도 하고 도움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 있고 다양한 사람 있어서 성격 고치려고 노력했더니 또 되던데요? 원글님도 한번에 확 바꾸시려 하지마시고 천천히 해보세요..오지랍 떨고싶은 욕망 참기? ㅎㅎㅎ 근데 장점 있어요..저를 오래 겪어본 사람들은 제가 타고난거 알아줘서 고마워요..ㅎㅎ

  • 9. 타고난 성격이예요
    '14.10.23 1:38 AM (182.227.xxx.225)

    못된 사람은 도와주지 마시고 이용당하지 않으면 됩니다.
    못되쳐먹은 것들한테는 쌀 한 톨도 아까워요.
    손해보고 살지 마시고
    님을 가장 먼저 챙기시면 되요.

  • 10. ..
    '14.10.23 1:46 AM (112.170.xxx.156)

    도와주고 나도 이용당한 느낌? 에 기분나쁘고..
    안도와주니 내 마음이 불편하고..


    이런거 해결볼수 있는 추천도서 없나요?
    저도 좀 이기적으로 되고 싶어요...그런데 사람들이 미리부터 너무 쉽게 부탁한다는거죠...

    외모부터 날카롭게 바꿔야할까요?

  • 11. 저요
    '14.10.23 1:47 AM (223.62.xxx.25)

    참 전 해주고 스트레스 안받았어요..어짜피 제가 해주고 싶어 한건데요..오히려 내가 내맘 편하자고 이러나 싶어 이기적인건가 생각이 들던데요..별말 다들얶어도 스트레스는 없더라구요.사기꾼 같단 말까지 들어봤다는..ㅋㅋ 그래도 신경 안써요..아..이런식이면 나 사기쳐도 되는거야? 하고 말았어요..인간인지라 빈정 상할때가 있긴하죠..스트레스 쌓인다면 타고난 성격은 아니것지요

  • 12. ..
    '14.10.23 1:50 AM (223.62.xxx.25)

    거절하는 방법을 배워 보시면 어때요? 책은 추천 못드리지만 거절해도 상대는 그리 노여워 하지 않아요...라고 자신을 세뇌하면서

  • 13. ..
    '14.10.23 1:52 AM (112.170.xxx.156)

    제가 오지랍..나서서 도와주겠다고 제안 잘 합니다.

    그런데 반면에 할말은 다 하거든요..

    제가 도와주겠다고 하면 (사교적이고 말도 잘하고 대화를 잘해요) 그것 외의 다른것들도 너무 쉽게 부탁한다는것이 문제지요..

    제가 도와줄수 있는 한도를 넘는거 같아요...돕고 싶지 않은 골치아픈 일까지 저에게 가져오는거 같아서요..

    그러니 순간순간 짜증납니다..

    내가 도와주고 싶은것만 도울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사람들이 저보고 사람이 좋아보인다는 말을 많이하거든요..

    그러니 저에게 부탁하는건 거의 당연한것이 되었다는거죠..

    그래서 이런건 좀 직접하시라고 말하면 (당연 좀 짜증난 투로 말하죠)

    그후에 그분은 저에게 감정이 상해있죠..

    제 뒷담도 하고..

    암튼..이렇게 도와주고도 욕먹는 상황이 되는거에요..

    사람들은 한번 흔쾌히 도와주면 두번세번 계속 부탁할려고 하는거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는거죠..

    그런데 제가 스트레스안받고 하는일은 흔쾌히 도와드리고 싶거든요...여기에 문제가 있는건가요?

  • 14. 나비
    '14.10.23 1:55 AM (115.137.xxx.62) - 삭제된댓글

    님. 친절 나눔 배려 참 좋아요. 그런데 그것을요.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쓰세요. 내 호의를 지가 잘나서 받는줄 아는 인간한테 쓰면 상처 받는 거에요. 내 것을 ㅏ음이든 물질적인것이든 베풀어서 그 사람이 그 고마움을 또 다른 사람에게 베풀수 있게. 그렇게 쌓아 보세요. 타고난 것은 잘 고쳐지지 않아요. 님이 아무리 난 이제 친절한 사람이 안될거야!라고 하면 님 마음이 더 힘들어요. 다른거 고치지 말고 좋은 사람 보는 눈을 키워야 해요.

  • 15. 거절 잘하기
    '14.10.23 1:58 AM (182.227.xxx.225)

    거절 잘하는 법을 연습하세요.
    자기 안 도와줬다고 뒷담화하는 인간들은
    어차피 도와줄 가치가 없는 인간이었으니
    사람 보는 눈을 키워
    도와줄 가치가 있는 사람만 도와주시길.
    이용당하지 마시구요!!!!

  • 16. ..
    '14.10.23 2:02 AM (112.170.xxx.156)

    도와줄수 없다라고 하면...들이대거든요..

    무슨말인지 이해하실지...

    예를들어.....저도 너무 바뻐서 도와드릴수 없어요..이렇게 말하고 났더니..

    다른시간에 아예 제 자리로 일거리를 가지고 오셨더라고요..결국 도와드렸죠..

    이렇게 제 말이 먹히질 않아요.

    짜증내면서 말해야지만이..그쪽도 기분이 나뻐서 더이상 안물어보는 상황이 되는겁니다..

  • 17. ..
    '14.10.23 2:07 AM (112.170.xxx.156)

    조님 글..너무 좋네요..감사합니다.

  • 18. 힝..
    '14.10.23 2:09 AM (223.62.xxx.25)

    거절 당했다고 화내고 뒷말하면 그사람이 나쁜거예요..나쁜 사람은 또 다른사람들도 알거구요..그런 사람에게 신경 쓰시지 마시구요.회사 생활 잘 몰라 그러는데 그런식으로 일 맡기는거 보면 원래 원글님 일이기도 하지않나요? 생판 아닌 일로 회사에서 그리 일 떠맡겨도 되나요?

  • 19. ..
    '14.10.23 2:10 AM (112.170.xxx.156)

    호구로 보는게 맞아요...

    그런데 그 호구에서 벗어나는길을 모르겠네요..

  • 20. ..
    '14.10.23 2:16 AM (112.170.xxx.156)

    힝님...회사란곳이요...헛소문이 너무 잘 나는 곳이에요...사람들이 많다보니..

    진실을 알거 같지요? 그렇지 않아요..헛소문 한번 나면 뱀처럼 조용히 사방을 돌아요..그리고 그 소문을 들은 사람들도 저에게 직접와서 물으면 좋지만..그렇지 않고 뒤에서만 몰래들 이야기한다는게 회사란 곳이에요...적어도 제가 일하는 직장은 그래요..

    그리고 제일 아니고요...그분일인데....그런데 자긴 잘 못한다고 저에게 가져오시는거에요..한 두시간 소요되는 문서작업이요..혹은 번역작업..자기가 잘하니까~ ..이럼서 가져오죠..

    이렇게 억울해 하는 제 자신이 참..문제구나 싶은데..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지..윗님 말처럼 아무에게나 진심을 보이지 말아야 하는데..성격상 사람을 좋아해서 무조건 진심을 보이거든요. ㅠ

    암튼 노력은 해봐야 겠어요..

  • 21. ..
    '14.10.23 2:19 AM (112.170.xxx.156)

    전..영문 엑스포 팜플렛을 만들라고 x 님에게 떨어졌는데 그 일을 x 님에 금요일 퇴근전에 가져오셨어요..
    저 시간없다고 하는데도..자긴 이거 절대 못한다고..그래서 제가 결국 주말동안했죠..

    그런데 하고 났더니 일주일 뒤에 저에게 와서 부장이 영문팜플렛 문장들이 촌스럽다고 했다고..

    이따위 말을 하니..제 속이 터져요..

    그럼 자기가 하던가..

    이렇게 되면서 사이가 점점 틀어지는거죠..그분도 제가 짜증난걸 아셨으니까요..

  • 22. ..
    '14.10.23 2:23 AM (112.170.xxx.156)

    제가 좀 일을 열심히 하는 스타일인데..그러다 보니 일을 저에게 잘 맡길려고 해요..본인들 머리쓰기 싫은일들...

    그래서 화가나서 ...같은 월급받고 왜 일이 난 두배냐..라고 하면...자기가 착해서 그래 이럼서 비아냥 거리죠..

    전..누구 태워다 주고..누구 간식 챙겨주고 이런건 잘해요..그리고 좋아해요...

    그런데 그외의 것들을 요구하니..제가 정말 호구로 보이나봐요..

    그래서 결국 직장을 옮긴적이 두번있어요.

    그런데 호구로 안보이게 어떻게 하나요?..

    짜증안내고 도와주긴 힘들어요..그들의 이기심을 채워주기엔 저도 너무 힘드니까요..

    호구로 안보이고 싶은데...남들이 욕하는건 또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에고..댓글다시는 님들도 제 말에 짜증나시겠어요 ㅠ. ㅠ

  • 23. 11
    '14.10.23 2:37 AM (218.147.xxx.56)

    미련한 사람이 주로 자기일 남일 챙겨서 하더라구요. 그런 사람은 보통 나중에 따라잡혀요. 어떤사람한테?? 낄곳 안낄곳 구분 정확하게 해서 필요한만큼만 일하면서 힘을 아껴놓는 사람한테요. 그런 사람은 시비를 잘가리고 눈치껏 분위기 파악하고 욕안먹을만큼만 일한거에요. 잘못한거 없는거져.. 이런사람들이 아껴놓은 힘을 휘두르면? 이집 저집 기웃거리면서 혼자 힘빼놓은 미련퉁이 하난 우습게 꿇어앉힐수 있어요.

  • 24. ㅁㅁㅁ
    '14.10.23 3:46 AM (182.226.xxx.10)

    솔직히 말하면..
    나는 도움이 필요한 상황도 아닌데 자꾸 이거 해주까? 저거 해주까? 이러면서 다가오는 사람
    불편해요.
    저는 남을 도우면서 사는 성격까지는 아니라도..
    내가 도움 받은거 있으면 나도 그만큼 해줘야 하거든요.
    전혀 돕고 도움받고 사는거없이 메마르게 살자는 게 아니고.
    나도 쉽게 그 사람한테 챙겨줄 수 있는거.. 아침에 음료수 같은거 하나 더 사서 가져다 줄 수 있고.
    이런 호의는 나도 줄 수 있기에, 받기에도 부담없어요.

    근데 시간이 소요되는 업무같은거는.. 나는 내 시간 들여서 그렇게 해 주기 싫거든요.
    그게 긴 시간이 아니라도요.
    그래서 그런거 해주는 사람이.. 괜찮다는데도 자꾸 다가오면 멀어지고 싶어요. 불편해서요.

    근데 만약 내 성격이.. 도움 아무리 받아도 갚을 생각 전~혀 안하는 사람이라면 어떨까요?
    그런 성격이라면 원글님 같은 사람 발견하면
    딱 달라붙어서 안 떨어질거에요. 다른 사람이 원글님 근처로 다가온다 그러면
    이간질을 하던 뭐를 하던 그 사람 떼놓고.. 님을 독차리 하면서 빨대꼽고 살고 싶겠죠.
    부담없이.

    무슨말을 하고 싶은거냐면요.
    님은 좀 손해보고 산다... 착하게 산다고.. 라고 생각하는 그 생각과 태도가
    염치 없는 인간들을 끌어들이는 거에요.
    그리고 염치 있는 인간들을 밀어내는 거고요.
    염치 없는 것들은 단물을 더 빨아먹기 위해서 님 근처에 있는 다른 사람을 쳐내기도 해요

  • 25. 사과2345
    '14.10.23 4:15 AM (211.194.xxx.9)

    그분들도 다 생각이 있으니 그렇게 하는 거라 봅니다
    경험상 저런 분들은 자기가 관심 받고 사랑 받고싶은 욕구가 큽니다. 모임의 중심이 되어 권력 휘두르는 것고 좋아하구요
    글쓴님도 비슷한 성격이라 그들의 입장을 자꾸 대변하는 것인 지 모르겠으나
    아무런 목적 없이 남에게 그렇게 적극적으로 베푸는 사람은 없단 게 제 생각입니다
    오히려 평소에 무심해 보였던 사람들이 뜻밖에 남을 도와주고 되돌려받길 바라지도 억울해하지도 않습니다

  • 26. 사과2345
    '14.10.23 4:28 AM (211.194.xxx.9)

    저는 어렸을 때부터 제 문제는 제가 해결하며 자라와서 카서도 남의 도움을 잘 받지않아요
    그런데 꼭 도움 주겠단 사람을 한명씩 만나요. 필요 없는데.. 너무 도움을 강요하니 저사람은 도움주는 걸 좋아하나보다라고 할 수 없이 받아줘요. 제 입장에선 그게 배려에요.
    그렇다고 크게 부담되는 일로 도움 받지않습니다. 아주 사소한 것에서나 도움 받죠
    그런데 나중에 서로간에 중요한 일이 생기면 그사람들 꼭 내가 이렇게나 잘해줬는데 너 나빠! 이런 식이더군요. 마치 제가 도움을 구해서 일방적으로 도움을 받고 거기에 대한 은혜를 모른단 식으로 말이죠.
    정말 어처구니가 없죠. 제가 도와달라한 것도 아닌데.
    그리고 저도 저 나름대론 그 사람을 배려해줬는데요. 그건 싹 잊고 자기만 베풀고 손해봤다 이런 식으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합니다

    글쓴님이 꼭 그렇단 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세상엔 누군가에게 목적을 갖고 베풀고 그만큼 돌아오길 기대하고 기대치에 충족 못하면 상대방을 탓하는 어리석은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첫번째 댓글쓴이 같은 분도 계신 거구요

  • 27. 사과2345
    '14.10.23 4:31 AM (211.194.xxx.9)

    도움읓 주며 할말은 다 하고 산다니 글쓴님은 그나마 현명히 사시는 거 같습니다
    이세상엔 정말 도움만 주고, 남을 배려하느라 할말도 못 하고 그야말로 손해만 보고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제 친구 중 한명이 그런데 정말 남에게 도움만 주고 손해만 보고 사는 친굽니다
    그친구와 글쓴님은 확연히 다르네요

  • 28. 여기
    '14.10.23 4:55 AM (78.146.xxx.48)

    외국 인데요 젊은 직원들과 같이 읽히는데요 이 어린애들이 점심 사먹는것보면 마음이 짠 해요 멋없는 빵쪼가리 먹는것보면 ,, 뜨겁고 맜있는 점심은 비싸서 못사먹더하군요 유럽이라 동양식 볶음밥 김밥 잡체 싸가지고 가면 미쳐 날뜁니다 멌있다고. 저요 매일 돌아가며 한 5 인분 점심 싸가서 이름표 스티커 붙여서 사무실에 놓습니다 물론 돈 안받고요 그런데 그 주는 기쁨 맜있게 비명질러가며 "먹으며 우리엄마 " 그럴때의 행복함 아무도 모릅니다 아주 순수하고 조건 없이 베풀어요

  • 29. ,,,
    '14.10.23 8:00 AM (203.229.xxx.62)

    타고난 성격이라 스트레스 안 받아요.
    스트레스 받을 정도면 오지랍을 자제 하세요.
    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고 자발적으로 하는건데
    물질이든, 돈이든, 마음이든 타인에게 베풀때 되돌아 오면 좋지만
    되돌아 오는것 바라고 베푼것 아니시면 마음을 비우세요.

  • 30. 원글님은 호구이신듯
    '14.10.23 8:23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오지라퍼는 자발적인 참여고, 호구는 본인의 욕구와는 별 상관없이 끌려다니는 경우지요.22222

    오지랍 넓은 사람은 본인이 그렇게 해야 속이 편해서 자발적으로 간섭하고 다니는거구요.
    원글님은 원치 않는데 끌려다니니 거절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웃으면서 큰소리로 거절하는 연습을 하세요.
    내할일도 많은데 번역거리 가져다 안기면 제자리에 다시 갖다주면서
    죄송해요. 제할일도 많아서 못해드리겠어요. 하면서 방긋웃으세요.
    한두번 그러면 사람들이 막대하지 못해요.
    웃으며 거절하는 연습 오늘부터 실습!!!

  • 31. ㅇㅇ
    '14.10.23 8:45 AM (218.38.xxx.119)

    '오지랖'입니다

  • 32. 빡쳐서.
    '14.10.23 8:55 AM (175.193.xxx.181)

    거절 하는 방법을 연습하세요.

    여기에도 자기의 이기성을 합리적인 성격이라고 강변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헐. ㅋㅋㅋ

    님의 장점에 한계를 두세요.
    그 이상 요구 하면 거절 할 줄 아셔야 합니다.
    호의는 자발적이지만 강요에 의한 친절은 완전 노예입니다.

    1. 거절하는 법을 연습하세요.
    (웃으면서 이거는 못해요. 하고 책상을 갖고온 일을 도로 갖어다 놓으세요. 웃는 낯이 안통하면 정색 하세요)
    2. 남의 평가에 민감하게 반응 하는 것을 관찰 하세요.
    나는 왜 저들이 있지도 않은 일로 나를 비난 하는 것에 이리 민감한 건지 조용히 관찰 하세요.

    3. 어렸을적 대부분 착한 어린이가 되도록 요구 받습니다. 엄마가 또는 주 양육자가 좀 차가운 성격이 아니셨을까 짐작해 봅니다.

    4. 거절 해도 죽지 않습니다. 욕들어도 죽지 않아요. 챙겨주는것이 내게 즐거운 일이라면 계속 하세요. 다만 한계를 두세요.

    5. 정말 살다보니 얻어 챙기기는 잘 챙기면서 베풀지 않는 엑스엑스들이... 자신들은 합리적이다 라고 말하면서 오지랖떠는 니가 병신이다 이러는 윗 몇몇 댓글러같은 이들이 있어요.
    얻어먹고 도움 다 받으면서 저렇게 굴더군요. 헐.....

    호의를 오지랖으로 받는 사람들은 미안하지만 조직에서도 무리속에 잘 못껴요.
    상사들에게만 서열 지키지... 그래서 성공하는 것처럼 보이죠.
    인간관계 조차 관계가 아닌 효율로 따지는 사람들 결국 내쳐집니다.

    힘내시고... 남들의 시선에서 좀 편안해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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