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엄마들의 대화 내용..주제..

혼자 조회수 : 1,843
작성일 : 2014-10-22 23:25:03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 엄마에요
저는 원래 말이 많은 편이 아니고
친구도 없는 .. 누구와 잘 못어울리는 성격이에요
아이친구 엄마들과 친분 쌓고 싶어도
이미 형성된 그룹에 끼지 못해서 항상 혼자지내요
아이한테 미안한 마음까지 생길 정도인데
그게 참 어려워요. 근데 ㅡ가끔 한명하고 대화는
좀 편한건지 얘기가 좀 이어지는데..
여러명이 모이면 말할 타이밍을 못맞춘다고 해야하나
암튼 끼어들지를 못해요
저는 이런데.. 요즘 그룹으로 한참을 대화하는 엄마들이
부럽기도 하지만 ..그 내용도 궁금해요
아이 원에 보내고 그 앞에서 한참 서서 얘기하기도하고
요즘 추워서 그런지 빵집이나 단지내 커피숍으로 이어져서
그렇게 대화하는분들.. 무슨 주제로 얘기들 하나요.
써놓고도 질문 참 어이없지만.. 잘 못끼는 새댁
도와주는셈치고 댓글 요청 드려요
IP : 219.240.xxx.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싱엠티엘
    '14.10.22 11:51 PM (180.229.xxx.226)

    그 그룹에 그나마 편하다는 그 한 엄마와 좀 더 가까이 지내시도록 노력해보세요. 그걸 시작으로 시간을 두다보면 그 모임에 비스무리하게 끼게 되실거에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나 그룹에 신경 안쓰고 혼자 잘 지내는 맘이면 상관없지만 그게 신경쓰이신다면 님이 먼저 친분을 쌓기위한 노력을 하셔야될 거 같아요.

  • 2. 123
    '14.10.23 12:11 AM (182.215.xxx.142)

    막 편하게 지내는 엄마들 보면 저도 가끔 끼고 싶어요.
    근데 저도 그러지 못하는 성격이라. 노력을 해보고도 싶은데.
    원글님 처럼 그냥 꿔다놓은 보리자루마냥 그냥 맹~하고 있을때가 많네요
    그냥 성격대ㅗ 살아야겠다 생각해썽요 ㅠㅠ

  • 3. ....
    '14.10.23 12:14 AM (223.62.xxx.28)

    동네엄마는 한두명만 알고지내는게 젤 좋은듯해요.. 그 한두명하고도 담백하게..한때 저두 무리를 지어 문센이며 나들이 같이 다니고 단톡방에서 수다도 떨고 서로 집도 오가며... 헌데 시간이 흐를수록 문제가 마니 생기더군요..일일이 열거하긴 어렵고..암튼 그런 일련의 경험을 통해 지금은 딱 두분하고만 어울려요..것두 잦은연락이나 만남은 아니구요..무리들 옆에 혼자라서 주눅든다면 윗분들 말씀처한명하고 좀 더 가깝게 지내시거나 맞장구만 치시면 될것같구요..암튼 요지는 무리를 이루어다니면 그만큼 정신적 육체적 소모도 많다는걸 아셨음 좋겠어요..

  • 4. ...
    '14.10.23 12:42 AM (112.155.xxx.72)

    사람 사귈때에 많이 말할 필요 없어요.
    반드시 말하기 좋아하는 기센 사람들이 몇명 끼어 있으니까
    남들 말할 때에 그냥 웃는 얼굴로 끄덕끄덕
    맞장구 쳐주면서 들어주기만 해도 오히려 인기가 좋을 걸요.

  • 5. 저는
    '14.10.23 2:42 AM (182.230.xxx.159)

    저는 무리진 곳에는 잘안가요. 그냥 인사만 하고 빠져나와요 저두 그들의 대화가 궁금했고 끼고 싶단 생각도 했었는데 득보다 실이 많은듯 해요. 간혹 놀이터에서 무리 아닌 개인을 만나기도 하는데 아는게 없으니 별로 대화가 이어지진 않네요 그래도 먼저 인사는 서로 하는정도니 날 싫어하진 않나보다 이정도로 끝내요.
    저는 사람사귀는데 공도 들고 오래 걸리는 편이라는 결론을 냈더니 맘이 좀 편하네요.

  • 6. ..여자들 무리에..
    '14.10.23 3:18 AM (221.139.xxx.215)

    절대 끼지 않는다는 철칙을 갖고 있어요.저는.
    정말이지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뭐 82의 댓글과 무지막지한 공격을 봐도 짐작 가능하듯..
    여자들의 그 백지장 같은 우정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618 일산에 족저근막염 잘 보는 병원있을까요? 1 군인엄마 2015/08/19 1,891
474617 아파트 전세입자가 수선충당금 달라는데요 17 콩쥐엄마 2015/08/19 6,507
474616 로스쿨 이야기만 하면 여론이 무척 부정적인데 69 카사불랑카 2015/08/19 6,112
474615 지방세 신용카드 납부는 꼭 납세자 카드만 되나요? 9 지방세 2015/08/19 1,943
474614 이재명,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지 건국 67년이 아니다 5 광복70년 2015/08/19 1,520
474613 여드름 피부에 좋은 세안제 추천 5 여드름 2015/08/19 2,188
474612 낡은 오피스텔 월세용으로 투자한다면 다들 말리잖아요. 이런 경우.. 7 오피스텔 2015/08/19 2,359
474611 치킨시키면 주는 양념 소스 활용법 없을까요? 7 치킨 양념소.. 2015/08/19 1,689
474610 마주하기싫은 가족이 있을때.. 13 고민 2015/08/19 3,451
474609 부산대 교수 투신사건에 대해 어찌 생각하세요? 36 답답 2015/08/19 5,731
474608 시댁 둘째타령 ㅡㅡ 15 해피 2015/08/19 4,346
474607 김치에 생긴 하얀 곰팡이같은거 먹으면 큰일나나요 2 김치 2015/08/19 2,585
474606 연속극 2 밥퍼 2015/08/19 688
474605 초3 사회 과학 문제집 어떤게 좋나요? 3 ~~~ 2015/08/19 1,934
474604 작렬하던 더위도 서서힌 4 궁금맘 2015/08/19 1,125
474603 잠못줄이고 항상 피곤한 30대주부에요. 82님들 영양제 추천부.. 4 영양제추천 2015/08/19 2,172
474602 중국증시 장난아니게 빠지네요... 4 eee 2015/08/19 2,944
474601 김무성 ˝10%의 기득권자들이 청년 눈물 외면˝ 10 세우실 2015/08/19 1,263
474600 초등수학인강 2 monika.. 2015/08/19 1,842
474599 밥을 예쁘게 먹던 남자동생 3 .... 2015/08/19 2,528
474598 어떻게 이명박 같은 관상이 대통령감일 수 있었던걸까요?? 38 관상 2015/08/19 7,361
474597 튼튼영어교재...어쩔까요? 3 초가을? 2015/08/19 1,429
474596 82아줌마들은 툭하면 스위스 안락사,,, 15 .... 2015/08/19 4,331
474595 수능수학 무료강의 참고하세요~ 3 무지개 2015/08/19 1,528
474594 우울증전적있는데 미국시골에서 유학, 다시 걸릴까요 16 -- 2015/08/19 4,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