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엄마들의 대화 내용..주제..
저는 원래 말이 많은 편이 아니고
친구도 없는 .. 누구와 잘 못어울리는 성격이에요
아이친구 엄마들과 친분 쌓고 싶어도
이미 형성된 그룹에 끼지 못해서 항상 혼자지내요
아이한테 미안한 마음까지 생길 정도인데
그게 참 어려워요. 근데 ㅡ가끔 한명하고 대화는
좀 편한건지 얘기가 좀 이어지는데..
여러명이 모이면 말할 타이밍을 못맞춘다고 해야하나
암튼 끼어들지를 못해요
저는 이런데.. 요즘 그룹으로 한참을 대화하는 엄마들이
부럽기도 하지만 ..그 내용도 궁금해요
아이 원에 보내고 그 앞에서 한참 서서 얘기하기도하고
요즘 추워서 그런지 빵집이나 단지내 커피숍으로 이어져서
그렇게 대화하는분들.. 무슨 주제로 얘기들 하나요.
써놓고도 질문 참 어이없지만.. 잘 못끼는 새댁
도와주는셈치고 댓글 요청 드려요
1. 미싱엠티엘
'14.10.22 11:51 PM (180.229.xxx.226)그 그룹에 그나마 편하다는 그 한 엄마와 좀 더 가까이 지내시도록 노력해보세요. 그걸 시작으로 시간을 두다보면 그 모임에 비스무리하게 끼게 되실거에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나 그룹에 신경 안쓰고 혼자 잘 지내는 맘이면 상관없지만 그게 신경쓰이신다면 님이 먼저 친분을 쌓기위한 노력을 하셔야될 거 같아요.
2. 123
'14.10.23 12:11 AM (182.215.xxx.142)막 편하게 지내는 엄마들 보면 저도 가끔 끼고 싶어요.
근데 저도 그러지 못하는 성격이라. 노력을 해보고도 싶은데.
원글님 처럼 그냥 꿔다놓은 보리자루마냥 그냥 맹~하고 있을때가 많네요
그냥 성격대ㅗ 살아야겠다 생각해썽요 ㅠㅠ3. ....
'14.10.23 12:14 AM (223.62.xxx.28)동네엄마는 한두명만 알고지내는게 젤 좋은듯해요.. 그 한두명하고도 담백하게..한때 저두 무리를 지어 문센이며 나들이 같이 다니고 단톡방에서 수다도 떨고 서로 집도 오가며... 헌데 시간이 흐를수록 문제가 마니 생기더군요..일일이 열거하긴 어렵고..암튼 그런 일련의 경험을 통해 지금은 딱 두분하고만 어울려요..것두 잦은연락이나 만남은 아니구요..무리들 옆에 혼자라서 주눅든다면 윗분들 말씀처한명하고 좀 더 가깝게 지내시거나 맞장구만 치시면 될것같구요..암튼 요지는 무리를 이루어다니면 그만큼 정신적 육체적 소모도 많다는걸 아셨음 좋겠어요..
4. ...
'14.10.23 12:42 AM (112.155.xxx.72)사람 사귈때에 많이 말할 필요 없어요.
반드시 말하기 좋아하는 기센 사람들이 몇명 끼어 있으니까
남들 말할 때에 그냥 웃는 얼굴로 끄덕끄덕
맞장구 쳐주면서 들어주기만 해도 오히려 인기가 좋을 걸요.5. 저는
'14.10.23 2:42 AM (182.230.xxx.159)저는 무리진 곳에는 잘안가요. 그냥 인사만 하고 빠져나와요 저두 그들의 대화가 궁금했고 끼고 싶단 생각도 했었는데 득보다 실이 많은듯 해요. 간혹 놀이터에서 무리 아닌 개인을 만나기도 하는데 아는게 없으니 별로 대화가 이어지진 않네요 그래도 먼저 인사는 서로 하는정도니 날 싫어하진 않나보다 이정도로 끝내요.
저는 사람사귀는데 공도 들고 오래 걸리는 편이라는 결론을 냈더니 맘이 좀 편하네요.6. ..여자들 무리에..
'14.10.23 3:18 AM (221.139.xxx.215)절대 끼지 않는다는 철칙을 갖고 있어요.저는.
정말이지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뭐 82의 댓글과 무지막지한 공격을 봐도 짐작 가능하듯..
여자들의 그 백지장 같은 우정 ㅋㅋ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9083 | 바람둥이 여자 6 | 자유부인 | 2015/09/02 | 3,782 |
479082 | 레이먼킴 가스렌지가 요거는 좋네요 | 참맛 | 2015/09/02 | 1,077 |
479081 | 애가 학원가기싫다고하면 안보내시나요.,? 3 | 좀알려주세요.. | 2015/09/02 | 1,397 |
479080 | 드라마에 잘 나오는 한강둔치? 그런데 가고 싶은데 어디가면 되나.. 9 | 통통이 | 2015/09/02 | 1,328 |
479079 | 팔도짜장면 진짜 맛있어요. 20 | ㅇㅇ | 2015/09/02 | 4,071 |
479078 | 90년대에 잡지 페이퍼 애독하신 분 계시면 이 분 아실까요? 10 | 90 | 2015/09/02 | 1,662 |
479077 | 앉으면 접히는 뱃살.. 5 | .. | 2015/09/02 | 2,950 |
479076 | 몽클레어 패딩 있으신 분들,,,, 6 | 패션 | 2015/09/02 | 4,233 |
479075 | 운전 소질없는 사람은 운전대 안잡았으면 좋겠습니다. 17 | ㅇㅇㅇ | 2015/09/02 | 4,765 |
479074 | 괜찮은 화장품 공유할께요 26 | dd | 2015/09/02 | 8,163 |
479073 | 200만원 넘는 튼살레이저... 5 | 고민 | 2015/09/02 | 8,373 |
479072 | 샤워부스 유리 찌든때 제거 12 | 초록수세미 | 2015/09/02 | 7,719 |
479071 | 천재는 어떻게태어나나요?? 16 | rrr | 2015/09/02 | 4,369 |
479070 | 다음세상에는 아이를 낳지마 라고 말하는 중등 딸아이 113 | ㅇ | 2015/09/02 | 17,528 |
479069 | 비데와 변기 사이틈 청소 비법 문의요~ 1 | 더러움주의 | 2015/09/02 | 1,766 |
479068 | 암*이 세탁세제 향이 넘 강하네요 ㅜ 2 | 어후 | 2015/09/02 | 916 |
479067 | 삐뚤어진 아이 머리 교정 헬멧으로 교정해 주는것이 맞을까요? 7 | 두상교정 | 2015/09/02 | 2,152 |
479066 | 푸틴이 일본놈들한테 한마디하네요 9 | ㅇㅇ | 2015/09/02 | 2,710 |
479065 | 영어로 나 찾아봐라 5 | 빵과스프 | 2015/09/02 | 1,845 |
479064 | 6PM 사이즈문의 4 | 손통통 발통.. | 2015/09/02 | 925 |
479063 | 전문직 여성이나 자기커리어 확실한 학부형들 너무 부럽네요 28 | ㅡ | 2015/09/02 | 6,723 |
479062 | 어제 갔는데 5 | 셀러드바 | 2015/09/02 | 1,010 |
479061 | 오!당신이 잠든 사이 9 | 수요일 | 2015/09/02 | 1,195 |
479060 | 여중생이 재밌게 볼 미드 12 | ^^ | 2015/09/02 | 1,598 |
479059 | 육아맘. 저는 언제 이쁜 옷 입고 힐신고 샤랄라 다녀볼수 있을까.. 10 | 사과 | 2015/09/02 | 2,534 |